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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장 하드. 

   난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 하는 사람. 그래서, DVD를 사든 온라인 다운로드를 하든 최대한 최고의 화질과 음질로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하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이다. 그래서 요즘 추세에 맞게 DVD를 파일로 보관하다 보면 5기가가 쉽게 넘어가 버린다. 1테라 하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컴퓨터마다 자료를 옮기기 위해서는 아직 외장 하드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전부터 외장하드는 나의 필수품이 되었다. 


2. 3.5인치 외장하드(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렸다).

외장하드 하면 세로택이었다. 그 당시의 하드가 무겁긴 했지만, 그래도 들고 다닐 수 있었기에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튼튼해서 정말 잘 사용했던 세로택은 오래 썼기 때문인지, 커넥터의 연결 불량으로 이제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이것 저것 하드를 붙였다 때었다 많이 했기에), 새로 구입을 했다. 그 구입 제품에 대한 리뷰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GX-400C 화이트 SATA/EIDE 3.5형 외장하드케이스

3. 드뎌 본격적인 2.5인치 외장하드.

   3.5인치 외장하드는 그 크기가 거의 웬만한 넷북에 맞먹고 그 무게 또한 만만치가 않았다. 최근에서야 무게는 줄었지만 그 부피는 늘 들고 다니기에는 여간 부담스럽지가 않다. 게다가 USB Flash Memory의 보급으로 굳이 그 큰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는 일은 드믄일이 되었다. 가격도 내려갔으니, 휴대성과 용량 2개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외장 하드야말로 이 시장에서의 승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2.5인치용 외장 하드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Seagate Expansion GEN2 1TB Portable Black.

   : 이 제품은 비용부담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누군가가 구매한 것을 리뷰한 것이다. 이 제품은 다른 사람들이 하드 디스크를 사고 싶어할 때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간략 스펙

  용량 : 1TB

  크기 : 128.1 x 89.1 x 22

  무게 : 270 g

  인터페이스 : SuperSpeed USB 3.0

  전압/소비전력 : +5 0.85A / 4.25w.


   사진



   강점:

    케이블 : 다른 외장 케이스에 있는 일반적 형태의 작은 입구가 아니라 좀 길게 된 특이한 형태다. 물론, 다른 케이스와 호환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존 케이블 잭이 견고함에 문제가 생겨서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생각했을 때, 견교하게 삽입이 되고, 왠만한 힘에는 잘 구부려지지 않고,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견고함 : 외장에 견고함이 느껴진다. 실수로 몇번 떨어 뜨린 적이 있지만, 아직 아무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데이터 안정성 : 지금까지 복사와 같이 데이터 전송 중에 갑자기 커텐터를 뽑아 버려서 생긴 작은 데이터 손실 외에 어떤 데이터 손실도 겪은 적이 없다. 

    휴대성 : 크기에 비해서 무게가 가볍다. 어디에 넣는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다. 


   약점:

    케이블 : 호환이 안된다. 이 케이스에 맞는 전용 케이블을 써야 한다. 

    휴대성 : 크기가 다른 외장 케이스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부피가 많이 차지한다. 외장 커버를 제거했을 시에 윗주머니에 넣기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내부에 각종 충격 완화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내부를 뜯어 보면 케이스와 하드 사이에 고무 패킹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Next 252SU(Seagate Momentus 5400, 500G inside)

   : 이 제품은 가격대 성능을 생각해서 구입한 제품. 이전에 누군가가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적이 있기에 구입을 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의 성능보다는 내장된 하드 디스크의 성능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것도 구입을 하게 된 이유다.


 간략 스펙 : 6.4cm(2.5형) / SATA 방식 / USB2.0 / 자체 USB전원 / 네비 호환


   사진

넥스트 케이스 외관

케이스 내부와 보호 케이스의 모습.

하드 디스크를 넣은 모습

다른 외장 하드 붐테크와 비교


   장점 : 

    - 크기가 비교적 작아서 넣고 휴대하기가 편하다. 

