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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요즘 볼만한 영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극장 개봉 영화도 대부분 돈이 아까운 경우. 여러 영화 중에 그래도 보고 싶은 게 2 ~ 3편 정도는 되어서 뭘볼까 고민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1편 정도라 그 영화보고 나면 다른 영화는 보고 싶은게 없어서 고민이다.


볼만한 영화

1. 드라큘라 언톨드(Dracula Untold) 드라큘라가 된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영화. 액션, 이야기 진행 도 제법 밀도 있고 긴장감이 있어서 좋았다. 기존 드라큘라의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로 재미를 주었다. 마치 배트맨 비긴즈처럼.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선택한 길... 그 아버지의 길을 함께 하고프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829150/?ref_=fn_al_tt_1






2.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지금까지 닌자 거북이 영화 중에 닌자 거북이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각 캐릭터가 살아 있고 생생하다. 멋진 액션씬에 긴장감까지... 혹자는 웃기다고 하는데 난 그렇게 웃기지는 않았다.

마블스 시리즈로 대표되는 SF 영화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291150/?ref_=nv_sr_1








3. 진(Jinn) 천사, 그리고 신 악마 사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종족, Jinn.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악마와 싸우는 Jinn이라는 색다른 설정에 조금은 다른 액션과 설정을 보여준다. 연출과 이야기 구성이 결코 나쁘지 않다. 한번 볼만하니 추천한다.


판타지 호러 매니아라면 좋아할 수도 있겠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562899/?ref_=fn_al_tt_1






4. 오픈 윈도우즈(Open Windows) 반전에 반전, 또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영화다. 반지의 제왕에 호빗, 프로도를 열연했던 엘리자 우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천재적 해커의 반전 영화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스릴러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2409818/?ref_=fn_al_tt_1






5. 안녕 헤이즐, 별들에게 있는 오점(The Fault In Our Stars) 내 맘대로 제목을 지어 이 영화의 본질을 흐린 또 하나의 사례. 아마 바로 다가오지 않는 제목 때문에 그렇게 바꾸었겠지. 어쨌든, 잔잔한 이야기에 결코 지루하지 않은 전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여 주인공이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그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영화 보는 내내 좋았다. 그리고 그녀가 만나는 또 다른 평범한 줄 알았던 남자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죽는게 두려운 것은 죽고 나면 잊혀질까봐서라고 자주 말하던 그, 그가 마지막에 남긴 편지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따뜻함, 그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2582846/?ref_=nv_sr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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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한국영화도 그렇고, 한국 드라마도 그렇고... 요즘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는 한때 그 문화의 꼭지점을 찍고 천천히 내리막길을 걷는 듯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가 자국의 문화 콘텐츠가 충분히 발달한다면 한국 문화의 수출길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미드'와 일본의 '애니' 그리고 러시아의 대중음악 등은 한국보다는 훨씬 발달되어 있다는 말이다. 


실망할 영화

1. 디버그(Debug) 화려한 CG영상에 볼품없는 호러 이야기.

 6명의 컴퓨터 범죄자 해커들이 연락이 끊긴 우주 화물선의 컴퓨터 시스템을 초기화해서 다시 가져오는 미션을 받고 해당 우주선에 들어가 컴퓨터 시스템을 손보다가 의문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에게 당한다는 얘기다.

 그닥 개연성도 없어 보이고, 컴퓨터 프로그램이 어떻게 인간을 산산조각 분해해버리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서 그런 살인을 벌이게 되었는지도 불분명하다. David Hewlett이라는 자가 감독, 작가를 했다. 뭐 제법 실력있는 사람 같고 영화에 철학적인 설정들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에 이야기 연출이 엉망이다. 게다가 연기력까지. 단지 깔끔한 CG만이 볼만할 뿐.

깔끔한 CG 영상과 헛점투성이 이야기 그리고 연기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2769184/?ref_=fn_al_tt_1








2. 스텝업 올인(Step Up All in) 춤영화라면 다 보는 나, 그리고 스텝업 시리즈도 다 봤던 나. 그런데 이번 편은 실망이었다. 이야기 구성도 안무도 그렇게 새로울 것 없는 이전 버전의 재탕 비슷한 구성이었다. 차이가 있다면 모래 가루를 활용한 안무 정도랄까?

