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미래 - 아이디어가 좋은 중소 기업 게임을 중심으로... 3부

게임의 미래 - 아이디어가 좋은 중소 기업 게임을 중심으로... 3부

 : 지스타를 통해서 확실히 느낀 건, 전반적인 게임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었다는 거다. 그래픽, 움직임,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리고 번쩍이는 아이디어 구현. 게임 자체로 보자면 일단, 캐릭 움직임의 자연스러움과 몹과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도 자연스러웠다. 아니 그건 기본이었다.

 즉, 소위 대형 퍼블리셔를 통해서 출시되는 고품질의 게임에서 구현된 것들이 이런 중소기업의 게임에서도 구현되어 있다는 거다... 마치, 그건 기본이 된 것처럼!!!

 게임의 미래? 그 키워드는 "탈국경" "탈플랫폼" "경쟁 상대는 이제 전세계"라고 할 수 있다.

1	중소기업의 게임 알아보기...

 이날, 전날 못해본 주요부스 게임 시연해보고, 바로 BtoB로 가고, 게임구직 박람회도 가고, 케이콘도가고 하느라 오후 한 3시간 정도만 남겨놓고 있었다. 그리고 3시간 내에 그 많은 게임을 다 파악하는 건 정말로 무리 무리 무리였음. 한 10~15개 정도를 예상하고 왔으나 30개는 더 넘는 것으로 보임. 지스타 안내장의 깨알 참여사를 보니 40개사더라... D04로 표시된곳!!! 헐!!!! 바로 창업진흥원이란 이름으로 공동관을 내놓은 곳.

 개미군단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내가 보기엔 '다윗 군단'에 가까웠다. 보통 정형적인 성공의 길을 걷는 대형 퍼블리셔와는 달리 새롭거나 대담하거나 전혀 다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게임성도 겜 자체 재미도, 그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다. 마치 모바일 게임 '춘추전국 시대'를 보는 것 같다. 아마, 이마저도 거대 자본에 흡수되거나 이합집산을 거듭하다가 PC 게임처럼 소수 거대 기업만이 남게되지 않을까? 그것도 국내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말이다. 

 실제로, 이런 허물어진 장벽은 상당히 진행되었음을 느꼈다. 누구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리고 인터넷만 접속되어 있다면 어디서나 대형 게임 개발이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지그까지 진정 국경 없는, 사무실 없는 개발을 가로막았던 수많은 장벽들이 상당히 허물어졌음을 느낀다. 정말 실력만 있다면 펼칠 수 있는 무대는 '전세계'라는 걸 이번에 '실감하고 또 실감'한 거다!!!!!!!!! 

 14. 에이치투에스(Hope to Show)

   리듬몬

 리듬 게임 모바일인데, 몬스터 대전과 리듬 게임이 결함된, 리듬본이라는 이름이 이 게임을 아주 잘 설명한 단어. 리듬 게임인데 몬스터가 나오고 리듬으로 본스터를 처지한다는 게임.

 게임 다운로드는 여기를 클릭

동영상

 15. 플론베이

 

 바이러스 키우기

 

 

  : 단순 클리커 게임의 한 종류. 그들의 설명을 빌리자면, 신박한 방치형 클리커 게임!

유약한 지방별 외계인들의 지구 정복기!

외계인들의 무기, "지방 바이러스"의 칼로리로 지구인들을 살찌우는 게임입니다.

능력, 시설, 연구 등 모든 방법들을 총동원하세요!

 아래처럼 열심히 클릭하면 클릭한만큼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개념인듯...

 

  16. (주)캐럿게임즈(Caret Games)

  리버스M (Rebirth M)

 

: PC MMORPG 감성 그대로~!

거대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전쟁 그리고 판타지!

리버스M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네. 한눈에 딱봐도 어떤 게임인지 알겠는....요즘 나오는 웬만한 게임과 흡사한 인터페이스... 문제는 퀄러티... 그런데 그게 나쁘지가 않단 말이지... 오, 괜찮은데... 하는 생각... 

 공식 유튜브 채널도 있고 심지어는 트레일러 동영상까지...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할 건 하는 게임인 건데....

아래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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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계속

17. 윤뱅 게임즈

 베이비 히어로 - 출시 준비 중

 내가 보기엔 중앙 고정 회전형 슈팅 게임? 회사가 말하기로는 "베이비 히어로는 슈팅게임과 디펜스 게임을 결합한 캐쥬얼게임입니다. 우주탐사를 떠난 부모히어로가 행방불명되자 이를 찾으러 떠난 베이비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고, 새롭게 알게되는 정보를 통해, 부모 히어로를 찾고 지구를 구하세요!" 플레이 잠깐 해봤는데 그 품질이 나쁘지 않았음. 단 어디에서 봤던듯하지만 아주 많이 낮선 그런 게임.

플레이 동영상은 페이스 북에 있음

18. 슈퍼플래닛

 그린 스킨

 

 방과 방을 돌아다니며 거기서 나오는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아이템을 먹거나 하는 게임. RPG 같은 게임이긴 하지만 딱히 뭐라고 정의 내릴 수는 없는 게임. 열렙전사는 시연이 불가능해서 못해봤음.

열렙 전사

 아직 출시는 안된 게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턴제 방식의 전투 게임이 아닐까?

 아래는 동영상

(열렙 전사)

(그린 스킨)

 19.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VR 멀미 저감 콘텐츠 편집 툴

 VR 구현 소프트웨어던데, 저기서 강조했던 게 제작한 다음 멀미를 자동으로 줄일 수 있도록 툴이 구현되어 있다는 거다. 

20. 신디즈 스튜디오

 마녀와 젤리

 

 흔한 퍼즐 같고 누군가 해보고 있어서 이건 해보지 않음. 한눈에도 볼 수 있듯이 퀄리티가.. 딱 보임..  어디 유명 모바일 게임사에서 만들었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Who is Zombie

 아직 출시는 안된 게임.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보고 답을 들어보고 좀비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게임. 

 아래는 동영상

(마녀와 젤리)

(후이즈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