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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호스텔, Lazy Fox Den 호스텔


 홍대 주변엔 호스텔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는 평도 되게 좋아서... 가봤는데 역시 좋더라. 오래 머물기에는 살짝 부담이 있긴 하지만 시설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 본다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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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zy Fox Den 호스텔



 나는 주로 'Hotels.com'을 이용해서 예약한다. 페이팔 납부가 가능해서 말이지... 수수료도 있곤 한데... 나중에 1나잇 하루 더 가능해서.. 여기를 자주 이용하는 편임. 8인실, 믹스드 돔, 13.36 USD. 내가 추구하는 가격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


위치



 여기, 단점이 하나 있다면 '찾는게 쉽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좀 애매한 위치에 있더라... 주인도 그걸 인식해서인지 근처에 가면 아래 사진에도 보듯이 딱 "표지판"이 나와 있다. 






 보통 좀 경험이 있는 호스텔의 경우 여러 목적으로 머물는 데 필요한 '정보'를 모아 놓은 종이나 카드를 준다. 혹시 길을 잃거나 했을 때 사용하라고 말이지... 그런데 이런 건 사진으로 찍어 놓는 데 더 도움됨. 






 보통 여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게 침대 주변 '콘센트'다. 그리고 침대 커텐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양의 콘센트, 커튼, 깨끗한 침구, 개인용 전구가 침대의 기본 구성품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단 다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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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살펴 보자...


 : 여기 큰 장점이, 원하는 만큼 '수건'을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거다. 외국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 수건은 디포짓을 받고 빌려주거나 또는 손님당 하나씩 주는데, 여기는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러는 데가 꽤 있더라만은... 부엌도 나쁘지 않았고...  







 : 문제는 거실 바로 옆방이었는데 거실에서 누군가가 떠들면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는 거다. 여기 11시 이후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의 표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누군가가 계속 사용하더라. 보통 24시간 여기를 계속 지켜보는 매니저가 없는 게 일반적이라서 말이지...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본인의 음식에는 '본인 이름을 적어서 넣어 놓도록' 해 놓았다. 이게 좀 경험이 있다는 얘기지.. 주인이.. 창에는 간단한 한글말 학습창도 있고...


 집주인이 여행자에 대해서 뭔가 좀 안다는 의미다. 







 욕실에 세면도구 기본 제공은 없는 경우가 외국에는 대부분인데 한국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 그리고 아침이 정말 좋았는데, 주스, 우유에 콘 플레이크라니... 콘플레이크가 있다는 건 그건 뭐 호스텔 계에서는 거의 진수성찬인 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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