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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9 안전관리

: 재해는 미리 주의하여 사전 예방이 최선이고 재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1

 낙상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과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 특히, 노인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 인구 비율이 늘어 낙상 발생은 점점 증가 예상.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15.9%가 낙상 경험, 낙상 경험 노인의 평균 낙상 회수는 2.1회, 낙상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경우는 64.9%라고 한다(2017 노인실태조사).


가. 낙상예방 중요성


노인 낙상 사망은 다른 연령대의 10배, 낙상 입원율은 다른 연령대의 8배에 육박하며, 낙상 사망 이외에도 중증 손상으로 인한 장기 입원에 따른 불편과 후유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한 감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낙상 예방 관리는 매우 중요.


나. 돕는 방법


1) 낙상 발생 후 일어날 수 없는 경우


① 119에 전화.

② 절대 뼈를 맞추거나 이동시키거나 움직이지 않게 하고 의료진이 올 때까지 지킨다.


2) 낙상 발생 후 일어날 수 있는 경우

스스로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되며 우선 호흡을 가다듬게 하고 진정시킴.

② 일어나기 시도 전에 다친 곳과 아픈 곳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

③ 다음 순서로 일어나기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1단계: 옆쪽으로 눕고 위쪽에 있는 다리를 구부린 후, 양 팔꿈치나 양손으로 몸을 일으킨다.

• 2단계: 의자나 다른 튼튼한 가구에 양손을 올려놓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게 한다.

•3단계: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힘이 있는 쪽 다리를 앞으로 놓게 한다.

•4단계: 천천히 일으킨다.

•5단계: 조심스럽게 돌려서 앉힌다.


@낙상 유발 위험 요인: [보행 장애가 있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4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발에 이상이 있거나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 [시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 [집안에 낙상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집안 정리가 안되어 어지럽거나 전등 희미한 경우, 보조기구 크기나 형태가 적절하지 않을 때, 공간 디자인이 손상 유발 가능성 있게 디자인 된 경우).


낙상을 일으키는 요인

•신체적 요인: 운동장애나 심장 질환, 빈혈, 시력 저하 등

•환경적 요인: 집 안 환경이나 외부 환경 등

•행동적 요인: 지나친 음주나 개인의 활동량 저하 등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

•약물 복용에 대해 의사에게 확인받고, 과음 삼가기

•시력이 나빠지면 자신에게 맞는 안경 쓰기

•집 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기


가정에서의 낙상 예방 주의사항


• 화장실의 타일바닥, 방과 거실의 장판, 마룻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

•화장실에서 나올 때 물기가 있으면 바로 닦아 제거한다.

변기 옆과 욕조 벽에 손잡이 설치.

• 화장실 문 앞 카펫이나 깔개는 밑부분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는 것을 사용

•방이나 거실, 주방의 물기나 기름기 등을 바로 닦아 제거

• 부엌싱크대나 가스레인지 근처의 바닥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매트 깔기

• 바닥 타일과 장판은 미끄럼방지 처리 제품만 사용. 욕조와 샤워실에는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붙이거나 바닥 미끄럼방지 매트를 사용.

• 가능하면 모든 방과 현관의 문턱 제거

• 바닥에 전선, 물체, 헝겊, 수건, 이불, 박스, 높이가 낮은 가구 등이 있으면, 치운다.

• 침실, 욕실, 모서리 등을 어둡지 않게.

• 조명이 어둡거나 전구가 나가면 바로 교체, LED 등의 밝은 조명으로 교체.

• 가급적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 이용.

• 계단 주위에는 물체나 장해물이 없도록 깨끗이 치우고, 조명 밝게.

• 취침 시 침대높이를 최대한 낮춘다.

• 침대에서 취침할 때 바로 옆에 바로 조명을 켤 수 있도록 준비.

• 침대는 난간이 있는 노인용 침대 이용 난간 올리고 취침하게 한다.

•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 생활화.

발에 꼭 맞는 신발, 바닥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된 신발.

• 욕실에서 신발을 신게 하고, 샤워기, 욕조의 안팎, 화장실 근처에 손잡이 설치

• 발에 맞는 낮고 넓은 굽과 고무바닥으로 된 신발을 신고, 헐겁게 늘어지거나 긴 옷은 가구나 문고리 등에 걸릴 수 있으므로 피한다.

• 현기증이나 정신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의 복용은 피한다.

• 균형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고 고관절 보호대를 착용한다.






2

 화재



화재는 자연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 원인은 전기, 가스, 담뱃불, 유류(석유, 기름 등), 방화, 불장난 등 여러 가지.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


가. 화재예방을 위한 습관

① 진화 요령, 화재 시, 본인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

② 전열기구와 화기를 사용할 때 반드시 안전수칙 준수.

