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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맥주...


 : 맥주. 그 맛과 향과 그 느낌이 천차 만별.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한국 맥주만 많이 먹게 되는데, 맥주의 고향인 독일에 가서 직접 맛을 보고 온 친구들은 하나같이 정말 맛있다고 한다. 맥주가 맛있어? 한국 맥주를 마시면서 아직 맛있다는 것을 느껴 본 적이 없다. 한국 이전까지 정말 많이도 닫아 두었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닫기도 하고 열기도 하고... 그 동안 한국민은 속고만 살아 왔으니... 그 중 맥주도 포함된다. 

 한국 맥주는 좀 톡 쏘는 맛에 화학물질 같은 신맛이 느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맥주집 가면 생맥주를 찾는 이유도 그 중 하나다. 저번에 태국 식당가서 먹어본 태국 맥주는 부드럽게 넘어가고 한국에서 느껴지는 그 화학물질 같은 똑 쏘는 느낌은 적게 느껴졌다. 


 난 한국 술은 공장에서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게다가 술 값의 대부분이 세금인 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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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맥주



수입된 미얀마 맥주











: 그 맛은 태국과 비슷했지만 조금 달랐다. 내 개인적인 의견은 태국 맥주보다는 좀 못했다. 미얀마 분들이 하는 말로는 이 맥주는 미얀마에서도 고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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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3:53:0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2부, 스톱오버 신청
  2. 22:20:36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1부, 건강보험, 휴대폰, 외화통장에서 외화 뽑기 그리고 자동차 보험
  3. 22:00:46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0부, 외전. 파고파도 또 나오는 준비해야 할 것들....
  4. 19:31:11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9부 안경, 렌즈 그리고 방수 카메라...
  5. 18:22:31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8부 보조 배터리 및 여분의 배터리 반입
  6. 21:54: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7부 좌석은 찾아서 했으나 스톱오버(Stop Over) 서비스는 놓치다 
  7. 15:27:4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6부 환전, 그 대안을 찾아서
  8. 2016.03.25 미얀마 여행 준비 5부 - 여권용 사진 혼자 만들기
  9. 2016.03.25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후편 비자 도착이야기
  10.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4부 환전
  11.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3부 로밍
  12.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13.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부, 항공권 그리고 좌석 지정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 항공권 구입이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었다. 일반 물품 구입보다는 복잡하다. 아마 이래서 여행사를 이용하는 거다. 그냥 필요한 정보와 여권 정보만 던져주고 알아서 발권해라고... 참 돈 있는 자는 정말 편하겠다.


 없는 놈들은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생고생해야 한다. 뭐 그만한 가치가 있을란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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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 만들기 - 부산의 예



: 여권 만들기는 정말 쉽고 빠르다. 문제는 '사진'과 여권 신청서. 신청서야 나오는 대로 작성하면 되고, 필요한 각 문서를 아래 링크를 클릭


 그러나 크게 필요한 것은

 ① 여권(재)발급신청 간이서식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용)

  위임장(본인이 아닐 시)

 ③ 본인 신분증
 ④ 여권용 사진 1매



 아마 여권 사진을 찍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편한 방법은 사진관을 방문하든지 하는 건데... 일단 가장 편한 방법부터 얘기하고자 한다. 물론 본인에게 가까운 '구청'으로 가면 발급이 가능하다. 이건 시청 기준.


 순서: 서류 준비 -> 부산 시청 방문 -> 부산 시청 1층 매장내 사진관 방문 -> 사진 찍고 약 20분 대기 -> 2층 민원 여권과로 가서 서류 작성 후 제출 -> 조금만 대기하면 끝.


부산시청 여권 민원과 아래층의 시청 매점 내에 있는 사진관 이용



: 2016년 3월 17일 현재 시청내에서 사진을 찍으면 1만원한다. 6천원 아니다.  사진을 찍으면 사진 6장과 함께 CD를 하나 준다. 원본 사진을 담기에는 CD의 용량이 큰데 말이다. CD가 워낙 저렴하니 발생한 일이리라.

 그리고 시청에서 한 10분 거리에 전문 사진 스튜디오가 있다 전화상으로 확인해본 결과 15,000원이다. 사진은 총 12장 뽑아준단다. 사진 품질이나 나온 외모에 신경쓴다면 사진관 추천이다.




여권과 관련해서 필요한 서류 모음

① 여권(재)발급신청 간이서식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용)
※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 이용 시 본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페이지 비율 - 없음(사용자 정의 비율 100%) 및 컬러로 출력 바랍니다. 설정하지 않을 경우 접수가 불가능 합니다.


