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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도 이런 전시관 하나 있는데 그건 대부분 울산시에 대한 홍보용 전시관이라... 뭔가 딱 그 용도에 맞는 느낌(그럼에도 세금 낭비 같지만)이지만 이건, 딱히 볼 것도 없으면서 공간과 전시 방법만 깔끔하게 해 놓은 느낌... 

 

 그리고 내가 기대가 많았던 걸까? '도시농업어울마당', 도시에서 어떤 방식으로 농업을 하고 있을지, 그리고 새로운 첨단 농법 같은 게 전시되어 있거나 소개하고 있거나 등을 예상했는데, 이건 그것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 가족끼리 체험하는 정도의 작은 행사 같은 느낌이었음. 애가 없거가 가족이 없으면... 헐. 요즘같은 혼밥 시대에, 1인 가구 다수의 시대에... 그런 사람도 좀 고려해서 만들어 놓지... 그럼 비혼, 1인가구 조장으로... 그것대로 욕먹을려나... ㅋㅋㅋ 어쨌든 균형 잡힌 행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이건 딱,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느낌이 너무 강했음.... 

 

 관람 포인트.

 1. 시청 전시관은... 애써 시간 내서 갈필요 없음. 시청에 볼일있어서 갔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할일 없을 때 함 가봐라.

 2. 도시농업어울마당은, '가족'과 함께,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 보내게 하고 싶을 때... 가라...

 

 

자, 좀 자세히 볼까?

 

 도대체 볼게 뭐가 있다고? 뭐 TV든 유튜브든 많이 보던 거이기도 하고... 어쩌면 더 이상 볼게 없어진 나이이기도 해서인가? 어쨌든... 뭔가 대표적이면서도 특이한 게 전시된 것도 아니고... 

 

 

 한복 체험 만들어 놨는데... 한국 사람이 해볼려고 할 것 같지는 않고... 시청 내에 이건 왜 만들어 놓았을까? 아, 해외 시청 방문객을 위해서겠네... 뭔 국제 교류 행사로 해외 인사들이 왔는데... 이런 거라도 없으면 뻘쭘할테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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