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3부
러시아 및 유럽 여행 총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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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경로는 아래를 클릭한다.
여행 개요
1. 여행 기간: 6/17 ~ 9/15. 총 91일간.
2. 여행 국가와 도시
러시아 -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울란우데,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예카떼린부르크, 모스크바, 뻬째르부르크.
카자흐스탄 - 아스타나, 알마타
키르기즈스탄 - 비쉬켁, 카라콜, 알티아라샨, 토소르, 발륵치.
에스토니아 - 탈린
라티비아 - 리가, 유르말라, 시굴다.
리투아니아 - 빌니우스, 트라카이, 카우나스
폴란드 - 바르샤바, 크라쿠프.
체코 - 프라하, 브르노
오스트리아 - 비엔나
슬라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헝가리 - 부다페스트.
3. 총 여행비용: 약 4백만원.
여행 경비에서 알아야 할 사항.
. 숙박비 평균은 약 10USD 정도로 한 1만2천 정도라고 보면 된다.
. 교통비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저가만을 이용했다.
. 비행기도 일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한 가장 저가를 이용했다.
1 | 키르기즈스탄 여행 |
■ 키르기즈스탄
추천 도시: 비쉬켁, 카라콜, 으슥콜
1. 비쉬켁: 키르기즈라는 국가도 국가 자체는 작긴하지만 제법 갈 곳이 많은 곳이다. 특히 때묻지 않은, 아니 전세계 다른 곳에 비해서 때묻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중앙아시아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이기도 하고 말이다.
- 추천 방문지
: 여행자의 관점에서 비쉬켁은 역사문화 유적지 같은 게 있다기 보다는 키르기즈의 다른 곳을 가기 위한 관문 정도로 보면 된다. 그래서 특별히 추천하거나 권장하는 방문지는 없다.
- 추천 숙소
1. 비쉬켁 홈스텔(Bishkek Homestel) - 가성비 정말 좋은 곳. 여기서 사는 고양이가 아주 귀여운 편.
호스텔 링크: https://www.booking.com/hotel/kg/bishkek-homestel.html
2. USSR 호스텔(USSR Hostel) - 비쉬켁의 흔한 아파트를 개조해서 만든 숙소. 주인에 따르면 이런 숙소가 여러게 있다고 함. USSR이라고 이름 지은 건 아마도 구소련 시절에 이 아파트가 지어져서가 아닐까 생각함. 가성비 좋은 곳 중 하나이긴 하지만 화장실과 욕실이 각 1개만 있어서 좀 불편한 편. 내가 갔을 때 손님이 별로 없었음.
호스텔 링크: https://www.booking.com/hotel/kg/ussr-hostel.html
3. 프렌즈 게스트 하우스 앤 호스텔(Friends guest house & hostels) - 가성비 좋은 호스텔 중 하나. 비쉬켁에는 이런 호스텔이 많은 편. 게다가 여기는 분위기도 좋은 편. 특히 손님들이 많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좀 돈을 밝히는 것 같긴한데 그리 심하지 않음. 비쉬켁 최대 시장 '오시 바자르'에서 가까움.
호스텔 링크: https://www.booking.com/hotel/kg/friends-guest-house.html
- 추천 식당
: 비쉬켁에서 특별히 추천하거나 하는 식당은 없다. 굳이 하나 추천을 하자면 싼 가격에 양이 많은 정말 서민의 식당이 하나 있다.
그 이름은 "Stolovaya Ashkana". 구글맵에 검색되지 않는 곳이다. 위치는 대충 다음과 같다.
2 | 카라콜 |
■ 카라콜
1. 카라콜: 키르기즈에서 트레킹을 가려는 여행자들에게 있어서 일종의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다. 키르기즈를 찾는 여행객의 대부분은 으슥쿨에서 피서하거나 주변 높은 산악을 트레킹하기 위해서 키르기즈를 방문한다. 이를 바탕으로 또 성장한 도시가 바로 카라콜이다. 아마 이 도시의 수입 상당 부분이 여행객을 통해서일 것이다.
- 추천 방문지
1. 알틴아라샨(Altin Arashan) - 4천m 고도의 산을 등반하기 위한 일종의 산 중턱 베이스 캠프
2. 알라쿨 호수(Ala Kul Lake) - 알틴 아라샨에서 출발하거나 했을 때 산 꼭대기에 있는 호수. 필자는 가보지 못했다. 체력 한계로....
3. 듄간 모스크(Dungan Mosque) - 중국 이슬람 신자들로서 중국의 핍박을 피해서 키르기즈에 피난온 민족을 듄간이라고 한다. 이들은 키르기즈 특히 카라콜 주변에 있는 소수민족
4. 가축 새벽 시장 - 매주 열리는 가축 시장으로 아침 일찍 열린다. 말, 소, 양 같은 가축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5. 프르제발스키 박물관(Przhevalsky Museum, 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Н.М. Пржевальского)
6. 가로드스코이 수영장(Городской Пляж) - 카라콜 호수의 백사장, 수영장
7. 니즈니 재래 시장(Нижний Рынок) - 규모가 꽤 큰 재래시장으로 다양하고 많은 제품을 거래할 수 있고 특히 여기서 먹는 듄간 민족의 음식인 '아쉴란 푸'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음.
- 추천 숙소
: 카라콜 지역의 특징 중 하나가 관광객이 상당히 오랫동안 방문한 곳이어서 영어를 잘 구사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거다. 지역 주민이나 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 구사하더라. 그것도 상당한 실력으로 말이다. 그래서 여기 숙소의 대부분 영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한다고 봐도 된다.
1. 카라콜 베이스드 호스텔(KbH-Karakol based Hostel) - 주인이 영어를 상당히 잘 구사하는 편. 가성비도 좋고. 깔끔하고... 여행자에 대한 마음을 잘 이해하는 듯한...
: 부킹 닷컴 페이지: https://www.booking.com/hotel/kg/karakol-based-hostel.html
2. 듀엣 호스텔(Duet Hostel) - 아마 여행객에게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특히 서양 여행객에게 정말 잘알려진 곳이고 그런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진 곳이다. 그래서 해외 여행객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대신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 부킹 닷컴 페이지: https://www.booking.com/hotel/kg/duet-hostel.html
3. 나이스 호스텔(Hostel Nice in Karakol) - 비교적 젊은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여기에서 한국인들을 가장 많이 만났다. 여기의 백미는 자유로운 분위기(위 듀엣 호스텔에 비해서 규칙 같은 게 별로 없음)와 마당. 특히 마당은 정말 좋아 보이더라.
: 부킹 닷컴 페이지: https://www.booking.com/hotel/kg/hostel-nice-karakol.html
- 추천 식당
1. 자리나 카페(Cafe Zarina, кафе Зарина): 카라콜에서는 아주 유명한 카페. 러시아 사람이 운영하는 것 같더라. 여기서도 듄간 음식인 아쉴란 푸를 먹을 수 있다. 비교적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만 손님이 꽤 많더라.
2. 카라콜 커피(Karakol Coffee): 분위기 꽤 좋은, 그리고 커피도 꽤 좋은 작은 카페. 버스 기다리는 동안 이용했다.
3. 팻캣 카라콜(Fat Cat Karakol): 여기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고 해서 유명한 곳. 여기서 커피 마셨는데 한국에서 마시던 아메리카노 맛이 나서 좋았다. 뭐랄까, 키르키즈에서 마셨던 커피 중 가장 좋았다? 정도. 주인이 독일 유학인가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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