③ 콘센트 하나에 여러 개의 전열기구 플러그를 꽂지 않음

음식 조리 중 주방을 떠나지 않는다. 특히 기름(식용유 등)을 사용하여 조리할 때는 주방을 떠나지 않는다.

⑤ 성냥, 라이터, 양초 등은 노인과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게 보관.

난로 곁에는 불이 붙는 물건을 치우고 세탁물 등을 널어놓지 않는다.

⑦ 소화기 비치 장소를 알아 두고 사용법을 익힌다.

⑧ 자리를 떠날 때 전기, 가스, 석유, 전기기구 등이 꺼졌는지 확인

⑨ 사전점검을 생활화, 대피훈련 철저.


@화재는 일년 내내 발생하지만 특히 봄철(3월~5월)에는 습도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삽시간에 큰불로 번지기 쉽다.


@대피 훈련시 챙겨야할 내용: • 대피방법과 대피해서 만나는 장소를 사전에 약속한다. • 대피할 때 가져가야 할 중요 물건 목록을 작성하고 챙길 사람을 정한다. • 비상연락 전화번호와 연락할 사람을 정한다. • 문틈을 막을 때 필요한 청테이프 또는 수건을 준비한다. • 외부 대피시 사용할 수건 등 물품을 준비한다.


나. 화재 감지 방법

① 눈: 연기가 보이고 따가워진다.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 코드가 빠져 있는지, 가스레인지 중간벨브 잠김 확인

② 귀: 아우성, 비상벨, 평소에 나지않던 소리.

③ 코: 타는 냄새

④ 손: 가까이서 온도를 느껴본다.


다. 화재 시 대처하는 방법

① ‘불이야’라고 소리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린다.

② 불을 끌 것인지 대피할 것인지 판단

③ 불길이 천정까지 닿지 않은 불이라면 소화기나 물양동이 활용 신속 소화

 - 실내 사용 시, 밖 대피를 대비 문 등지고 소화기 쏜다.


안전핀을 뽑는다. -> 노즐을 잡고 불쪽을 향한다. -> 손잡이를 움켜쥔다. 분말을 고루 쏜다.


- 옷에 불이 붙으면 하던 일을 멈추고, 얼굴 화상 막고 연기가 폐로 들어가지 않도록 얼굴(특히, 눈, 코, 입)을 가리고 바닥에 뒹굴며 불을 끈다.


멈춘다 -> 눈과 코와 입 보호 엎드린다 -> 뒹군다.


④ 불길 커져 불 끄기 어려운 경우 신속 대피.

- 밖으로 대피 어려운 경우 경량칸막이 부수고 이웃집으로 대피하거나 완강기를 이용하여 창문으로 내려가거나, 실내 대피공간으로 대피하였다가 불이 꺼진 후 나오는 방법 활용.


비상구 활용 -> 완강기 활용 -> 경량칸막이 활용 -> 실내대피공간 활용


라. 화재 시 대피 요령


① 계단 이용(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② 아래층으로 불가한 경우 옥상으로 대피. 옥상 출입문은 항상 열려있어야 한다.

불 속 통과 경우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감싸 뜨거운 공기가 코와 폐로 들어가지 않게 한다.

④ 뜨거운 연기는 천장으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므로 최대한 자세를 낮춘다. 또한, 방문 열기 전 문 손잡이가 뜨거운지 확인. 방을 나간 다음에 문을 닫아두면 불과 연기가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음.

⑤ 대피한 경우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 대기

⑥ 문 틈에 물에 적신 옷이나 이불로 연기를 막는다.

연기가 많은 경우 기어서 이동하되 배는 바닥에 닿지 않게.

⑧ 야간 화재 시 실내가 컴컴하여 방향을 알기 힘들므로 한 쪽 손으로 벽을 짚고, 조심스럽게 발을 옮 겨 밖으로 나간다. 벽을 짚은 손을 바꾸면 오히려 더 깊은 실내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벽을 짚은 손을 바꾸지 않는다.


 - 손수건, 옷 등을 이용하여 호흡기(코와 입)를 보호

 - 자세를 낮춘다.

 - 다른 손으로는 벽을 짚는다.

 - 한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밖으로 대피한다.


3

 수해와 태풍


 가. 수해 발생 시 대처방법


우리나라는 매년 홍수 피해. 폭우와 태풍은 산, 하천, 마을, 논밭 등을 파괴 감염병까지 번지게 하므로 수해 발생 시 침착하게 행동.


① 평소 유사 시 대피 경로, 본인의 역할 등 명확히 숙지.

② 물이 집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경우 모래주머니 등을 사용하여 막는다.

③ 상수도 오염 대비 욕조에 물을 받아 둠.

④ 필요 시 전기차단기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⑤ 물이 빠진 후 새어 나온 가스가 집 안에 축적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성냥불이나 라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창문을 열어 환기.

