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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서면 놀러갔다가, 배는 고프고 돈은 5천원 뿐이고 양껏 배불리 먹고 싶을 때 추천.

 소문난 잔치집엔 먹을 게 없다는 말이 아마 여기에 해당하는 걸까? 아니면, 가성비 따지면 아주 준수한 편이라고 해야 할까? 하필 가성비 따지는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하고 가는 바람에... 걔네들 좀 실망했을텐데... 서면에 있다는 점과 가격이 고작 4,5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 정말 좋지만 나온 국밥을 보면 그 가격이 이해되는 걸 보면... 맛은? 좋은 편이었어. 딱 달달하니... 물론 건강에는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하지만 내가 좀 실망한 것은 따로 있었으니, 그건 고추 가루가 여전히 묻어 있던 반찬 접시였다. 음 지금 보니 사진을 안찍었네. 

장점: 저렴함. 가성비. 음식 양 많음

단점: 위생이... 좀...

별점: ★★★

 

 

1

  위치

위치

 

 

 

 

위치가 골목 쑥 안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라, 찾기가 애매할 수도 있음. 하지만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큰 간판이 있으니 찾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2

음식

 

 

 과연 서면에 있는 식당 가격표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가격. 게다가 3천원짜리 국수도 있네. 곱배기는 500원만 추가하면 되고. 가격만 보자면 넘사벽이다.

 

 

양은 한가득이여. 그 안에 밥도 많이 들었는데 문제는 밥이... 뭔 밀가루로 밥알을 빚은 듯한 그런 맛... 하지만 양은 많았어.

 

김치는 그럭저럭이더라고. 보기는 맛있게 보였으나 보기만큼의 기대한 김치맛은 아니었다

바로 위는 비빔밥인데, 비빔밥은 꽤 정갈해보이더라고. 뭐 만만하게 먹을 수 있는게 비빔밥이긴 하지. 양도 충분했고, 문제는 가격이 꼴랑 4천원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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