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이야기 공장-Hoony's Story Factory

부산 시민공원에서 송상현 광장까지 6 부

조용히 걷다가 만나는 예술 작품은 새로운 감흥을 일으킨다. 이날 만나 건 서예작품이었다. 글자에 담긴 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어떤 것. 집 벽에 걸어 놓으면 좋을 듯한 작품이 있었다. 그리고 전시장을 나와서 만난 흔적카페라는 노천 극장. 작은 공연을 하기에 딱 적당한 곳. 내가 간날은 아무일도 없었지만, 누군가가 기타를 들고 노래부르를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서예 전시가 있는 곳. 여기서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듯

전시관을 나오면 보이는 계단

계단을 지나 걷다보면 나오는 돌담길

여기엔 고기도 살고 있었다

이 돌담길을 지나면 흔적극장이라는 공연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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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에서 송상현 광장까지 5 부

북카페는 공원을 한바퀴 돌고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커피한잔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만나는 전시장에서 예술 작품한 구경하고 나면 뭔가 힐링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북카페 숲

가격은 그닥 착하지가 않네. 하지만 공원에서 경치 보면서 책보면서 마시는 커피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북카페를 지나 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오고 여기를 지나면 전시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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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에서 송상현 광장까지 4 부

동물을 위해 지은 다리 에코 브리지. 이곳은 사람이 건너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이 모습이 부산 곳곳에 존재했으면 좋겠다.

항공기가 이착륙하던 곳인 것 같은데 막혀 있었다. 미군기지 중에 아직 개방하지 못한 곳이 있다는 것이다. 몰래 들어가고 싶었는데...

이후 이런 자갈길이 쭉 이어졌다

미군 철수 후 참 복받은 집이네.

미군초소를 그대로 남겨 두었다. 잘한 짓이다. 우리 모두 동의했다.

원래 부터 있었던 듯한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

그 당시에 있었을 듯한 소나무들

이길로 더 가면 나오는 에코 브리지

왼쪽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내리막길이 있다.

그리고 나타나는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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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에서 송상현 광장까지 3 부

그 넓은 공간에 볼것이 없으면 안되겠지만 이 공간에 획일적인 빌딩이 지어지지 않고 공원이 생긴 것만도 참 잘된 일이다. 도시에서 자연이 주는 가치는 절대적이다.

다솜관을 지나면 이런 석기시대 같은 아랫길이 펼져진다.

아랫길을 지나면 펼쳐지는 공원 같은 풍경

새장이 있네

닭돼지 모양의 귀여운 의자?

멀리서 보니 정말 사람인줄 알았는데 모형이더군요. 그런데 생뚱맞게 투표 독려?? 선관위에서 세웠네요

그리고 이어진 길은 각나라를 대표하는 조각물이 있다. 여기는 러시아

여기는 상하이

그 다음 앞길이 아닐 옆길로 빠져 보기로 했다

항공기 착륙장으로 쓰인 듯한 곳은 막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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