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 시즌 2를 남기고 약 3개월 복귀 플레이 소감과 시즌 2에 대한 기대

온라인게임(Online Game) 2020. 8. 3. 02:37

로스트아크 - 시즌 2를 남기고 약 3개월 복귀 플레이 소감과 시즌 2에 대한 기대


새로운 템렙업 방법, 통합과 삭제되는 아이템, 원정대 영지 등, 거의 리뉴얼에 가까운 버전업이 이번 시즌2.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즌2로 예고한 모습으로 일본 클베가 진행되었고 미리 클베를 체험한 BJ들이 시즌2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금 핵심적인 문제는 바로 시즌2 적용일이다. 끌어도 너무 끈 것 같다. 지금 2주 정도 남겨두고 지쳐서 떨어져나가는 유저들이 태반이고 그냥 잠시 접고 시즌 2가 적용되는 8월 12일에 들어오기로 한 유저도 많다. 


 한가지 확실한 건, 8월 12일 이후 1주일간은 로스트아크 확실이 뜰 거라는 거다. 그 이후 과연 얼마나 유지가 될까? 그건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래처럼 사전등록 현물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물이벤트를 걸었다는 건 그만큼 사활을 걸었다는 것이 아닐까? 로아는 그래픽카드를 최고 상품으로 걸었지만 엘리온은 노트북이고 경품도 더 다양하다. 


 로스트아크 현재 확실 한 건, '무자본으로 현금을 벌 수 있는 게임 중에 최고'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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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를 잘 타는 로스트아크



 복귀의 결정적 계기는 바로 '코로나 사태'였다. 집에 발이 묶이 게 된 게 그 이유다. 아마 나와 같은 이유로 복귀한 사람들 꽤 있을 거다. 출발도 그랬다. 핵앤슬래시를 표방하며 나온 이 게임은 출시 당시 디아블로가 그 유명한 '니폰없'의 논란을 일으키며 스스로 자충수를 두는 바람에 로스트아크는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디아블로를 좋아하는 BJ의 역할도 컸다. 그리고 처음 나왔을 때 그 완성도에 수많은 플레이어가 몰렸고 섭따와 지옥의 대기열도 경험했다. 하지만, 게임 초반 컨텐츠만 강했을 뿐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진 것이다. 이후 로아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고 서버 통합을 겪으며 현재까지 이어졌고 현재는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10위를 근근히 유지할 뿐이다. 


인벤 순위 링크: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1966


 나도 로아에 복귀한 근본적인 이유는 "딱히 할만한 게임이 없다"가 가장 큰 이유다. 과연 이번에도 그럴까? 이번에는 쉽지 않을 거다. 이 시기에 맞춰 제2의 아이온이라 불리는 '엘리온'이라는 게임이 사전 공개가 되었고 곧 공개 서비스한다. 로스트아크 BJ들 대부분 엘리온이라는 게임의 사전체험을 했고 그들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다. 일단 평가는 '좋다'. 



사전 공개를 통해서 일반에 공개된거나 마찬가지인 '엘리온'




엘리온 서포터즈를 7월 14일까지 모집했고, 7월 25일~26일 사전체험이 있었다. 심지어 로스트아크처럼 현물 이벤트까지 걸었다. 상품은 로스트아크의 현물보다 더 좋아보인다. 최대 경품으로 '노트북'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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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해서 느낀점...



 로아의 문제는 그대로다. 그대로. 정말 가장 큰 문제점은 "질린"다는 거! 레벨업을 하려면 꼭 해야 하는 데, 그 과정이 너무나도 '반복'적이라, 결국 '질리'게 된다는 거다. 그 "임계점"이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일단 임계점에 도달하면 다시는 그 게임을 쳐다보기 싫어진다는 거다. 이전에 거쳐간 게임 중에 '던파'가 그랬다. 그래서 변화의 시기도 정말 중요한 거다. 아무리 재미 있는 것이라도 같은 걸 계속하면 '질리기' 마련인 거다. 이번 시즌 2에서 그 질림의 문제를 걷어내지 않는다면 '로아의 미래'는 없다고 봐도 된다. 지금 내가 로아를 붙잡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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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우려들



 게임하고 있는 유저들은 일종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거다. 지금까지 쌓아놓은 것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다. 물론, 그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는 것을 로아 개발진 스스로도 잘 인지하고 있을 거다. 하지만 그렇게 큰 변화에 보상 없이 없어지는 게 있거나 그 변화의 과정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하드 리셋'이 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그것이다. 아마 1주 정도 남겨주고 전환 준비에 대한 공지가 뜨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2주 정도 시간을 주면 더 좋겠지만.... 이와 함께 대충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레벨이나 스킬 등이 '하드리셋'되는 건 아닐까?

2. 지금까지 모은 각종 재화, 수집물 등이 각각에 맞는 보상이나 변화 없이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닐까?

3. 특히, 삭제 예고된 '마법 부여 스크롤'의 경우, 이 때문에 부캐 만들고 골드 쓰고 한 부분이어서 보상 없이 일방적으로 삭제하게 된다면 엄청난 유저의 반발을 사게될 게 분명하다. 


 로아 유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40 ~ 50대 게이머가 정말 많다는 것. 그래서, 현금 사용력도 아주 많다는 거. 최고가 되기 위해서 1~2천만원 정도는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는 거다. 그래서 레이드 난이도 조정이 있었던 거다! 과연 이 변화로 얼마나 흥미를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고인물이 많은 로아이기에 대부분은 콘텐츠는 빠르게 소비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렙업 경쟁이 시작될 건데, 이 고인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수직' 렙업 경쟁을 더 중점으로 할 것인지 '수평' 렙업 경쟁을 더 중점으로 할 것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한동안은 '수평' 경쟁, 즉 확장 경쟁에 중점을 뒀으면 한다. 물론 템렙 1300대가 최종인 현 상태에서 1400대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어보이긴 한다만 이는 지즌 2 새 컨텐츠가 얼마나 빨리 소모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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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



 "원정대 영지" - 일본 클베를 보니 원정대 영지가 성장의 중심이 되어 있다. 여기에서 내가 기대했던 건 그것보다는 '영지를 꾸미고 친구 초대하고' 등의 컨텐츠였다. 그리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하지만 원정대 영지는 성장과 더 연관이 있더라. 하기다 그렇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원정대 영지는 그냥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될 게 뻔하다. 이렇게 되면 또 안할 수 없는 게 되네. 원정대 영지는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다. 그 외에 또 어떤 것이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되겠지만... 그리고 호감도작 해놓은 NPC를 초대해서 원정대에 배치할 수 있는 걸까? 그 부분도 기대된다. 아래는 원정대 영지를 일본 클베를 통해서 체험한 동영상이다.


 

 


얼마전 시즌2 동영상이 나왔다. 그대감을 잔뜩 증폭시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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