② 여권(재)발급신청서 (재외공관용)
※ 재외공관 이용 시 본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페이지 비율 - 없음(사용자 정의 비율 100%) 및 컬러로 출력 바랍니다.
설정하지 않을 경우 접수가 불가능 합니다.


③ 법정대리인 동의서


④ 신원보증인 동의서


⑤ 위임장


⑥ 여권 영문성명 변경신청서


⑦ 여권기재사항 변경 신청서(전자여권용)
※ 페이지 비율 - '없음' 및 컬러로 출력 바랍니다. 설정하지 않을 경우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⑧ 여권분실신고서
⑨ 분실여권습득신고서
⑩ 분실여권회수신고서
⑪ 여권실효확인신청서
⑫ 비자 노트 신청서(외교관, 관용 신청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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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발급



: 비자 발급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본 비자비 2만5천원 정도다. 즉 서울/경기도 거주하면서 시간이 있는 분은 직접 대사관에 방문해서 발급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여행사를 대행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지방에서 서울 가면 기본 교통비가 2만 넘는다. 부산일 경우 여행비만 5만원... 게다가 낭비할 시간까지 생각하면 그냥 등기로 '여권', '항공권', '사진 2장'을 보내면 거기서 다 알아서 해준다. 그리고 돈만 입금하면 끝.


 내가 이용한 대행사는 '에어비자'. 비용은 43,000원. 물론, 40,000원에 해주는데도 있다. 각자 알아서 선택하길 바란다. 검색해서. 어쨌든 본인이 하는 것보다는 싸기 때문에 대행사를 이용하길 바란다. 참고로, 사진은 꼭 여권용이 아니어도 되는 모양이다. 내가 잘 모르고 일반 증명사진을 보냈는데... 되더라.. 헐....


 요약

 준비물: 여권(껍데기빼고), 사진 2장(여권용), 왕복항공권 복사본

 방법: 에어비자로 등기로 위 서류 발송, 반드시 연락처도 같이 동봉(우체국 가면 봉투 다 있다. 봉투가격이 40원인가...). -> 연락 대기 -> 연락해줌 -> 접수 후에 연락 -> 입금하면 끝.




아래와 같이 타이항공에서도 결국은 원화로...검색되고 결제가 된다









4만원에 해주는 곳, 링크는 아래 그림 클릭




직접 받는 방법은 아래 그림을 클릭




: 그럼 도착비자 발급 방법은? 일단 요약하자면 특정 홈페이지 가서 나오는 양식에 작성하고 결제하면 끝인데... 문제는 여행비자도 발급비가 50달러라는 거다. 즉 5만원 정도. 굳이 도착비자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다음 편에 쓰도록 한다.

  1. 21:54: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7부 좌석은 찾아서 했으나 스톱오버(Stop Over) 서비스는 놓치다
  2. 15:27:4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6부 환전, 그 대안을 찾아서
  3. 2016.03.25 미얀마 여행 준비 5부 - 여권용 사진 혼자 만들기
  4. 2016.03.25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후편 비자 도착이야기
  5.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4부 환전
  6.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3부 로밍
  7.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8.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부, 항공권 그리고 좌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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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3:53:0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2부, 스톱오버 신청
  2. 22:20:36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1부, 건강보험, 휴대폰, 외화통장에서 외화 뽑기 그리고 자동차 보험
  3. 22:00:46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0부, 외전. 파고파도 또 나오는 준비해야 할 것들....
  4. 19:31:11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9부 안경, 렌즈 그리고 방수 카메라...
  5. 18:22:31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8부 보조 배터리 및 여분의 배터리 반입
  6. 21:54: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7부 좌석은 찾아서 했으나 스톱오버(Stop Over) 서비스는 놓치다 
  7. 15:27:4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6부 환전, 그 대안을 찾아서
  8. 2016.03.25 미얀마 여행 준비 5부 - 여권용 사진 혼자 만들기
  9. 2016.03.25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후편 비자 도착이야기
  10.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4부 환전
  11.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3부 로밍
  12.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13.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부, 항공권 그리고 좌석 지정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부, 항공권 그리고 좌석 지정


 : 해외 여행 준비는 만만하지 않다. 정말 필요한 게 많다. 하나부터 열까지... 심지어 나는 이미 많은 나이라 체력 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미얀마라는 나라는 '불교국가'다. 미얀마는 내가 존경하는 '아웅산 수키'라는 훌륭한 분이 계신 곳이고, 한국에서 여럿 미얀마 사람을 만나봤는데... 다들 괜찮더라... 그쪽 사람이 좋은 게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이유다. 태국 사람도 몇 명 만나봤는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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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구입



: 이 여행의 본격적인 준비는 항공권과 함께 시작되었다. 1달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입하게 되었다. 아는 지인이 출국하는 날짜에 맞춰서. 항공권 구입은 아주 간단하다. 정말 간단하다. 원래 나는 무조건 거가 항공인데, 그래서 아래에 보는 것처럼 해당 날짜에 40만원이면 갈 수 있는 항공권이 있었지만 60만원짜리로 선택했다. 방콕 경유....ㅡ.ㅡ; 아 젠장.