    - 지금까지 성능이나 안정성 등에 별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그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기능을 구현했다고 하면 사용해볼 만하다.


  단점 : 

   - 케이스의 잭 연결 부분이 견고하게 되어 있지 않다. 제공되는 케이블고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알루미늄 케이스로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했으나, 케이스 고정부의 연결 고리가 힘을 주면 구브러지는 등 견고하지가 못하고, 두껑을 열거나 닫을 시에 버튼을 더 깊게 눌러야 되고, 하드 디스크를 연결할 때 약간 기울여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핀이 구브러질 가능성이 있다. 

  

3) 붐테크 BC-250(Seagate Momentus 5400.2 100GB Inside) 

 : 이 제품은 2.5인치 외장 하드 구입을 위해서 처음으로 구입했던 케이스다.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거의 5년이 되어 가지만,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심하게 떨어뜨린 적이 없다고 하지만, 자주 하드 디스크를 바꾸어 사용하는 나로서는 연결 케이블 쪽에 별 문제없이 사용했다는 것이 이 제품이 비교적 안정되고 견고한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간략 스펙 : USB 2.0, 2.5", 알루미늄 합금


장점 : 가격대 성능비. 비교적 안정적인 케이스, 간략한 회로 구성에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 

단점 : 하드 디스크 안 공간이 정교하지 못해서 케이스와 하드 디스크 사이에 공간이 있으며, 흔들면 부디치는 소리가 난다. 연결 케이블 부분과 회로 부분 그리고 하드 디스크 사이를 구분하는 공간도 없고 그 고정 부위는 순전히 IDE 연결 부위에 의존하기 때문에 자칫 떨어뜨리는 경우 데이터 손상의 가능성도 있다(물론, 나사로 하드를 고정시키는 부분이 있다). 

 케이블 연결 부위가 비교적 견고하지 못하다. 외장의 도금 등의 코팅이 견고하지 못해서 벗겨진다. 외장 파우치는 시간이 지나면 빨리 너덜해진다. 






4) Xdata GX-200C(Seagate Momentus 5400.3, 80G Inside).

 : 요 녀석은 나에게 빌린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버려서 이 외장 케이스를 나에게 넘기게 되어서 받게 된 녀석이다. Xdata란 제품은 5.2인치 외장 하드 케이스를 사고 나서 접하게 된 회사다. 써보니 나쁘지 않았던 녀석이었는데, 2.5인치 외장 하드용으로도 갖게된 녀석이다. 사진에서 보겠지만, 디자인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은 케이스. 


간략 스펙 : 2008년 출시, USB 2.0, IDE와 SATA 동시 지원.


장점 : 견고한 알루미늄 케이스, SATA와 IDE를 동시에 지원, 안정된 데이터 전송. 여기서 가장 큰 장점은 IDE와 SATA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이다. 오래전부터 컴퓨터를 사용해 왔다면, 그리고 외장을 자주 사용했다면, 거의 대부분은 IDE와 SATA 하드 디스크를 동시에 갖게 된다. 나도 그런 경우. 이럴 때, 별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외장 케이스라고나 할까?

비교적 견고한 케이블 연결 부위


단점 : 하드 디스크의 착탈이 용이하지 않다. 하드 디스크 고정 나사도 없고 이 것을 그대로 장착했을 경우 하드디스크와 케이스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흔들경우 부디치는 소리가 난다. 불편한 케이스 조립.


각 하드 디스크 비교 사진.

: 씨게이트의 외장케이스 속을 보고 싶었으나 나사 방식이 아니고 여는 방법을 몰라서(워낙 견고하게 마감되어 있어서), 괜히 건드렸다가 케이스에 손상만 줄 것 같아서(연결 고리 부분 파손 경험) 분해하지 못했다. 내부는 유튜브에 누군가가 분해하는 것을 올려 놓았으니 동영상을 찾아서 검색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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