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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G5로 고장나면 고쳐쓰고 하면서 꽤 오래동안 쓰다가 새로 바꿔서 중국산 가성비 폰을 사용 중인데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이전 1부 글에 이어서 개봉기를 쭉 이어나가고자 한다.

 결론: 가성비가 좋음. 이보다 더 좋은 가성비 제품이 있긴하지만 향후 AS, 업데이트 등을 고려해봤을 때 적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가격: 총 137 USD(149.9USD - 12USD), 4월 7일 주문, 4월 12일 도착. 총 5일 소요.

장점: 가성비.

단점:

 1. 와이파이 연결 문제(최신 업데이트로 해결된듯)

 2. 기본 키보드의 불편함(나랏글, 베가 등의 키패드 미지원).

 3. 무선충전과 NFC 미지원

 4. 광학식 OIS가 없음. 사진 찍을 때 흔들림이 많음.

 5. 가끔 화면 멈춤, 버벅거림

 6. 알 수 없는 이유로 SD카드 미인식과 뻑남

 7. 기본으로 내장된 광고로 사용상 걸리적 거림

 단점이 쭉있긴 하지만 '가격'이 위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아니 15만원 정도에 저정도 성능의 스마트폰을 어디서 구매한다는 건가? 그 머시기 아프리카에서 출시된 그 브랜드(인피닉스 제로8)같은 제품을 제외하고 말이지. 요즘이야 다른 국가의 제품 구매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다나와 최저가를 보니 282,600원이네. 쿠팡이고, 사양은 이보다 훨씬 좋음.   

별점: ★★★

아래 링크로 구매해주시면, 제가 글을 지속해서 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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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그리고 스마트폰 발전

 난 어얼리 어답터가 아니라 레이트 어답터다. 가성비를 따졌을 때 가장 낮는 게 신상품을 비싸게 구입하는 거다. 짧은 시간에 중고 가격이 2/3가 되는 그래서 70 ~ 80만원 대에 구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40 ~ 50이 되는 게 일반적이니까, 차라리 저가 중고폰을 5 ~ 10만원에 구입해서 2 ~ 3년 사용하는 게 내가 보기엔 더 싸게 먹힌다. 게다가 오랜 사용으로 검증된 제품을 고르고 고를 수 있어서 더 좋고. 그러나 이번엔 직구로 중국산 가성비 폰을 직접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거다. 

 그런데 보니 이 샤오미 폰은 최근 아니 근래 몇년간 정착된 최근 스마트폰의 표준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거였더라. 왼쪽은 갤럭시 와이드 4라는 모델이고 오른쪽이 샤오미 노트10이다. 화면상에 전면 카메라만 다를 뿐 저게 없었다면 화면만 보고, UI를 무시한다면 그냥 동일한 폰이라고 해도 되겠더라고. 심지어 옆 버튼도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 

 그리고 옆 뒤 디자인 등을 좀 보았는데, 거의 비슷했다. 요즘, 최근의 표준적인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이런 것이라는 거겠지. 화면도 소프트웨어도, 내부 부품도 다 개선되거나 발전된 것은 맞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발전 속도만큼은 아니다. 난 2000년이 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정도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 고작 전기차가 대중화되었을 뿐. 그리고 자동차의 전자적이 부분이 발전했을 뿐. 이제야 인공지능이니 하는 게 대중화되고 있을 뿐...

 이런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지. 아니 이게 속도가 느리다고? 20년전과 비교해보면 정말 큰 발전 아닌가? 아니, 아니라고 본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이런 스마트폰 기술은 지금쯤이면 안경 같은 것을 쓰고 다니는 등 웨어러블이 일상화될 줄 알았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신기술이 나와서 뉴스에 소개되고 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석탄 연료를 많이 쓰고 있고... 변화가 생각보다 느리고 또 빠른 게 세상인 것 같다. 

 최근에 샤오미 폰이 폭발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요놈은 그렇진 않겠지 바래본다. 싸면 싼만큼 그 값어치는 하는 것이니까. 기본 어플을 사용하다가 광고 뜨는 게 좀 귀찮게 느껴지는데, 그거야 무료 앱을 사용하면 다 나오는 것이니까... 세상에 공짜가 어딨노. 

 새로 나온 다른 플래그십이나 기타 스마트폰과 비교할 바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사용해왔던 G5보다는 정말 좋은 사양인 것이다. 이렇게라고 가성비 폰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에도 말이지... 팍팍 좀 풀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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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G5로 고장나면 고쳐쓰고 하면서 꽤 오래동안 쓰다가 새로 바꿔서 중국산 가성비 폰을 사용 중인데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이전 1부 글에 이어서 개봉기를 쭉 이어나가고자 한다.

 결론: 가성비가 좋음. 이보다 더 좋은 가성비 제품이 있긴하지만 향후 AS, 업데이트 등을 고려해봤을 때 적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가격: 총 137 USD(149.9USD - 12USD), 4월 7일 주문, 4월 12일 도착. 총 5일 소요.

장점: 가성비.

단점:

 1. 와이파이 연결 문제(최신 업데이트로 해결된듯)

 2. 기본 키보드의 불편함(나랏글, 베가 등의 키패드 미지원).

