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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가 넘게 걸려 다시 돌아온 리퍼비시 하드디스크 시케이트의 모멘터스 XT


시게이트에 A/S를 맡겼더니 참 오래도 걸린다. 14일 이상 걸렸다. 원래 말했던 기간이 2주였다.  3월 7일에 맞겼고 찾은 것은 4월 2일 경에 찾으로 갔다. 근 한달이네. 

이전 사용기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1. 2014/03/06 중고 하드디스크의 배신 - PC 방에서 사용했던 하드디스크는 조심하라.
  2. 2014/01/24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4부
  3. 2014/01/22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3부
  4. 2014/01/21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1부
  5. 2014/01/19 SSD 중고 구입기 - 중고라고 할만한 낮은 가격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다시 손에 들어 온 하드 디스크... 리퍼비시 분명 문제가 있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일텐데... 어떻게 하는 것일까? 궁금증이 많아 졌다.

: 내손에 다시 들어온 하드 디스크는 마치 새것처럼 말짱한 모습 그대로 였다. 왜 다른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본사로 꼭 보내야 되는 것일까? 그리고 보내고 나면 도대체 어떤 처리를 하는 것일까? 리퍼비시 제품은 어느 정도까지 오래 쓸 수 있을까? 




 정전기 방지 봉투에 들어가 있는 리퍼비시

까서 본 모습

 : 이전 제품과 시리얼 번호도 다른 것이 확실히 새로 만든 제품 같은데, 리퍼비시라는 게 다시 노동력이 동원되는 작업이 아닌가? 아니다. 이렇게 유추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새제품 교환과 리퍼비시, 판매자의 입장에서 어느게 더 이익이 될까? 단순 유추해보면 리퍼비시가 확실히 저렴할 것이다. A/S 센터에 여분의 제품을 쟁여 놓고 믿을 수 없는 지사에서 관리를 맡기는 것과 모든 제품을 본사로 회수해서 리퍼비시해서 다시 보내는 것, 어느 것이 더 싼 방식일까? 

 이는 오류율과 관계 있을 것이다. 기존에는 오류율이 많아서 1대 1 교환 방식이 더 좋을지 모르겠으나 예측이 어려운 경우 본사로 모두 모아서 각 기기를 분해 분석해서 다시 만드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궁금한 것...

:  리퍼비시를 이렇게 한다는 얘기는 문제가된 하드를 재활용하는 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즉, 뭔가 문제가 있어도 다시 고쳐서 쓰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잃어버린 데이터를 제대로 복구할 방법도 있을 거라는 거지. 걷 모양은 멀쩡한데 작동 안되는 하드 디스크를 워낙 많이 본 상태라...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지겨운 윈도우 설치를 다시했다...

: 윈도우 설치 과정은 참 지루한 과정이다. 설치 자체가 지겹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 이후 과정이 더 지루하다. 프로그램 설치하고 업데이트 설치하고... 하루 꼬박 걸린다. 그 동안 컴퓨터 사용은 못하고... 즉, 오류가 난 하드는 이렇게 내 시간을 잡아 먹는 유무형의 피해를 입힌다는 것이다. 내 업무 등에 사용하는 기기는 내구성과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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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하드디스크의 배신 - PC 방에서 사용했던 하드디스크는 조심하라.


 : 제법 잘되던 하드디스크가 어느 순간 인식이 안되더니 결국 말썽을 일으켰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용하다가 결국 파티션 정보가 사라지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추정하기로는 PC 방에서 그 동안 수많은 리딩과 라이팅의 과정을 거쳤기에 그 수명이 다했다고 추정한다. 거의 24시간 켜져 있을 컴퓨터, 그 상황을 상상하자니 그 동안 학대당한 하드디스크가 불쌍해 진다. 

 본인은 12월경 중고나라를 통해서 PC 방에서 사용했던 노트북 HDD를 구입했다. 처음에서 잘도 깔리고 무난한 성능을 보여 주었다. 소위 시게이트의 모멘터스 XT로서 SSHD라고 하는 것으로 SDD의 대용으로서 선택한 HDD다. 속도가 그에 못지 않기 때문이다. 

 그 배신감을 안겨준 하드 디스크의 정체는 아래와 같다. 부산 금정구의 모 피시방에서 사용했을 것 같은 하드.


