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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스킨 겸 로션 이벤트 구매 - 젠틀카모 미스터심플 올인원 로션 150ml


 결론: 오, 나쁘지 않은데. 사용하던 스킨로션 대용으로 써도 되겠는걸...


 수령일: 2020년 10월 20일

 가격: 3천원(배송비, 원 가격은 3만4천원 비싸네)


 : 장점 

 - 스킨처럼 물컹하지만 로션 대용으로도 가능함.

 -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 단점 

 - 향이 없음(장점일 수도)

 - 원 가격인 3만 4천원을 생각한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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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참여로 주문



 내가 모르는 브랜드인데, 옷으로는 제법 인지도가 있는 모양이다만, 난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봤을 때 솔직히, 믿음이 가진 았았어. 이거 뭐 제품 믿을 만한 거 맞나하는 의심도했고. 그리고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이 필수이기 때문에 본인 개인 정보를 파는 것과 동시에 회사 입장에서는 일종의 샘플을 판매해서 후속 매출을 노리는 모양이더라고. 


지금 남성 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다른 제품도 같이 봐도 되겠더라. 아 그리고 어쩌면 이제품 재고 떨이인 것일지도 모른다. 홍보겸일 수도 있겠지만... 


 아래가 내가 구매한 화면이고, 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해당 셀렉온 쇼핑몰로 이동한다.




아래가 쇼핑몰 화면캡쳐한 거고,




 3천원에 딱 배송비만 내고 화장품 겟했네... 그리고 포장에 보니, 누디진 코리아? 누디진은 또 뭐냐? 옷판매 브랜드였나?라는 생각을 했지... 저정도로 형식을 갖춘 것을 보니 3천원으로 사기칠 건 아닌 것 같고... 문제는 제품이 얼마나 좋은가겠지...


 


 사은품인데도 포장은 나쁘지 않게... 그런데 안에 뜬금없이 옷 구매시 유의사항이 들어 있더라고. 아니 이것도 홍보의 일종인가? 옷도 파니까 옷도 보고 사라는 얘긴가? 






뭐 그건 그거고 제품을 봐야지... 


포장 나쁘지 않고. 적당한 용량의 화장품 통이었고. 




뚜껑을 까고 벗기고 제품을 써보니까, 일단 냄새, 향이 아예 없더라고. 이런 제품은 화장품의 경우는 처음인데, 만약 이게 의도한 거라면 신선한 시도라고 본다. 향도 향 나름이라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향이 없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필요시 향수를 사용하면 되니까. 본래 로션, 스킨의 기능에 충실하다는 거니까. 향을 위해서 몸에 혹은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을 억지로 넣는 경우도 많이 있고 향에 대한 다큐 같은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런 향, 즉 인공 향은 실제로 인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지. 아무래도 그렇겠지... 천연향이야 그런 걱정이 없긴하겠지만... 냄새에 민감한 사람도 사용할 수 있고. 


이 올인원 로션의 느낌은 요즘 흔한 물컹한 로션과 비슷한데, 이게 더 물컹하다는 느낌, 더 물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로션으로서의 역할을 못할 정도는 아니고. 나쁘지 않았다는 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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