⑥ 가스와 전기는 기술자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 사용.

⑦ 홍수로 밀려온 물에 몸이 젖었을 때는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는다.


홍수로 밀려온 물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물에 젖지 않게 해야 한다.


나. 태풍 오기 전 대비 방법


① 폭우 시 대피 장소 숙지, 가족들이 각각 이동할 수 있으므로 다시 만날 장소를 사전에 정해둠.

②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라디오, 휴대전화 충전기, 휴대용 버너, 담요 등은 한곳에 두고, 유효기간 내의 물품으로 교체.

③ 자동차 연료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 중단 대비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둔다.

④ 도시의 경우 침수가 시작되면 배수구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막힐 수 있다. 비가 많이 오기 전에 미리 빗물받이와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해 둔다.

⑤ 농촌, 산간 지역의 경우 논둑과 물꼬를 미리 조정하고 보수해 둔다.

⑥ 해안가의 경우 선박을 미리 결박해 둔다.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다. 태풍 발생 중 대처 방법

①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지하에서 나온다.

② 실내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잠근다. 일단 창문을 모두 닫은 후에는 창문에서 최대한 떨어진 곳에 머문다.

③ 가스 누출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스는 잠가두고, 폭우가 심할

경우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 제품도 가급적 쓰지 않는다.

④ 차량 이동 중이라면 속도를 줄인다.

⑤ 하천변, 산길,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근처, 방파제 옆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4

 지진


 가. 지진발생 전 대비 방법

우리나라에도 작은 규모의 지진이 계속 발생. 지진발생에 대비하여 평소 준비를 철저히, 발생 시 침착 대처.


① 크고 무거운 물건이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수 있는 물건, 깨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운다.

②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등은 잠글 수 있는 곳에 보관.

③ 응급처치법을 알아 두어 비상시에 대처.

④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 둔다.

⑤ 비상시 사용할 약품·비품·장비·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둔다.

⑥ 크고 견고한 구조물의 아래 또는 옆으로 피난하여 몸을 웅크린다.

⑦ 집 주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을 미리 알아둔다.


@지진 시에는 크고 견고한 구조물 옆이나 아래로 대피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 지진발생 중 대비 방법


①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 보호, 탁자다리를 꼭 잡는다.

②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 차단, 문을 열어 출구 확보.

③ 건물 밖으로 나갈 때 계단 이용 신속 이동(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④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 보호,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한다.

⑤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

로 대피.

⑥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




5

 정전


 정전에 당황 말고 침착 대처.

① 정전 대비 손전등 미리 준비.

② 전기기기(전열기, 난방기, 에어컨 등)를 한 번에 많이 사용하면 정전과 화

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동시 사용 자제 별도 전용 콘센트 사용.

③ 정전이 된 때는 누전차단기의 이상 유무 확인. 옥내 전기설비에

이상이 있으면 전기공사업체에 수리를 의뢰하도록 대상자 가족과 상의.

④ 정전이 복구된 후에는 가전제품을 플러그에 하나하나 순서대로 꽂는다.

시간 간격을 조금씩 두고 실시해야 과전류에 위한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⑤ 냉동식품을 점검. 식품이 얼어있는 상태라면 재냉동이 가능하지

만 고기 등의 빛깔이 변했거나 냄새가 난다고 판단되면 버린다.



6

 전기사고



전기사고는 누전, 과전류(과부하), 합선, 불꽃방전(스파크), 과열, 사용자의

부주의 등으로 발생. 전기사고는 부주의하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요양보호사는 전기 사용에 관한 안전 방법에 익숙해야 한다.


① 전기기구 사용 전 설명서 잘 읽어 조작법 익힘.

② 전기기구 사용 시 전기가 통하는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소음이 나거나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 확인.

③ 코드 사용 전 전선 벗겨짐 또는 파손 확인, 이상 시 사용 금지

④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코드를 꽂지 않도록 하며 연결코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⑤ 의료기기는 반드시 접지용 3핀 플러그 사용.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뺄 때는 플러그를 꼭 잡고 똑바로 빼야 코드와 플러그가 손상 되지 않는다.

⑥ 물은 전기를 쉽게 전도시키므로 습기가 있는 곳에서는 가급적 전기 기구를 사용 금지. 단, 전기가 꼭 필요한 세면대, 욕조, 샤워장 등에서는 콘센트에 보호용 커버를 씌워 사용.

⑦ 전기기구 물품 세척 시나 수선 시에는 절대 전기를 연결하지 않는다.

⑧ 만일 전기 쇼크를 입으면 전류가 차단될 때까지 다른 사람이 닿지 않도록해야 한다.

⑨ 장기요양기관에서 전기 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직원과 요양보호 대상자에게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


@인공호흡기나 흡인기를 사용하는 대상자가 있는 장기요양기관은 정전에

대비하여 보조전원장치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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