그리고 남은 A/S에 대한 정보

 업그레이드 및 구매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1. 2014/01/19 SSD 중고 구입기 - 중고라고 할만한 낮은 가격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2. 2014/01/08 왜 SSD는 새것과 중고의 가격차이가 이렇게 안나는 걸까?
  3. 2013/11/02 중고 CPU 및 HDD 구매하기
  1. 2014/01/24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4부
  2. 2014/01/22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3부
  3. 2014/01/21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2부
  4. 2014/01/21 E2180의 32비트 윈도우 XP에서 Q9300 64비트 윈도우로 업그레이드하기 - 1부







 A/S 센터의 방문 그리고 2주간의 기다림.

 : PC Direct는 서울에만 있는 줄 알았다. 다행이도 부산에도 있었다. 

아래는 PC 다이렉트 홈. 그림을 클릭하면 홈으로 가니 주의.


아래는 구체적인 위치다.


서비스 센터로 가는 길

 : 개금역에서 내리는 게 더 빠르다. 개금역 '2번 출구'

 : 위치는 홈플러스 맞은편. 그러면 찾기가 더 쉬울 것이다.

: 위치는 B동이다. 저기 안내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아래와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 사실 거의 오래간만에 방문한 컴퓨터 도매 상가는 그 썰렁함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제 해가 져가는 오프라인 매장과 컴퓨터. 그 쓸쓸함을 느꼈다. 어쩌다 이래 된 것인가? 여기도 사람들로 활발했던 때가 있었을 건데... 그래서 아래 사진은 뭐랄까?...

컴퓨터 상가 중간에 들어선 포장 클럽.

서비스 센터에 등록하고 서비스 의뢰서를 받아 들었다. 사무실 들어가니 1명만 그 큰 공간을 지키고 있었다. 그 만큼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의미일까? 이들은 어떤 식으로 돈을 버는 걸까? 조금 궁금해졌지만 그냥 나오기로 했다.

PC Direct 서비스 의뢰서

 : 접수하면 먼저 디스크 검사를 먼저한다. 몇분간 보더니 '배드 섹터'란다. 배드섹터, 이 놈은 하드를 무쟈게 혹사시키면 발생하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문제다. 빌어먹을. 어쩐지 싸게 팔더라니...

 그리고 2주간 기다려야 한단다. 다른 제품은 모르겠지만 모멘터스 XT 제품은 본사에 직접 보낸 후에 제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에고 그 2주 동안 기다리느니 차라리 SSD를 하나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싶은데... 고민중이다. 비싸서.

 

 후기 : 아마 이전 구매글에서 보면 알겠지만 SSD와 SSHD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다. SSD는 128기가에 10만원 가량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SSHD는 750기가에 6만에서 7만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아무리 빠르기로서니 128기가에 10만원은 무담아닌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노트북을 하나 사서 몇년간 별 문제 없이 사용한 다른 노트북 하드를 생각한다면 한동안 사용해도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 오판이었다. PC 방은 말그대로 하드웨어의 장기가 벤치마크 최적의 장소다. 아마 PC 방에서 하드를 팔기 시작한 시기가 뭔가 하나 둘씩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부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드에서 중요한 것은 그 데이터 보호성. 어찌 매일 백업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고장날지 모른다면 내 소중한 데이터가 한 순간에 날아 가는 것이다.

 필시 주의하길 바란다. PC방에서 쓰던 제품은 구입하지 말고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1개만 파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동시에 파는 중고판매를 절대 주의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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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7.02.02 내 자금 사정에 맞는 최고의 SSD는 무엇일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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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02.02 SSD 중고 구입기 - 중고라고 할만한 낮은 가격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2)
  11. 2017.02.02 왜 SSD는 새것과 중고의 가격차이가 이렇게 안나는 걸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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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SSD에는 확실히 수명이 있고 그 수명이 되면 사망 즉 사용하지 못한다. 보증 기간은 하루에 어느 정도 사용한다고 했을 때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즉 정확한 사용 용량에 따라서 중고 가격이 결정되어야 한다.


