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USD 미만 가성비 폰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뎌 구입 - 샤오미 홍미노트 10, 4부 기타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2021. 5.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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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G5로 고장나면 고쳐쓰고 하면서 꽤 오래동안 쓰다가 새로 바꿔서 중국산 가성비 폰을 사용 중인데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이전 1부 글에 이어서 개봉기를 쭉 이어나가고자 한다.

 결론: 가성비가 좋음. 이보다 더 좋은 가성비 제품이 있긴하지만 향후 AS, 업데이트 등을 고려해봤을 때 적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가격: 총 137 USD(149.9USD - 12USD), 4월 7일 주문, 4월 12일 도착. 총 5일 소요.

장점: 가성비.

단점:

 1. 와이파이 연결 문제(최신 업데이트로 해결된듯)

 2. 기본 키보드의 불편함(나랏글, 베가 등의 키패드 미지원).

 3. 무선충전과 NFC 미지원

 4. 광학식 OIS가 없음. 사진 찍을 때 흔들림이 많음.

 5. 가끔 화면 멈춤, 버벅거림

 6. 알 수 없는 이유로 SD카드 미인식과 뻑남

 7. 기본으로 내장된 광고로 사용상 걸리적 거림

 단점이 쭉있긴 하지만 '가격'이 위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아니 15만원 정도에 저정도 성능의 스마트폰을 어디서 구매한다는 건가? 그 머시기 아프리카에서 출시된 그 브랜드(인피닉스 제로8)같은 제품을 제외하고 말이지. 요즘이야 다른 국가의 제품 구매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다나와 최저가를 보니 282,600원이네. 쿠팡이고, 사양은 이보다 훨씬 좋음.   

별점: ★★★

아래 링크로 구매해주시면, 제가 글을 지속해서 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oo10 구매 링크: 여기를 클릭해주세요(4월 28일 확인 가격, 4G+128G 기준 200 USD)

 

1  디자인 그리고 스마트폰 발전

 난 어얼리 어답터가 아니라 레이트 어답터다. 가성비를 따졌을 때 가장 낮는 게 신상품을 비싸게 구입하는 거다. 짧은 시간에 중고 가격이 2/3가 되는 그래서 70 ~ 80만원 대에 구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40 ~ 50이 되는 게 일반적이니까, 차라리 저가 중고폰을 5 ~ 10만원에 구입해서 2 ~ 3년 사용하는 게 내가 보기엔 더 싸게 먹힌다. 게다가 오랜 사용으로 검증된 제품을 고르고 고를 수 있어서 더 좋고. 그러나 이번엔 직구로 중국산 가성비 폰을 직접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거다. 

 그런데 보니 이 샤오미 폰은 최근 아니 근래 몇년간 정착된 최근 스마트폰의 표준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거였더라. 왼쪽은 갤럭시 와이드 4라는 모델이고 오른쪽이 샤오미 노트10이다. 화면상에 전면 카메라만 다를 뿐 저게 없었다면 화면만 보고, UI를 무시한다면 그냥 동일한 폰이라고 해도 되겠더라고. 심지어 옆 버튼도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 

 그리고 옆 뒤 디자인 등을 좀 보았는데, 거의 비슷했다. 요즘, 최근의 표준적인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이런 것이라는 거겠지. 화면도 소프트웨어도, 내부 부품도 다 개선되거나 발전된 것은 맞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발전 속도만큼은 아니다. 난 2000년이 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정도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 고작 전기차가 대중화되었을 뿐. 그리고 자동차의 전자적이 부분이 발전했을 뿐. 이제야 인공지능이니 하는 게 대중화되고 있을 뿐...

 이런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지. 아니 이게 속도가 느리다고? 20년전과 비교해보면 정말 큰 발전 아닌가? 아니, 아니라고 본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이런 스마트폰 기술은 지금쯤이면 안경 같은 것을 쓰고 다니는 등 웨어러블이 일상화될 줄 알았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신기술이 나와서 뉴스에 소개되고 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석탄 연료를 많이 쓰고 있고... 변화가 생각보다 느리고 또 빠른 게 세상인 것 같다. 

 최근에 샤오미 폰이 폭발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요놈은 그렇진 않겠지 바래본다. 싸면 싼만큼 그 값어치는 하는 것이니까. 기본 어플을 사용하다가 광고 뜨는 게 좀 귀찮게 느껴지는데, 그거야 무료 앱을 사용하면 다 나오는 것이니까... 세상에 공짜가 어딨노. 

 새로 나온 다른 플래그십이나 기타 스마트폰과 비교할 바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사용해왔던 G5보다는 정말 좋은 사양인 것이다. 이렇게라고 가성비 폰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에도 말이지... 팍팍 좀 풀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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