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래글은 2010년도 경에 작성된 글


 역사가 증명하듯이, 하루하루 살기 바쁜 서민들은 '그저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으로 살아간다. 그 희망이 무서운 것이다. 그 희망 때문에 오늘을 참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리고 싶은 것이다. 여러분들이 현재 어려움을 참지말고 직접 손을 걷어 같이 노력과 투쟁하지 않는 이상은 그런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라고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지금의 한국은 딱 그런 모습니다. 그냥 앉아서 잘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무임승차하려고 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걸 누누이 학습해왔다. 나섰다가 당하는 사람들을 계속 보아왔던 거다. 그 와중에 우린 우리 모두 힘을 합치는 순간 변한다는 것은 학습하지 않은 거다... 누군가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 갈 때, 누군가는 그냥 관심 없이 앉아 있어서다. 이러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난, 한국의 미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본다. 서민들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얘기다. 그들은 더욱 더 가난에 몰릴 것이고, 부자들은 그 돈을 주체 못해서 환장할 것이다. 한국 미래는 서민들에게 쪽박일 뿐이다. 그만큼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될 것이고...

 아고라 인들에게 말을 하고 싶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쓸데 없는 희망을 가지지 않길 바란다. 각자 살길을 모색하길 바란다.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살 수 있는 곳이 한국만 있지는 않다. 외국에 천지다. 각자 잘 선택하길 바란다.





 살기 힘든 한국, 쪽박의 나라로 만들어 버려라. 멕시코 처럼 매일 납치가 일어나는 나라로 만들게 놔둬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인데, 정의감에 불타 날뛰지 않길 바란다. 난, 한나라당,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지극히 싫어하는 인간이다. 정말 싫어한다. 적당히 했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는 놈들이기 때문이다. 서민의 피와 땀을 쪽쪽 빨아서 한 방울도 안남길 놈들이다. 그들의 지배를 받는 것 보다는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도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 이민 행렬이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다 떠나길 바란다. 그게 그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서민들이 그 '희망'이라는 것을 버리고 다 떠나길 바란다. 오히려 그게 한국을 더 빨리 변화시키는 일일지 모른다... 


728x90



아직도 모르는 겁니까? 국익이라는 의미를? 아직도 이 FTA를 그저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문제로 보신다면 그 것은 착각 중의 착각입니다. 지금까지 쭉 속아 와 놓고 아직도 모르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나 체결되면 나에게 뭔가 좋은 일이 있겠지 기대하시는 분..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안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은 만약 있는 자 쪽에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이구요. 만약 없는 쪽에 있다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는 것이죠.

이런 FTA의 협상은 미국이 뭐 한국을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소위 미국의 있는 놈들이 한국의 있는 놈들과 같이 더 벌어 보자고 돈 더 벌어서 힘 더가져 보자고 하는 짓입니다. 체결된다면 저는요? 음. 뭐 상관 없습니다. 된다고 해도 안된다고 해도 저의 지위에는 저의 현실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뭐 계속 가난하겠죠. 힘들어 하는 사람들만 더 힘들어 지겠죠.

제가 굳이 세세한 역사적인 사실들까지 들먹이지는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가 그래 왔으니깐요. 물론 개 중에는 정말 한국 민초들(없는 사람들, 그저 하루하루 먹으면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정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한가지..노무현 대통령이 어쩌니 저쩌니 하시는데, 그건 아무래도 현실을 못보고 하시는 듯 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이 정말 힘이 있긴 있는 걸까요? 과연 한국의 실세를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정말 큰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많은 힘을 가진 자가 반대에 나선다면(뭐 조중동에게도 그랬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꾸 안 좋은 일을 할려고 했잖습니까?), 힘들겠죠.




과연 대통령과 삼성전자 어느 쪽이 힘이 더 셀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 때, 삼성쪽이 아닐런지...

한국/미국아닙니다. 미국에 많은 이익이 간다고 해도 그건 미국 사람들 다에게 돌아가는 거 아닙니다. 뭐 있는 사람들에게만 그 이익이 돌아가겠죠.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니 이제 한국 미국 이분법으로 얘기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협상을 주도하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인지는 아시죠? 네, 있는 자들의 편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일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니 토론을 봐도 그런 애매한 말만 하는 것이죠.

아,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반대 집회등을 많이 하시는 걸 봅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에 나서는 것이겠죠. 그리고 정치권에서는 눈치 보다가 이제 곧 대선이 있으니 같이 행동하는 것이겠구요. 물론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어찌 되었든 있는 자들의 힘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 자본이라는 것은 정말 곳곳에서 큰 힘을 발휘하죠. 거기에 지금 사람들이 맞서고 있는 겁니다. 보셔서 알겠지만...세계 곳곳에서도 보이지만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그렇게 하는 데도 그렇게 빨리 바뀌지도 않고 오히려 악화되기도 하고..등등...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에서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 때문에 은근히 찬성하시는 분들도 아마 많을 겁니다. 이제 대한민국이니 국익이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문제는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불이익을 볼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과연 이 것이 자기에게 이익일지 아닐지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민초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는 것도 큰 의미일 수가 있겠죠. ......

아직까지도 한나라당과 기타 의원들의 지지도가 높고하는 것을 보면 참...........

휴....... 자 모두들 주판 잘 두들겨 보세요. 어찌 될까요? 너무 돈 위주로 돌아가는 현 세상이 참 안 타까운데..... 자본에 잠식당해서 돈 없으면 사람 취급 못 받는 세상이 되면 안되겠죠. 적어도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였으면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