SSD vs HDD 도대체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VS


 : 누구나 알겠지만, HDD보다는 SDD다. 가격이 그리 비싼데도 SDD의 수요는 끝이 없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어떤 컴퓨터든 HDD 대신에 SDD를 다는 순간 이전에 비해서 너무도 빨라진 컴퓨터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가격과 용량을 생각한다면 SSHD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다. 물론 더 좋은 것은 돈이 허락하는 한 성능 좋은 SSD와 큰 용량의 HDD를 따로 구매하는 것이다.

SSD와HDD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자.

  : SSD는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해 두었든지 빨리 쉽게 찾는다. 대신 HDD는 데이터를 찾기 위해서 여기 저기 돌아 댕겨야 한다. 그래서 HDD의 속도 향상을 위해서 이전에 Defrag라는 작업을 거치곤 했다. 여기 저기 저장된 데이터를 정동하는 작업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SDD가 무적은 아니다. SSD는 저장 단위인 셀의 마모와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부러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진 곳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물론 속도에 영향을 안끼치기에 하는 것이겠지만. 

SSD의 장점을 정리해 보면.

 - HDD와 비교도 안되는 빠른 '읽기' '쓰기' 속도.

 - 내부에 동적으로 움직이는 회로가 없기에 '소음 제로', '충격에 강함'

 - 적은 소비 전력

 - 가벼움

 - 더 뛰어난 내구성

 - 발생하는 열이 아주 적음

 - 편리한 설치

 - 비교적 긴 보증기간






SSD의 단점을 정리해 보면.

 - 비싼 가격

 -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속도가 느려짐.

    : 사실 이것이 오늘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

      그러나, 다행이게도 최근 SSD는 이런 단점을 극복해서 좋은 것은 5년 동안 같은 성능을 유지한다고 한다.

 중고를 구입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이것이다. 최근이라면 도대체 정확하게 언제부터이고 이전 제품중 어떤 것이 성능저하가 있다는 것인가? 그것을 아는게 중고구입의 핵심이 될 것이다. 

한 유저가 올린 SSD 수명 프로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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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측정된 수명이 1년 5개월 28일 이란다.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정도 쓰고 나면 뭔가 하자가 생긴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Intel에서는 자체 내로 SSD의 상태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다음을 클릭하자.

 Intel SSD용 진단 프로그램

결론

 : 현재 SSD가 시장에 나오고 일반 대중에게까지 손을 뻗친게 얼마 되지 않았다. 그만큰 관련된 문제가 보고된 것이 얼마 없기 때문이다. 요즘에 나오는 중고 SSD를 보면 mSATA인 것과 120GB 등 나온지 제법 오래된 것이 있다. 이런 제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수명일 것이다. 

 최근에 나온 것은 5년이라는 수명이 기본적으로 보장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말이다. 어찌되었건 SSD가 만능은 아니라는 것 그것은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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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9 SSD 중고 구입기 - 중고라고 할만한 낮은 가격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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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02.02 SSD에 수명이 있다? (10)
  10. 2017.02.02 SSD 중고 구입기 - 중고라고 할만한 낮은 가격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2)
  11. 2017.02.02 왜 SSD는 새것과 중고의 가격차이가 이렇게 안나는 걸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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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수리 시도 이유와 그 배경

 : 우연히 보게된 하드 디스크 수리 장면. 디스크 표면을 읽는 니들의 위치를 살짝 바꿔주니 다시 작동하는 하드를 보고 나도 시도해보고자 했다. 게다가 지인으로부터 고장난 하드를 다량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

 : 동영상에서 본 딱딱 거리는 같은 증상의 하드를 개방해보았지만 같은 이유는 아니었다. 


다음은 실제 분해를 해본 동영상이다.


다음은 하드디스크 분해와 골동품 발견






다음은 구 노트북용 하드 Travelstar 수리시도


다음은 같인 기종 기판 변경 시도


후기

 : 중요 데이터가 있는 하드라면 절대로 권장하지 않는다. 분해하면서 아쉬운 점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왜 작동안하는지 왜 고장이 난 것인지 알수 없다는 것. 물론 같은 기종이 없어서 기판을 교환해보지는 못했지만, 기판 교환해본 1개 HDD는 분명히 기판이 정상이어서 고장 이유는 내부 모터와 니들의 문제였다. 다른 HDD는 분해후 포기의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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