영남알프스 국제 글라이밍 센터 - 쉽게 봤다가 큰코다쳤다
암벽 등반이라... 인생 살면서 이런 것까지 경험의 틀안에 들어오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거 장난 아니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런 암벽등반을 하는 이들의 체력이란... 아 상상 불가다. 물론 열심히 연습하면 되긴하겠지만 말이다.
1 |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
다음맵 위치
구글맵 위치
영남알프스는 말만 들었지 직접 가본 건 처음인데, 주변 산과 경관이 나쁘지 않더라. 이곳은 아마 등반객들이 산악을 시작하기 전 베이스캠프로 사용하던 지점에 만들어진 것이라 본다. 비교적 최근에 생겼고 이 센터가 지어지기 이전에는 허허벌판 정도였다고 한다.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부산에서 가는 방법
요금: 약 2100원 정도(시내교통 수단으로 온천장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바로 버스르 타는 경우 1600원.
1. 온천장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부산에서는 12번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정류장 위치는 아래 네이버맵 가능 방법에 나온다. 아니면 여기 이 온천장역 버스정류장을 클릭. 만약 명륜동역에서 타기를 원한다면, 명륜역 버스정류장을 클릭.
2. 일단 위 정류장으로 이동했다면, 12번 버스를 타고 작전천입구 버스정류장(74개 정류장)에서 하차.
3. 도로를 건너서 반대편 작정천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2번 버스와는 반대로 가는 304번 버스를 탄다.
4. 간원입구정류장(6개 정류장 후)에서 하차.
네이버맵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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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갈 경우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대중교통의 경우 3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이동하길 권장한다. 대중교통의 경우 오래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시간 정도 넉넉히 잡고 이동하길 바란다.
2 | 클리이밍센터 주변 그리고 구석구석 |
울산광역시에서 마음 먹고 여기를 키우려는 것 같다. 아직은 국내 산악인들을 많이 모으고 있지만 해외 산악인이 많이 온다는 얘기를 들어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의 모습
클라이밍센터는 안으로 좀 더 들어가니 나오더라. 여기는 그냥 딱 보면 뭐하는 데인지 알도록 해놓았다. 밖에는 정말 위험해 보이는 암벽 코스가 있고 실내에는 편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강습도 하는데 주 2회 1시간 월 5만원이다. 5만원 정도면 할만하나고 보는데 적절한 교통 수단 정도는 있어야 할만하다고 본다. 전용 신발도 대여된다고 보면 된다. 아래 사진 처럼 말이다. 그냥 보통 신발로 했다간 미끌어지기 쉽상일듯했다.
참고로 첫 입문자는 특별하게 운동하지 않은 경우 1단계로 힘들 정도로 극도의 체력을 요구한다. 실제로 해보니 정말 어렵더라. 1단계도 제대로 못해서 난 포기했다. 물론 연습을 하면 나아지겠지만 단 5분 정도하고 난 뒤에 팔뚝의 근육에 통증이 생길 정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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