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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한국 평범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그 때 그시절을 정말 잘 녹여 만들어 놓은 좋은 연기자들의 찰떡 연기가 보는 맛을 더해주는 그런 드라마. 작금 드라마 홍수 속에 편안하게 그리고 재밌게 공감하면서 그때그시절을 해상하게 해주는 드라마다. 


개그와 공감의 폭풍 지방 출신의 젊은 촌놈이 서울에 올라와서 경험하게 되는 해프닝을 출발로 난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나도 그랬지 하는 그 공감대를 느끼는 장면은 각자 다를 것이다. 난 부산에서 첨 서울 갔을 때 그때를 떠올린다. 삐까 뻔쩍한 빌딩을 올려다 보며 몇층인지 눈으로 세어보는게 내가 서울역에서 나오자 마자 한 일이었다. 그때 서울 먼저간 친척형은 서울은 빌딩 층수를 센 만큼 돈을 내야 한다는 말에 그마 세는 것을 멈추고 몰래몰래 빌딩위를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경남에서 서울 올라간 대학생 새내기들은 누구나 한번 느껴봤을 법한 이야기아닌가?

 그리고 서태지에 빠진 아이와 농구스타에 빠진 10대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때 그소녀 아닌가? 

 그 때 그옷, 그 가방, 삐삐, TV, 라디오, 연예인, 미팅, 먹거리, 그 음악






만일 지금 30대 후반 40대 초반이라면 추천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시대극, 멜로,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program.interest.me/tvn/reply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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