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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안산 간 이동 경로를 통한 자동차 여행 총정리

 

 : 속도와 효율이 중시되는 사업화 산업화된 한국. 대부분 자동차 운전자들은 그 여유를 잃어 버린채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속도는 빨라졌고 거리도 줄었지만... 밋밋한 여행에 어쩌다 차가 많으면 오히려 느린 여행이 되어 버리는.... 게다가 지불해야 할 비용은 만만치 않다. 

 국도, 어떤 곳은 오히려 고속도로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이런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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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경로



원래 계획은....

통도사 - 석남사 - 국립운문산 자연휴양림 - 삼계리 계곡 - 방음동 새마을동산 - 운문호, 운문교, 호산 - 영남대학교 - 두류공원 - 구상문학관 - 왜관소공원 - 왜관지구 전적기념관 - 구미국가산업3단지 - 길수교차로 - 일선리고택문화재마을 - 경천대 국민관광지 - 상주자전거박물관 - 도남서원 - 상주박물관 - 상주 국제승마장 - 문경도자기 박물관 - 문경새재 자연생태 전시관 - 문경새재 도립공원 - 괴산보훈공원 - 구안저수지 - 증평군청 - 진천역사테마공원 - 진천종박물관 - 안성술박물관 - 안성시, 낙원역사공원 - 물향기수목원 - 안녕동 융건릉 - 한대앞역


실제 경로는



가다보니 시간이...

 : 원래는 저 위에 있는 곳을 다 둘러볼 생각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초반 몇군데를 방문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모자랐다. 그래서 이후에는 생략하고 마구 달리기 시작했다. 이런 경로로 여행할 때는 12시간 정도 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물론 저 길을 통해서 중간 쉬지 않고 바로 달렸다면 짧은 시간내에 도착했을 것이다. 이 여행 계획은 다음에 한 번 더 갈일이 있을 때 다른 곳을 가는 방식으로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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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렀던 곳 다시 보기



통도사


  1. 2015/04/15 통도사 7부
  2. 2015/04/14 통도사 6부
  3. 2015/04/14 통도사 5부
  4. 2015/04/14 통도사 4부
  5. 2015/04/14 통도사 3부
  6. 2015/04/14 통도사 2부
  7. 2015/04/14 통도사 1부



얼마 못 있었던 석남사




  1. 2015/04/15 잠깐 들를 수 밖에 없었던 석남사




운문호



  1. 2015/04/15 운문호 벛꽃길
  2. 2015/04/15 운문호로 가는 길에서 만난 벗꽃 나무 가로수가 쭉 이어진 길 그리고 새마을 공원 2부
  3. 2015/04/15 운문호로 가는 길에서 만난 벗꽃 나무 가로수가 쭉 이어진 길 그리고 새마을 공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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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 문경 새재



영남대학교


  1. 2015/04/15 한국에서 캠퍼스가 가장 크다는 영남대학교 캠퍼스 (4)




문경 새재


  1. 2015/05/01 그 유명한 문경새재 3부 - 도자기 박물관
  2. 2015/04/17 그 유명한 문경새재 2부 - 유교 박물관
  3. 2015/04/15 그 유명한 문경새재 1부 - 박물관


: 정말이지, 중간 중간에 놓친 곳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시간을 더 많이 잡았어야 했다. 난 최대 한 7시간 정도를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볼 게 너무도 많아서... 한국에도 내가 안 가본 곳이 이렇게 많다니... 

 다들 가까이 있어서 언젠가는 가보겠지 생각했다가는 한국 내에서도 못 가보는 곳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여유를 잡고 못가본 곳을 중심으로 들를 생각이다. 10만원 정도면 전국 어디든지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는게 이제 한국이라는 나라다. 제주도나 섬은 제외하고...

 

 이제 한국을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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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를 수 밖에 없었던 석남사


 : 석남사도 제법 유명한 사찰인데,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통도사와는 달리 무료로 주차할 데가 없다는 게 단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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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사


: 울산의 대표 사찰이라고 해야 하나? 통도사와 석남사 간은 그리 먼거리가 아니다. 차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다음에는 시간을 좀 내서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통도사와는 어떻게 다른지 많이 궁금했다.



석남사 정문


사찰마다 있는 관광 안내도


석남사


석남사 산 안내도


석남사에도 역시...



생각보다 비싼 주차요금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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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통도사와 비교되는




: 오히려 상업화의 때가 덜 뭍어서 그런가? 부족한 주차 시설(무료), 부편한 주변 도로 등이 보였다. 석남사는 통도사 방문때 같이 곁들여서 방문해볼만한 사찰인 것 같다. 분명, 석남사는 한국의 여러 사찰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사찰인 것은 맞다. 처음 도착하면 어디로 가야 다른 주차장이 있는지 어디로 가야 저 주차장에서 이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지 그야말로 헷갈리는 곳이었다. 직접 들어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해야만 했다... 아 젠장... 이 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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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0:19:17 통도사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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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04/14 통도사 1부
통도사 7부


 :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구석구석 더 살펴보지 못한 통도사를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아쉬웠다. 아주 많이. 저기 구석구석 좋은 게 많을 텐데... 갈 길이 멀어서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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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가는 길


: 시대가 시대인지, 걸어서 들어오는 사람들보다는 차를 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걸어 가는 내내 다른 쪽 길에서는 차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왔던 개구멍으로 다시 돌아가다


저멀리 통도환타지아가 보인다



그리고 흩날리는 벗꽃




통도환타지아, 돌고 있었다 천천히,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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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를 다녀와서


: 이 좋은 통도사를 사이에 두고 돈벌고자하는 욕망이 서로 끼어든 모습이 바로 통도환타지아고 주변에 널려 있는 갖가지 상점일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또 주거지도 생겼겠지? 원래, 정도라는 게 있는 법이다. 정말 소중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서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면 지금 이렇듯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질 것이다. 

 오래된 것은 오래될수록 그 가치는 더 커지는 법이다. 돈벌이한다고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만 찾아 나간다면, 그 본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그래도, 이렇게 좋은 곳이 옛 모습을 하고 남아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 누군가는 그 가치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는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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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4/14 통도사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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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4/14 통도사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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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04/14 통도사 1부
통도사 6부


 : 통도사는 그런 모습만 있는게 아니다. 그런 모습과 함께 상업적인 모습도 많이 보인다.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긴 하다만... 그렇다고 해도 참 많은 이들이 오는 곳이 바로 이 통도사 같다. 많은 방문객, 그리고 불교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려는 모습이 더 많은 이들을 이 통도사로 끌어 들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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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이모저모


: 광고, 금액, 그런 시설물은 어김없이 삐까번쩍하다. 외관만으로 평가하려는 우리들... 그건 우리들의 잘못이 아닐까? 무엇이 더 가치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것들...



먼가 건물을 새로 지으려는듯




여유로운 뒷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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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의 여러모습


요즘에 사찰에는 자판기가 하나씩은 있는듯



유서 깊은 종




벗꽃





되돌아 가는 길




: 가치는 만드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든 법이다. 그래서 기득권은 지키기 위해서 발버둥 친다. 강물 밑에서 백조가 그 우아함을 지키기 위해서 열나게 발을 저어대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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