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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이야기 24부 - 다시 알마티 5편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 1

     쿅토베



     다시, 알마티로 돌아왔다. 2박 3일의 빡센 여행을 하고 난 뒤, 이제 지인과 함께 알마티 조금 살아보기가 시작될 예정. 알마티는 오후에 도착했어. 그리고 7시 경에 저녁 먹으로 갔지.. 우즈벡 유명한 현지 식당이 있다네. 그래서 샤쉴릭 먹으로 갔지... 샤쉴릭으로 유명한 곳이래... 알마티 시내 여행 요약하자면, 


     1. 가볼만한 곳은 옥토베와 심불락 정도이다.

     2. 클럽이나 바 같은 곳이 많이 있을테지만 관심 없어서 생략했다. 

     3. 자연, 오래된 역사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주변 공원 산책만으로 꽤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옥토베는 놀이 공원 심불락은 스키 리조트에 가깝다. 



    알마타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5. 뷔폐 식당 '중국 거위' (Харчевня «Мандариновый гусь»)




     하르체브냐 "만다리노브이 구스"라는 식당.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 흔한 '스탈로바야', 뷔폐 형식이지만, 가격은 좀 비싼 곳이다.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가 아주 볼만하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여서 가족끼리 오기에는 정말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할만하다. 음식은 종류가 아주 많은 편이고 맛도 꽤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인테리어는 마치 동화속에 있는 듯한 아기자기한 분위기...


    러시아어로 되어 있는 이 식당 이름의 뜻을 굳이 번역해보자면, 뷔페 식당 '중국 거위' 정도가 되겠네... 







     그다음 도스뜩 플라자라고 하는 대형 쇼핑몰 좀 구경하자.  대충, 구경하고 커피 한잔 하러 들어갔지... 그런데 저 18금과 21금이 웃기더라고.. 저기는 담배는 18세 금지고, 술은 21세까지인가 보네... 술을 더 안좋게 보는 건가? 아무래도 이슬람이니까 그런듯... 와이파이 피번은 저렇게 종이 쪼가리로 주더라고. 커피 숍이 한 4개 정도 있는 데 그중 안쪽 깊숙한 곳 Marrone Rosso다.


    도스특 플라자




     일종의 대형 쇼핑몰. 안에 어린이 놀이터를 포함 별개 다 있다. 당연히 가격은 다른데 비해서 비싼편. 아마 알마티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듯. 안에 가족들이 시간 보내기에 필요한 모든 게 다 있고, 데이트하기에 필요한 모든 게 다 있다. 단, '자연'이 없을 뿐.


     아래에서 보다시피, 잘 꾸며놨다. 고급스러원 보이는 상품도 많고... 그리고 비누... 뭔가 특이해서 찍어 봤다. 재미 있어 보이더라고. 


     그외에 아이들 노는 놀이터가 인상적이었는데, 뭐 이런 데는 당연한 거 아닐까?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아이는 매출의 근원이니까...






     그다음은 옥토베로 가는 케이블카 타는 장소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뭔가 미국스러운 극장도 있고...




     버거에, 극장 사진 보면, 미국의 어느 도시다라고 해도 믿겠더라...







    2

     쿅토베



    6. 쿅토베 케이블카 타는 곳





     영어로 콕토베 공원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여기가 콕도베 공원이 아니라 여기가 케이블카 타는 위치다. 당시 케이블카 가격은 2천 텡게. 옥토베는 놀이 공원의 성격이 강해서 테이트하거나 놀기 좋은 곳. 물론 전망은 보너스. 한국에서 보는 것과 달리 케이블카 타는 데가 좀 변두리가 아니라 도심에 있었다. 이게 좀 특이했음.








     가는 건 좀 길었나? 지금 사진을 보면 꽤 길었네. 저정도라면 굳이 케이블카 안타고 그냥 산으로 올라가도 되었을듯 하네. 그런데 역시 어디든 올라가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나쁘지 않아. 좋네 그려. 뭐 2천텡게 정도야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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