 3. 무선충전과 NFC 미지원

 4. 광학식 OIS가 없음. 사진 찍을 때 흔들림이 많음.

 5. 가끔 화면 멈춤, 버벅거림

 6. 알 수 없는 이유로 SD카드 미인식과 뻑남

 7. 기본으로 내장된 광고로 사용상 걸리적 거림

 단점이 쭉있긴 하지만 '가격'이 위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아니 15만원 정도에 저정도 성능의 스마트폰을 어디서 구매한다는 건가? 그 머시기 아프리카에서 출시된 그 브랜드(인피닉스 제로8)같은 제품을 제외하고 말이지. 요즘이야 다른 국가의 제품 구매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다나와 최저가를 보니 282,600원이네. 쿠팡이고, 사양은 이보다 훨씬 좋음.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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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달 보름 사용해보니

 LG 폰 G5를 사용하다가 넘어온 거라, 현재 출시된 다양한 폰과의 경험적인 비교는 불가하다. 이런 베젤리스 형태의 샤오미 폰을 사용하다가 G5를 보면 화면이 왜 이리 좁아 보이는지.... 그리고 화면 메뉴 네비게이션 방식이라든지 안드로이드 OS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측면 그리고 MIUI 등에서 얼마나 많은 개선이 이뤄졌는지 느껴지는 사용경험이었다.

 그리고 듀얼 유심을 사용해봤는데, 전화 통화, 와이파이 문제 등은 잡히지 않았다. 그건 구글링으로 검색해서 알아낸 문제의 유심은 유플러스거였고 내가 사용한 건, KT와 SK의 유심이어서 문제가 없었는지, 아니면 최근 업데이트가 되어 문제가 해결되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와이파이 잘 되더라. 지금은 내 전화번호인 KT의 유심을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그렇다할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 고속 충전은 잘 작동하는 편이고. 그리고 고속 충전은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배터리 수명 때문. 역시 빠르면 문제가 있겠지하고 급할 때만 사용한다. 그리고 충전은 일반 저속 충전기로 하는 중. 

 듀얼 심에서 각각 전화번호를 사용해보니, 통화시 유심 선택하는 것이 좀 번거로웠고(이는 듀얼심폰 모두에 해당하는 것이리라), 다른 유심으로 전환해서 발신 시에 갑자기 통화음이 들리지 않는 현상이 있더라. 듀얼이러서 그런가?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해봤는데, 듀얼심사이에 통화는 안되더라. 즉 심카드 선택해서 통화하는 순간, 해당 기기는 선택한 유심만 사용하는 것으로 되는 모양이더라고. 즉 한 유심으로 통화하는 동안 다른 유심에도 동시에 전화가 오면 어찌될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다.

 일단 심카드 2개가 필요하니, 가족 폰 중 하나를 빌리고 내 폰에서 하나를 빼서 꼽아보기로 했다.

  위처럼 심카드 2개를 꽂아 보았는데, 여기에서 삼성 폰과 좀 미세한 차이가 나던데, 위가 샤오미 심트레이이고 아래가 삼성 갤럭시 와이드4의 심트레이인데, 아래는 심이나 SD카드를 착용할 때 똑딱이 처럼 딱하고 맞아 들어가서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반면 위 샤오미꺼는 흔들면 떨어져나가서 유심 끼울 때 조심스럽게 되더라고.

 아래처럼 유심 끼우니까, 유심 인식 팝업이 뜨고, 재시작하라는 버튼이 보이더라고..

그리고 아래와 같이 전화 안테나가 뜨더라고.

 

 

 

 이정도 된다면, 뭐랄까? 가성비 쩐다고 봐야지. 이제 전화번호 2개를 다 사용할 수 있네. 그리고 이상하게 한국 출시 버전에는 늘 듀얼 유심 버전이 빠져 있고, 중국제는 거의 기본으로 들어가던데... 이제 한국도 듀얼심이 기본으로 정착될까?

 

그런데 설정에는 아래처럼 통신사와 전화번호가 바로 인식되더라고

 

이제 재부팅해보았더니, 확실히 인식이 되더라

위에 표시는 안되어 있지만 VoLTE라고 나중에는 다시 인식되더라고. 즉, 인식할 건 다 인식한다는 거지...

아래처럼 통화를 해보니, 아주 잘 되더라. 아니 아주 잘은 아니지만, 통화는 되더라고. 초반에 통화음 소리가 안들리긴했는데(유심 전환 시에)

 

그리고 아래처럼, 각 심에 대해서 설정을 할 수 있더라고. 모바일 데이터는 무엇을 사용할지 등. 해외나가서 통화용 유심과 데이터용 유심을 따로 사용할 때 아주 유용하겠더라.

 

 내가 가장 중요 시 하는 게 기능이다. 기능. 그 가격에 그정도 기능이 된다면 대만족. 사진도 잘 나오는 편이고. 물론 사진에 더 많은 욕심이 있어서 더 좋은 폰 카메라를 찾고는 있긴 하지만, G5 업그레이드폰용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본다. 그냥 가성비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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