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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르만(Paranorman) 

 고스트, 즉 일상에서 귀신을 늘 보는 한 아이의 이야기 

 : 죽은 할머니의 영혼과 이야기 하고 등교길에서 만나는 모든 귀신들과 인사를 한다. 그에겐 삼촌이 있고, 이 삼촌은 알고 보니 마녀의 저주를 받은 자. 그에게는 의무가 있고 그 의무를 주인공 아이 '노르만'에게 넘겨 주어야 한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꼬마 주인공의 의무는 마녀가 죽은자를 되살리는 것(언데드)을 막는 것이다. 

 이 애니의 제작 기본은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같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도로 바닥의 표현이라든가, 자전거 같은 것을 보면 마치 실제 물건을 놓아 둔 것 같은데(실제 물건이 아닐까?), 아무리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한다고 해도 그렇게 사실 적이 수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놀랍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은 LAIKA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며, CG도 들어갔으니 컴퓨터 그래픽이 같이 합쳐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토이 스토리를 처음봤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참 많이도 발전했다는 것을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알 수 있었다. 

   

   평점 : 8

   개봉 : 2012년 8월 17일

   장르 :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세 정보 : http://www.paranor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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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대한 마법사, 오즈(Oz, the great and powerful) 

 아이와 함께 진정한 용기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 평범한 아저씨가 자아와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간다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 나에게 이 영화는 오즈를 표현해낸 영상미였다. 또 하나 볼만한 점은 지금까지 "Over the rainbow"로 대표되는 '도로시'의 여행기로 대표되는 오즈의 마법사에 그 마법사가 오즈에 와서 위대한 마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또 볼만한 것은 도자기 꼬마 인형인데, 도자기로 만들어 낸 표정이 아주 귀엽다. 물론 행동도.  

 여러 특수효과를 통해서 오즈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색체로 구현해 냈다. 그러나 특수효가 구현에 실사와 잘 어울리지 않는 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그도 그런 점이 아주 아쉬운 것이다. 도자기 인형을 실자와 접속해 놓은 게 어색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도자기 인형 자체의 표정과 연기는 칭찬할 만하다.   

 선과 악의 대결, 결국 선의 승리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아동용 동화다.  

   

   평점 : 7

   개봉 : 2013년 3월 7일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disney.co.kr/movies/ozmovie2013/?&t__nil_upper_main=homepage


2. 호텔 트랜실베니아(Hotel, Transylvania) 

 아이와 함께, 재미 있고 즐겁고, 새로운 몬스터 3D 애니메이션을 킬링 타임용으로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부성애가 가득한 드라큐라 아빠와 드라큐라 딸로 시작되는 이야기. 이 드라큐라는 사람이 무서워 사람과는 멀리 떨어진, 사람이 찾아 오기 힘든 곳에 호텔을 만들었다. 그 호텔 이름이 바로 트랜실베니아. 

 이 영화는 재미 있는 것이 몬스터가 사람을 무서워 한다는 것이다.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절대로 밖에 못나가게 하는 데...

   

   평점 : 8

   개봉 : 2013년 1월 17일

   장르 :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세 정보 : http://www.sonypictures.com/movies/hoteltransylvania/






3.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Hansel.and.Gretel.Witch.Hunters) 

 청소년 자녀와 액션과 판타지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들이 쓰는 각종 도구도 재미 있는 것 중 하나. 그러나 폭력적인 장면이 있으므로 주의

 : 헨젤과 그레텔이 다 자랐다. 그리고 마녀 사냥꾼이 되었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마녀를 사냥하는 방법인데, 마녀 사냥법 치고 투박스럽고 물리적이다. 그리고 그레텔의 터프한 모습도 볼만하고 헨젤의 서투른 액션도 볼만하다. 마녀와의 싸움에 마법이 왔다 갔다 하는 것 보다 과감한 액션이 주를 이룬다는 것도 볼만한 점.

   

   평점 : 8

   개봉 : 2013년 2월 14일

   장르 :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428538/


4. 지구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the Earth) 

 초등 자녀와 함께 성장과 각자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 힘쎄고 생각이 짧지만 영웅 정신에 사로 잡혀 있고 스타일을 더 중시하는 형과 그를 보조해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그런 이야기엔데, 특이한 에피소드와 캐릭터 표현으로 이야기를 재미 있게 표현했다. 궁극적 에너지를 사용해서 외계인을 모두 없애려는 계획을 가진 악당으로 지구인이 나온다는 것도 재미 있는 설정이고, 지구라는 행성을 '어두운 행성'으로 묘사했고 지구에 들어간 외계인 중 살아 나온 적이 없다는 설정도 재미 있다. 

