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쇼핑 참 많이도 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그냥 필요하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제품은 메이드인 차이나!!! 차이나는 뭔가 차이나.. 여기저기 길거리 어디든 다 차이나..
구매 포인트.
1. 택배 포함 3만 정도의 싸지 않은 가격.
2. 비키니 옷장 디자인에 속지 말길, 결국 대부분 비슷함. 견고함 등... 특별한 경우 아니면 "싼 걸" 구매하길 권장함.
불편한 점 혹은 단점?
: 조립이 좀 복잡하다. 조립은 껌인 나에게도 시간 좀 거렸다. 철제 막대기가 너무도 많아서... 반대로 얘기하면 분해하면 들고 다니기 아주 편하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함.
가격: 배송비 포함 30,150원.
구매일: 8월 13일 ~ 도착일: 8월 16일, 총 3일 소요.
구매 정보 - 11번가
자, 그럼 제품 한번 까보자 |
이젠 뭐 한글화도 비용이 들어 아깝다 이말인가? 이제 한국은 중국 제품 주요 수입국인가? 아니다 저 가격에 저 마진은 중국 제품 밖에 없다는 건가?
박스는 무게가 느껴졌고, 까보니 웬 철봉이 저렇게나 많이 있더라는.... 야, 저게 다 뭐냐? 이전에도 비키니 옷장을 조립해봤던 것 같던데, 그것도 이정도로 복잡했었나?
조립법 설명서는 한글화가 되어 있던데... 그나마 다행! 조립 방법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뭐 시행착오 거치면 어떻게든 조립은 할 수 있겠더라마는...
중국어로 된 설명은 칼러지다. 한국어 설명서는 싸게!!! 하하. 아래는 제품을 쭉 펼쳐 봤는데... 철봉이야... 뭐 그렇다 치고....
철봉과 연결하는 저 연결부가 종류가 다양하더라는...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설명서를 잘보고 해야겠더라는... 조립했다가 분리했다가 또 반복하기 싫다면 말이다.
본격적인 조립 시작했고 다 조립하는 데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래는 뼈대 사진... 저 부분 중에 천 받침대 조립이 좀 까다로웠음. 너무 딱 맞게, 팽팽하도록 되어 있어서 말이지.... 완전히 다 조립하기 전에는 삐뚤삐뚤 흔들리는 편이고, 관절 연결부도 좀 빠지는 편임.
윗부분과 아랫부분.
아래는 외피까지 덮었을 때임. 저 끈으로 묶은 게 좀 '에바임'. 뭔가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게 있어야 하는데 끈으로 묶는 거라니....
딱 보기에도 저기 잘못 넘어졌다가는 다 부러질 정도로 약해 보이지 않나? 가장 먼저 깨어질 부분이 바로 연결부 플라스틱. 중학교 남자아이 몸무게 정도가 넘어지기만 해도 부러질 것 같다.
색상이 그나마 좀 깔끔하게 보이는 색상이어서, 깔끔하게 보임. 이게 다른 일반 비키니 옷장에 비해서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본적인 역할은 한다. 간단한 이불도 담을 수 있고 옷도 걸어놓을 수 있고. 이 단순한 구성과 재료 등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느낌인데... 아무래도 이 제품이 아주 많이 팔리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까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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