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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 영화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는 부산 국제 영화제. 남포동이 주 무대였다가 영화의 전당이 생긴 이후로 센텀이 영화의 중심이 된 국제 영화제. 매번 기회가 있었지만, 참여하지 못했던 영화제에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국제 영화제의 위상에 맞게 내용은 알찼고 배우 등 연예인들도 볼 수 있었고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 와볼만한 가치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Yes".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최근에 개봉했거나 개봉 예정인 영화, 특히 극장에서는 못볼지도 모르는 예술이나 저예산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를 사랑한다면, 좋아한다면 여기는 안와볼 수 없는 그런 곳. 마음에 들었던 건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들... 인터뷰나 공개 토크 등이었다. 

좀 살펴볼까?

 입구쪽으로 가면 빨간색의 레드카펫 통로가 관람객을 방긴다. 인증 사진 촬영 장소이기도 하고. 곳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쭉 있더라. 

 

 야외 무대. 그 크기를 봐서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 보다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물론, 행사장 곳곳에 사람들이 많이 흩어져 있는 까닥이겠지... 야외 무대는 유명 영화관계인 행사가 있을 때 사람들이 붐비더라. 아무래도 한국 영화 배우가 뜨면 사람들이 확 모여든다. 한국이니까... 해외 배우와 인사는 이제 한국에서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은 거지.  

 저 크레인 손 이불로 저렇게 해 놓은 건가? 그런 것 같네. 공사 중인데... 공사로 사용하고 딱 저위치에 세워 놓는건가? 헐!!!!!!!!!!!!!

 

아티스트리가 부산 영화제 공식 스폰서였다... 이번에 홍보 지대로 하겠다는 거지...

 

 뭘 제대로 꾸며놓긴 했던데... 기본적으로 화장품 제품 홍보 장소다. 꽤 잘해 놓음. 근데 영화제여서 그런지 방문객이 많지는 않던데... 세상이 많이 변한 건가? 국제 영화제에 맞지 않은 풍경이라서인가? 저 차에 타보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국제 영화제라서 외국인 방문객도 많아 국제적인 홍보가 된다고는 하지만... 방문했을 때 썰정해보이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저기 행사 안내원 거의 다 남자더구만... 여자를 확실히 타겟으로 했다는 거 아니겠나...

 

 아래와 같이 예쁜 거 천지니까, 한번쯤은 방문해서 이벤트도 참여해봄직하다. 상품은 화장품임. 난 필요 없어서 안했음.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저런 화장품 준다는데... 저게 당첨제였던가... 맞네 매일 10명 추첨이다. 선정이라고 되어 있네.... 그렇다면 아무래도 영향력있는 사람에게 갈 가능성이 높다는 거네... 

 아티스트리라는 제품 브랜드는 사실 첨 들어보는 거다. 관심이 없어서이겠지만.... '이니스프리' '랑콤' '네이처 리퍼블릭' 같은 건 워낙 유명하니까 들어본 거고... 위 화장품의 품질 등은 난 문외한이라... 넘어가자...

부산국제영화제 이곳저곳

 당시 극한직업이라는 영화에 대한 오픈 토크가 진행 중이었고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었다. 류승룡이라는 유명한 배우와.. 또 감독이 나와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 저 중 누가 가장 인기 많았을까? 뭐 류승룡이 가장 인기 많았겠지만... 배우도 극한직업인듯 하다. 저런 자리에까지 나와야되고 말이지... 

 

 아래는 영화의 전당 한쪽에 있는 부스 중 하나이고 오른쪽은 실내에 차려진 것들이다. VR 영화는 저번에 봤던 형식이라 그다지 흥미는 없었고...

 

 아래는 뭔 게임이던데... VR을 이용한 게임. 꽤 재미있어 보이더라. 극장처럼 플레이어를 볼 수 있게 해놓은 것도 특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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