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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이 제품으로 한국의 삼성이나 LG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세심함과 견고함을 느꼈다고나 할까? 델의 노트북은 견고해서 좋았고 HP의 노트북도 세심하게 잘 만든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 한국의 그 유명한 노트북들은 아직 다 살펴보진 못했지만 내가 겪어본 것에 비하면 HP와 Dell과 같은 노트북이 북미 등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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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제품은 넷북대용으로 그리고 울트라북 대용으로 충분하다. 현재 중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조건만 만족되면 구매해볼 만하다. 그리고 웬만한 게임은 되었다. SSD만 달면 웬만한 게임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험해본 게임은 ROL과 던파. 둘다 원활히 실행되었다.

 이 제품 구매시 주의할 사항으로

 - 뒷면은 뜯기가 쉬우니 뜯어보고 어떤 램이 실제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자(웬만하면 4기가를 구매한다)

 - 귓면을 뜯어서 msata가 지원되는지 확인하자. 본인 것은 장착하는 슬롯이 없어서 불가능했다. 


 내가 쓰던 이동을 목적으로한 넷북 대용이 필요했다.

  : 원래 쓰던 넷북은 성능이 좀 모자라서 다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힘들어서 팔고 새로운 넷북 대용을 물색 중에 만난놈이다. 그냥 요즘에는 잘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 맘에 드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단단하고 날렵해서, 그리고 웬만한 성능은 가지고 있어서. 

 윗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기를 볼 수 있다. 그럼 이 기기를 살펴 보도록 하자.






 외관을 보다.

  :   원래 쓰던 넷북은 성능이 좀 모자라서 다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힘들어서 팔고 새로운 넷북 대용을 물색 중에 만난놈이다. 그냥 요즘에는 잘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 맘에 드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단단하고 날렵해서, 그리고 웬만한 성능은 가지고 있어서.



: 외관에서 풍기는 모습은 내가 가지고 있던 U100plus, N150, HS100과 같은 넷북과는 달리 고급스러웠다. 다른 곳이야 뭐 그렇다 치고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뒷면. 보통의 노트북이라고 하면 램 장착하는 곳, mPCI 카드 장착하는 곳, 그리고 HDD 장착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는데 이건 그냥 두껑처럼 되어 있었다. 공기가 드나드는 곳도 없고.  

 더 많은 외관 사진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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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와 무게를 보다.

  :   넷북과 비교해선 약간 더 얇고 울트라북에 비해서는 두꺼운 편이다. 즉 맥북 에어와 같은 날렵함에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웬만한 넷북보다는 좋다. 무게는 공식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최소 1.57Kg이다. 결코 가벼운 무게 아니다. 보통 생수 큰병이 2리터고 2KG이라는 얘기다. 즉 2리터짜리에 약 3/4 정도 물이 담긴 물통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아마 이해하기 쉬우리다. 무거운만큼 단단하다는 얘기다.

: HDMI와 USB 포트

: 이 제품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하얀색 표시등. 다른 제품들은 녹색에 파란색 등이지만 이 제품은 하얀색 등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유 중 하나다. 

 : 깔끔한 스피커의 모습. 그러나 약간 벗겨짐이 있어서 눈에 역시 사용 흔적이 있다.

 : 이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울트라북을 연상시킨다.

: 여기 보면 SD 카드 슬롯이 있는데,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서 넣고 꺼내기가 쉽다.


 운영체제와 HP 소프트웨어.

  : 여기 사진은 없다. 아직 제대로된 HP 소프트웨어는 아직 안깔려 있기 때문이다. 사진 찍은 이후에 깔아 봤는데 내가 지금까지 봤던 다른 LG나 MSI나 삼보나 삼성에 비교해 본다면 깔끔함이나 편리함이 더 뛰어났던 것 같다. 


 배터리

  : 배터리는 잠금 장치를 쑥 멀어서 열면 쭉 빠지는 형태다. 이 제품은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꽤 힘을 줘야 하다. 배터리 크기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 데 내부를 뜯어봐야 확신이 들겠지만 그만큼 내부 회로 설계가 정교하게 되어 있지 않나 한다.  

추가 배터리 사진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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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를 뜯어 보다

  : 사실 내부를 보고 놀랬다기 보다는 드라이버 없이 내부를 뜯어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마치 갤럭시 노트에서 뒷면 뜯어서 배터리 갈듯이 뜯어 낼 수 있었다. 


 : 판매자가 바꾼 하드 디스크. 요즘 노트북의 윈도우 키는 내부에 있단느 것을 처음 알았다.

: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msata를 끼우는 곳의 슬롯이 빠져 있다. 슬롯만 끼워 넣으면 사용가능한 걸까?

: 이 노트북의 유일한 단점이 바로 이 에러메시지다. 매번 부팅 때마다 엔터를 한번 더 쳐줘야 한다. HP홈페이지를 통해서 해결책을 여러가지 시도해봤지만 계속 이런 메시지가 뜨더라. 

 후기

  : 제품은 오래 사용해봐야 한다. 그래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사용한 노트북과 컴퓨터. 뭐라도 한 문제없이 넘어간 적은 없었다. 그러나 과연 이 노트북은 어떨까? 나와 함께 오래 버텨 줄까? 아니면 여러 문제를 나에게 주게 될까? 아니면 튼튼히 버텨서 그 몫을 제대로 해내게 될까? 좋은 하드를 구해서 달고 다시 운영체제를 설치해야되는 마지막 작업이 남아 있다. 뭐 마이그레이션도 생각하고 있지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HDD에서 SSD로? 다시 드라이버 깔고 업데이트하고..에구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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