검색된 항공권


선택한 항공권



: 여기서 중요한 핵심 포인트


  - 예약 -> 여권정보 등록 -> 결제 -> 발권 -> 좌석지정의 과정을 거치며 발권 후에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 아마 항공권과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의 합의가 있었으리라,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오직 '원화'로만 구입 가능하다. 달러나 기타 화폐로 구입하기 위해서 여러 경로를 알아 본 결과 그 경로를 통해서도 원화 결제다.


 - 결제 과정은 일반 쇼핑몰 결제 방법 즉, 계좌이체 혹은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예약후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확인전화가 한번 온다. 가는 날짜 등 본인이 맞는 지등을 확인해야 홈페이지에서 결제할 수 있다.


 -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 굳이 회원가입할 필요 없다. 비회원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 참고로, 타이항공은 '아시아나'가 포함된 스타 얼라이언스고 가장 싼 베트남 항공은 '대한항공'이 포함된 스카이패스다. 개인적으로 아시아나를 좋아하므로(대한항공은 문제를 많이 일으킨 회사), 다행이라고 생각함. 타이 항공과 타이 스마일이 따로 있는데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타이 스마일은 타이항공의 자회사고, 본국에서 나가는 건 타이 항공이 들어오는 건 타이스마일이 맡는다고 한다... 이 스마일의 서비스에 대한 리뷰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 항공권 출력은 언제든지 여러번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



예약하면 아래와 같이 메일이 쭉쭉 온다





그 중에서 영어로 된 스카일 예약 내용...



: 여기서 유심히 봐야할 것은 바로 태국 바트화로 되어 있는 가격... 그런데... 아래와 같이 환율로 바꿔 보니... 헉!!!!


원화로 12만원 밖에 안한다는 거다...



: 혹시나 잘못 넣었나 해서... 소수점도 확인하고 했는데... 이건 뭔가? 내가 낸 60만원 중에서 저 스마일이라는 곳에서 가져가는 게 저것 밖에 안된다는 것인가? 도대체 중간에 떼어가는 돈들이 얼마나 된다는 건가? ㅡㅡ; 이거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타이 항공사가 가져가는 돈, 티켓을 주관한 여행사, 그리고 항공권 종합 검색한 사이트 등에서 일정액을 가져갈 테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차이가 심한데... ㅡ.ㅡ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즉 가격이 더 쌀 수도 있다는 얘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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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결제 시도 그리고 좌석



: 좌석 예약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림을 보면서 하면 된다. 그리고 어떤 항로는 그림으로 하는 좌석 예약을 지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림 좌석 예약은 익스플로러에서되더라. 크롬에서는 안된다. 그림으로 좌석 지정이 안되는 경우 자세히 읽어 보니 방법이 없다. 그냥 주는 좌석을 받아서 가야 한다는 얘긴가?




아래와 같이 타이항공에서도 결국은 원화로...검색되고 결제가 된다







좌석 지정은 아래와 같이 한다. "Go"를 클릭하면



그 다음 각 편마다 좌석 지정


지정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선택좌석의 색으로 표시... 그 다음 저장을 누르면 된다.

아래와 같이 좌석 지정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 좌석 지정에 특이한 것은 앞에서 부터 그리고 양 창문석 순으로 좌석 지정이 되는 것 같다는 거다. 지금까지 좌석을 지정해서 가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어쨌거나 원하는 좌석이 있기 마련 아닐까 생각한다. 뭐 비즈니스가 아닌 다음에야 뭔차이가 있겠냐만은....


  1. 21:54: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7부 좌석은 찾아서 했으나 스톱오버(Stop Over) 서비스는 놓치다
  2. 15:27:4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6부 환전, 그 대안을 찾아서
  3. 2016.03.25 미얀마 여행 준비 5부 - 여권용 사진 혼자 만들기
  4. 2016.03.25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후편 비자 도착이야기
  5.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4부 환전
  6. 2016.03.22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3부 로밍
  7.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2부 여권과 비자
  8. 2016.03.17 미얀마 여행 - 그 준비 1부, 항공권 그리고 좌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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