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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5편 임종 요양보호, 제 1 임종 전 단계와 임종기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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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 전 단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는 사람은 '말기 환자'나 '임종과정 전이고 19세 이상'일때. '말기 환자'란 치료에도 불구 근원적 회복 불가, 점차 악화되어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담당의와 해당 분야 전문의 한 명으로 수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단 받은 환자'를 말함.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 중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연명의료를 중단한다는 의향을 명시해도 통증완화를 위한 의료행위와 영양분 공급, 물공급, 산소의 단순 공급은 보류하거나 중단할 수 없다. 연명의료 중단은 회복 불가한 말기 환자가 치료 중단하고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존엄사, 소극적 안락사와 유사하나, 말기환자가 고통을 이겨낼 방법이 없을 경우에 한해 의사 도움을 받아 죽도록하는 안락사와는 다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말기환자 또는 19세 이상 성인 본인 스스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에 대한 의향을 묻는 것.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작성 후 등록. 근거법: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고, 이를 반드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등록해야만 효력을 가지며,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기록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대한 작성자의 의사는 향후 작성자를 진료하게 될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인이 동일하게 작성자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라고 판단한 경우에만 이행됨. 단 "호스피스 전문기간에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말기환자가 임종과정에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담당의사의 판단으로 갈음할 수 있음".


 그러나, 의향서 등록으로 의료기관에 연동되는 것은 아니므로 가족에게 이 사실을 미리 알려 그런 상황 발생 시 그 의향서를 따르라는 사실을 미리 전달해 둬야 함.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확인하면 연람 가능.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http://lst.go.kr).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말기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 요양보호사에게는 호스피스라는 용어를 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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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기 단계


 임종은 사망 죽음을 뜻함. 임종기 증상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1. 임종 징후

1) 대부분 누워있고, 음식 음료 섭취에 무관심

2) 의식 흐려지고 혼수상태 빠짐

3) 맥박이 약해지고 혈압이 떨어짐

4) 숨을 가쁘고 깊게 몰아쉬며 가래가 끊다가 점차 숨을 깊고 천천히 쉬게 딤

5) 손발이 차가워지고 식은땀 흘리고, 피부색이 파랗게.

6) 대소변 의식 못하고 실금하고 항문 개방.


2. 임종 적응 단계

 :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5단계. 그러나 사람마다 다름.


가. 부정

 : 부정과 고립의 단계. "아니야, 나는 믿을 수 없어". 치료 가능성을 믿으려 함.


나. 분노

 : 본인의 감정을 반항과 분노로 표출. "나는 아니야, 왜 하필이면 나야" 혹은 "왜 지금이야" 등으로 말하고.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불만스러운 면을 찾으려고 함. 불평으로 주위로부터 관심 끌려고 함.


다. 타협

 :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제3의 길 선택. 주위로부터 이해를 받고 주변 사람이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고 느끼면 비이성적인 요구 줄어듬. "그래, 내게 이런 일이 벌어졌어. 인정해. 그래도 우리 아이가 시집갈 때까지만 살게 해 주세요." 등으로 말하며, 삶이 얼마간이라도 연장되기를 바란다.


라. 우울

 : 자신의 근심과 슬픔을 더 이상 말로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있거나 울기도 함. 말보다는 손동작이나 접촉이 더 필요. 자신과 같이 있어줄 사람이 필요.


마. 수용

 : 죽는 다는 사실 체념하고 받아들임. 마지막 정리의 시간이 됨. 이 단계에서 "나는 지쳤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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