   

   평점 : 9

   개봉 : 2013년 2월 15일

   장르 :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7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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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요즘, 볼거리 부족과 놀거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기존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이 더 이상 재미 없어진 것일까? 내가 나이가들어서일까? 

 싱글인 나에게 이런 놀거리, 볼거리는 삐쩍마른 삭막한 시간들을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이 재미가 없어졌다......그러니...평가가 매몰찬 것이 그런 이유일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 이전에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았을 때처럼...한번 보기 시작하면 시리즈를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그런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루만에 첨부터 끝까지 다 봐 버린 것이다. 이것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이 아닐까?


애니메이션

1. 소드 아트 온라인(Sword Art Online) 악의 일본도 MMORPG 플레이어가 많은가? 보는 내내 '리니지'라는 게임과 '블레이드 앤 소울'이 떠올라서 뭔가 익숙함의 발견으로 오는 작은 즐거움을 여러번 느꼈다. 

 한 일본 천재 MMORPG 제작자가 완벽한 가상의 세계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광기에 찬 천재의 미친 장난이었으니....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때, 소프트웨어 패키지 한정 판매를 하고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려 구매를 하고 서버 오픈 시에 접속을 한 시기 같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다가 주인공은 '로그아웃'이 없는 것을 알게 되고, 주인공은 그 천재 제작자의 팬이었다. 그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그리고 알게 된 것은 나올 수 없다는 것과 강제로 헤드 기어를 벗기면 죽는 다는 것, 그리고 이 게임을 클리어 해야 로그아웃을 할 수 있다는 것...

 게임 클리어까지 거의 2년 이상이 흘렀다. 이게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이 애니는 논리상 제법 군더더기가 없었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에게만 특수하게 주어진 스킬 이도류를 보는 순간 '뿜을 뻔'했다. 리니지2가 생각나서.....

 반지의MMORPG와 일본 SF/판타지 애니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소드_아트_온라인


2. 길티 크라운(Guilty Crown) - 제법 독특한 설정의 애니. 약간은 에반게리온을 흉내 낸 듯한 구성과 설정. 보이드라고 하는 독특한 개념이 나오는데, 보이드는 그 사람의 두려움, 욕망 등이 형상화된 것이다. 주인공은 각 사람의 보이드를 형체로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고, 비실비실하고 카리스마 없는 에반게리온 형의 주인공 옆에 카리스마를 가진 '가이'라는 등장인물은 각 사람이 가진 보이드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요 근래 애니 중에 참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SF나 메카닉을 좋아 한다고? 그럼 봐!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메카닉 바이오 액션.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길티_크라운


3. 어떤 마술의 금서 목록 - 딱히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재미 없는 것도 아니고...다른 작품과는 비교되게 억지스런 설정도 있고...

 인덱스라고 하는 한번 보면 모두 기억하는 한 소녀에게 금서를 읽게 하고 저장해 놓았다는 설정과 이매진 브레이커라는 주인공...의 오른손....의 설정.....나쁘진 않지만, 느슨한 전개와 별 긴장감 없는....이야기 구조는..이내 지겹게 한다. 정말 볼게 없을 때, 마지막까지 볼까 생각 중이다. 

그냥 집중안하고 킬링 타임용으로 보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어떤_마술의_금서목록






4.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이 애니는 안 볼래가 안 볼 수가 없었던 애니. 전작 라스트 엑자일에 완전히 맛이 가버렸기에... 착한 아이 크라우스에 빠졌고, 복수심에 미처버린 알렉스 로우. 그리고, 마지막 최후의 복수의 장면...

 하지만, 그 전작을 생각하고 이 애니를 본다면 실망에 실망을 거듭할 것이다. 그 깔끔한 그래픽과 2D와 3D의 조화는 어디가고 그 스토리 전개는 어디갔는지 찾아 볼 수가 없다. 그저 전작의 힘을 빌어 우려 먹는 듯한 느낌 밖에 없다. 

전작을 기대하고 보지는 말길, 그래도 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newking2012.interest.me/?&t__nil_upper_main=homepage


5. 늑대아이 - 브레이킹 던, 트와이라잇 사가의 영향력이 이렇게 큰가? 한국에는 늑대소년이라는 영화가 나와서 히트를 하더니, 일본에서는 늑대와의 사랑을 그린 늑대 아이가 나왔다.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랑의 영화다. 사람도 아니고 늑대도 아닌 사람. 마치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보는 것 같다. 낮선 이방인. 그러나 그를 사랑한 한 일본인. 그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귀여운 늑대와 자아를 찾아 가는 성장의 모습과 아름다운 사랑을 마음 졸이며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감동,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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