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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자체보다는 하천 주변의 자연이 더 좋았던 - 천지연 폭포, 2부
지금과 같은 한국이라는 모습에서는 '자연'이 정말 좋다. 군데군데 돈만 된다면 미친듯이 파헤치고 자연을 파괴하는 이 미친 활동으로 인간의 삶은 자연과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다. 급격한 발전으로 나이든 세대는 이 갈증이 더 심할 것이다. 제주도도 아마 대부분 그 자연을 보기 위해서 가는 게 아닐까?
1 | 천지연 폭포 |
여기,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
1. 천지연으로 검색되는 지도의 위치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입구'로 가야 한다. 즉, '천지연 폭포 매표소'를 검색해서 가야 한다.
입장료: 2,000원(2USD)
천지연 폭포 위치
천지연 매표소 위치
2 | 폭포를 볼까? |
: 한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것도 더 접근 못하게 막혀 있더라. 뭐 안전 때문이겠지... 만약 내가 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왔다면 저기를 더 깊이 탐험할 수 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지... 게다가 위쪽에서 저 폭포를 볼 수 있었을지도... 여기서 멱을 감을 수 있었을지도....
서식 생물에 대한 설명판 하나. 그리고 사람들 꽤 많더라... 아무래도 서귀포라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라 찾아오기도 쉬워서이겠지...
그 다음 폭포가기 전까지 하천 부분인데 여기도 나쁘지 않다... 뭐 이정도라면 매일 아침 산책하면서 쉬면 참 좋은 곳일 것 같다는 생각이... 이제 '자연'이 '재산'인 시대가 다가옴을 느낀다. 자연이 곧 큰 값어치가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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