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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2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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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스텔에서 다음 호스텔까지...


     

    4. 4 atmospheri 호스텔




     이날 정말 많이 걸었더라고... 대중 교통은 하나도 이용하지 않고 오직 걷기로만 저 모든 곳을 다 다녔다니... 카작과 키르기즈에서 훈련이 된 건가? 대충 한 20킬로미터 걸은 건가? 아니 그 이상인 것 같은데... 많이도 걸었다. 


     먼저 배부터 채워야 하는데, 그렇게 늦게 도착했는데도 아침에 눈이 떠지더라고... 7시 30분경에 일어난 것 같아... 자는 건 새벽 2시쯤이었는데... 꼴랑 5시간 정도만 자고... 저렇게 걸었다니.. 내체력이.. 좋았나? 아닌데.... 모르겠다.. 뭔약 먹었나... 어쨌든 아침 먹고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전에 주변을 좀 돌았지...


     식당도 찾아보고 했는데 적당한 데가 없더라고... 너무 이른 아침이기도 했고.. 심지어 문연 마트 같은 것도 없더라고... 문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던데... 그거 기다린다고 주변을 좀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 대충 저렴한 것으로 배 채울 만한 것을 사서... 호스텔로 가서 대충 먹고 다음 호스텔을 향해서 이동했다. 











     좋아 보이는 식당 등을 찾았는데... 24시간 연다고 해놓고 닫혀 있질 않나.. 어쨌든... 덕분에 재미 있게 생긴 조형물도 발견하고... 


     다시 호스텔로 돌아갔다가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지. 물론 바로 가는 건 아니고 볼만한 것 다 보고 이동하는 방식이었지... 내가 들린 다음은 스위소텔과 모스크바 국제 콘서트 홀.


    5. 모스크바 국제 콘서트 홀



     역시 모스크바야... 대도시긴 해... 서울보다 많은 인구... 그마한 규모를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 모스크바 국제 음악의 집이라고 해야 하나? 2003년 9월 28일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 이후로 여기는 새 오케스트라의 데뷰 무대가 되었단다. 여기 음악 공연 일정이 꽉 잡혀 있고 각 공연마다 티켓 가격은 다른듯하다. 당시 공사중이어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다. 그리고 스위소텔이라고 대형 호텔 하나 있던데.. 그 외부 사인이 특이하더라고...















    2

     재미있는 간판과 오래된 극장



     지나가다가 정말 재미있는 간판 하나 발견했지 뭐냐. 내가 평소 생각하는 러시아어는 한국어에서 왔다는 이론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사건이 아닐까생각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카페 쟈지 쎄마"


     



     뭔가 정력이 느껴지면서도 카페 문 모양이 그렇기도 하고... 평소 야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한국인에게만 보인다는...... 


     6. "카페 쟈지 세마"




     구글 맵 리뷰 평점도 좋고 리뷰가 900개 이상 달린 곳이더라고... 혹시 가보고 음식 평점 한국어로 남겨줬으면 하는데... 난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지만... 



    아래는 근처 다리르 건너면서 찍은 사진이다.







    7. 극장 박물관




     극장 박물관이라니... 이건 뭐지? 극장을 전시해 놓은 건가? 극장 건물을 어떻게 전시를?? 당연히 그것보다는 극장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단다...


    화, 금, 토, 일.: 12:00 – 19:00

    매표소 업무는 -18:30까지


    수. 목.: 13:00 – 21:00

    매표소 업무는 - 20:30까지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300 루블









    8. 5성 극장




     이게 한국의 메가박스나, CGV같은 체인 비슷한 것인 줄은 몰랐네... 5성 극장. 별5개 극장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역사가 꽤 오래된 듯한 극장하나 보고 사진 찍었는데 모스크바 시내에 여러개 더 있더라... 같은 이름의 극장이 말이다. 


     뭔가 오래된 극장은 나에게 마치 '씨네마 천국'과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그 영화를 아직까지 깊이 인식하고 있는 이유이겠지... 첫사랑의 그 아련함과 이루지 못한 답답함과 안타까움의... 그리고 불후의 영화 음악 명곡!!!과 함께 말이다...

















    번외로, "쟈지 세마"보다 더한 가게 이름이 있었네.... 이런 이름의 식당도 있더라고. 러시아어로는, "У Дяди Коли" 참고로 콜리 삼촌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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