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의 대중화, 차별화, 서면 더호떡
어릴 때 즐겨 먹었던 길거리 음식 호떡이 아직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는 것도 적잖히 놀라운 일이지만, 이 호떡이 더 다양화되고 새로운 맛의 호떡이 나오고 또 호떡 전문점까지 나올 정도로 되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거다.
1 |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된... |
더호떡 집. 이런 게 언제부터 있었지? 이곳에 딱 2명만 일한다. 이걸 보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딱 2명이 일하던 '굴뚝빵'이 생각나더라... 호떡? 하면서... 어 가격도 착하네...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2개 주문해서 먹어봤다... 나쁘지 않더라..
위치
일단 확인한 바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여기가...
이제 기계를 통한 주문이 거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이런 호떡 집에서도 이렇게 기계를 통한 자동 주문이라니... 이렇게 해서 저기서 일하는 2분은 돈계산에는 신경안쓰고 오직 호떡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다. 뭐 인건비보다 싸다는 의미이기도 하겠네... 헐!!! 이런식으로 누군가의 일자리를 기계가 가져간 거네... 그렇게 봐야 하나?
2 | 음식은? |
: 꿀호떡과 코코넛 호떡. 꿀은 1000원, 코코넛 호떡은 1300원. 코코넛 호떡은 딱 코코넛 가루를 발라서 독특한 맛이 나고 꿀호떡은 전통적인 호떡에 가까웠고.. 그랬다...
: 2300원으로 간단하게 간식 거리로 호떡을 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서면 중심에서 말이지... 임대비가 뽑힐라나 모르겠더라는... 바쁜 것 보니 그럴 것도 같긴 한데... 이곳이 유명해서져 또 서면의 명물이 될 수 있으려나.. 이미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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