스텝업 시리즈를 처음 보신 분이라는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댄스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2626350/?ref_=fn_al_tt_1






3. 치어리더는 모두 죽는다(All Cheerleaders Die) 이 영화는 초반 한 15분을 보다가 결국 넘기지 못하고 그만 보게된 영화다. 초반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모르겠다. 좀 창녀 같은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내가 보기에 그저 그런 평범한 여자(미적 기준은 다 다르니)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였다. 이 후에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쭉 봤는데 이건 뭐 치어리더 살인극으로 끝날 것 같더니 토요일밤의 금요일같은 잔혹 살인극에 위치크래프트가 가미된 판타지더라. 

판타지 호러 매니아라면 좋아할 수도 있겠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호러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2527186/?ref_=nv_sr_1




4. 우는 남자(No tears for the dead) '아저씨'를 흉내낸 건가? 잘생긴 장동건에 기댄 영화인가? 이제 이런 영화는 좀 식상하다고나 할까? 보는 장면들 너무 익숙하다. 총격장면도, 한 여자를 위해서 목숨을 받친다는 설정도, 아이를 죽인 죄책감도, 액션 장면도, 흑사회라는 설정도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이었다. 2 ~ 3년 전에만 개봉했더라도 아마 어느 정도는 히트했겠지?


한국식으로 풀어낸 헐리우드 액션물 정도?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상세 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8931





5. 보이후드(Boyhood) 난 아무리 교육적이니 훌륭한 영화라고 하더라도 일단 재미라는 요소가 빠지면 별로다. 그 재미는 몰입도와 관련되어 있다. 난 그저 얕은 재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한 영화의 가치를 평가할 때 그 재미만을 볼 수는 없지만 내 기준에서는 그렇다. 어찌되었건 영화가 끝날 때까지 내 시선을 잡아 두어야 한다. 이 영화는 그런면에서 실패했다.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이 실제 어릴 때부터 찍었다는 노력이 가상하나, 뭔가 지루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영화에서 반드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개그' 코드다. 약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살짝살짝 웃겨 줘야 한다. 남자가 되는 것을 이야기한다는 드라마지만 영화적인 입장에서는 그래서 별로다.

평범한 그러나 일상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성장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065073/?ref_=fn_al_tt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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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이 드라마가 실제 미국의 현실을 얼마 반영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국보다는 자국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것은 한수 위다. 이 드라마에 어찌보면 평범할 수 있는 2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장관으로 나온다. 물론 이 드라마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비교되는 한국의 상황이 겹쳐서 마음이 참 안 좋았다.


마담 새크리터리(Madam Secretary) 전직 CIA의 평범한 가정 주부가 국무장관이 비행기 사고로 공석이 되자 전 CIA에서 스승역할을 했던 현 대통령이 직접 찾아와 자리를 맡아 달라는 권유를 받고 국무장된이 된다.







 자리를 옮겨야 했던 가족과의 갈등, 국무장관으로서 그리고 어머니로서, 부모로서, 한 국민으로서 양심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려고 고분분투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녀는 능력있는 그리고 양심을 가지고 밀어붙일 것은 밀어 붙일 줄 아는 능력자다. 


미국의 국무장관과 미국의 정치에 관심 있다면 추천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정치, 드라마

   상세 정보 : 마담 새크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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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시지비는 지하철 온천장역에 내려야 한다. 명륜이나 동래역에 내렸다간 낭패를 볼 것이다.

위는 1층 입구







멀티플렉스 극장이라면 조조할인의 단점은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이 시지비도 역시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2층은 잠겨 있었다.

그래서 바로 이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번거로운건 싫은데
역시 이번에도 자리 널널하게 편안하게 영화 봤다. 한줄을 내가 독차지 한 것이지.
개봉된지 좀 며칠된 인기 영화의 경우는 좀 다르지만.

조조할인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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