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최근에 본 영화 및 드라마 정리 2부

드라마/영화/애니 읽기(Dramas/Movies/Animations) 2018. 5.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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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나이 40줄 들어선 아저씨에게 '영화' '드라마'란 무엇일까?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가 지배적인 지금, 그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아닐까의 고민은 없어지고 무엇을 봐야 할까와 정말 재미 있을까가 큰 고민이 된 지금이어서 그런 것일까? 어쩌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영화, 드라마 감상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어떤 것일지도 모르겠다. 


드라마

1. 너의 목소리가 들려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중 최고. 탄탄한 구성, 긴장, 반전, 감동과 이야기 거리. 그리고 누나의 로망을 넣어 놓은 현재 최고의 드라마. 물론 개인적으로 연하남 커플을 그리 반기거나 즐기는 것은 아니다. 그저 단순할 수 있는 애정관계를 법정과 함께 단순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것이 재미가 있다. 그리고, 그리고 억울한 사람들이 그 억울함을 풀어 나가는 과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최근에 본 영화 드라마를 통 틀어서 내 눈문을 흘린건 오래간만. 반갑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게다가, 연출을 잘했는지 등장하는 인물의 연기는 다들 칭찬할 만하다. 

  

오래간만에 좋은 한국 드라마 보고 싶다고? 게다가 나이 좀 되는 누나라면 주저 없이 추천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멜로, 법정

   상세 정보 : yourvoice.sbs.co.kr


2. 칼과 꽃  - 요즘 최민수의 연기는 늘 거기서 거긴데,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최민수에 대한 평을 늘어 놓자니 웬지 오싹하다. 아마 촬영현장에서도 '최민수'에게는 함부로 얘기하거나 뭔가를 요구하거나 하기 힘든 것이 아닐까? 신인 때 그의 신들린 연기, '나 떨고 있니'라고 말하던 그의 대사는 그리도 히트를 했지만, 지금 그의 모습엔 온갖 힘만 잔뜩 들어가 있고 진정한 카리스마는 뿜어 나오지 않고 있다. 차라리, '김영민'이 그 역을 맡았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최민수를 보는 내내 불편하기 그지 없다. 그의 연기가 성장하려면 많은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한다. 

 하기야,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면면을 보면 캐스팅에 얼마나 신경을 안썼는지 알 수 있다만....그래도 너무한다. 캐스팅도 문제지만 그 연출력이란.....

별것 없다. 그래도 최민수가 좋거나 엄태웅이 좋거나, 이정신을 보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사극, 액션

   상세 정보 : www.kbs.co.kr/drama/kal/

3. 불의 여신 정이 - 대장금류의 조선시대 여자의 성장과 성공, 좌절,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제 도자기다. 

 이제는 사극도 써먹을 내용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그리고 불의 여신 정이는 이미 증면된 사극의 성공 요소를 착실히 따르고 있는 드라마. 단, 문근영의 사극 출연. 정말 나이를 꺼꾸로 먹는 그 모습.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재미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름 재미 있다. 어쩌면 다른 사극 드라마에 어쩔 수 없이 비교되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조선시대 여성이 그 고난을 겪고 성공하는 대장금 같은 드라마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사극, 성장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firejung/




4. 황금의 제국 - 박인권, 전인권 류의 전형적인 만화 스토리로, 비지니스 환타지 성공, 복수 이야기.  

 돈으로 얼룩진 대기업을 중심으로 그들을 복수하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이것은 오랫동안 만화를 통해서 증면된 이야기 구조다. 결코 지루하거나 재미 없을 리가 없다.  

  고수, 이요원 둘 다 참 착하게 생긴 캐릭터가 강한 연기를 한다고 애쓴다. 하지만 연기력이 좋은지 먹히는 모습도 보기 좋다. 이요원은 '전설의 주먹'에서도 지금과 같이 비슷한 역을 맡았었는데, 그 때도 잘 소화해 내서 다행이었다. 착한 모습의 그 이미지가 없고 지금은 그 역할만 생각나니깐... 

 한국 드라마에서 '연기'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드라마 같다. 같은 이야기 뻔한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끌어 가는 연기의 힘은 드라마를 한층 더 재미 있게 만든다. 손현주의 연기, 탁월하다. 

킬링타임용. 성공, 배신, 복수, 비즈니스 등의 이야기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비즈니스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tv.sbs.co.kr/gold/


5. 못난이 주의보 - 따뜻한 가족 이야기. 돈 보다는 '가슴'과 '마음'을 중시하는 그런 드라마. 

 돈 많은 대기업 딸. 돈만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에 상처를 받아서 일찌감치 마음을 닫아 버린 차가운 그녀. 하지만, 그녀 앞에 바보같이 착하기만 한 그가 나타났다. 그 앞에서 그녀의 얼어버린 심장이 조금씩 녹아 가는데....

 이 드라마는 여러 드라마 가운데에 나에게 소소한 재미를 준 드라마다.  그리고 임주환이라는 한 배우를 확인하게 된 드라마. 

 한국에서 잘 먹히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답게 연애 구도나 이야기 구도가 식상하지만, 이미 증명된 이야기 인걸...

 내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보는 것은 바로 그가 그녀의 차가운 심장을 어떻게 녹여내서 둘이 따뜻한 사랑에 골인하게 될까다. 다른 건 별로 관심이 없다. 

따뜻한 가족 드라마, 돈 보다는 사랑이 좋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가족,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tv.sbs.co.kr/monn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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