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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외 시간에 부산 지하철과 버스를 타면 알게 된다. 한국은 아니 부산은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건 통계만이 아닌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곧 나에게 다가올 미래다. 가난에 어쩔 수 없이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대중교통 수단. 이동이 힘든 이들에게는 쉬운게 아니다.
불펀하지만 이용해야만하는 현실 이게 대한민국이 아닐까?
결국 노년에 건강하길 빌 수 밖에 없는 서민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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