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와 제로섬 게임 그리고 등가의 법칙

회색칼럼(Gray Column) 2018. 9. 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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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미래와 제로섬 게임 그리고 등가의 법칙


 지금의 상황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미국과 한국 혹은 일본과 중국의 문제가 아닙니다. 역사가 흐를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국경의 의미가 퇴색해져 가는 지금, 그 상황은 가진자와 못가진자, 욕심을 가진 인간들간의 투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과 정치인들은 '한국의 경제'를 발달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명박과 그 위정자들에겐 진정한 의미의 한국은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한국이란 '있는 자들의 한국'이며 자신과 이익관계에 있는 자들의 한국입니다. 없는 자들과 이제 투표권이 필요 없는, 자신과를 무관한 자들의 한국은 아닌 것입니다. 단, 그 무관한 자들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 전까지겠지요(예, 전국민의 봉기등).


 제가 여기에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그리고 제가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서민과 일반 대중(살기 바쁘거나, 아예 관심이 없거나, 아무것도 모르는)에게 다가가 설명을 한다고 해서 이해하지 못하거나 안하려 할 것을 알지만, 제가 이런 노력을 하는게 어떤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바위에 계단을 던지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있거나 기대하고 있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에는 여러분들의 한국이란 없습니다. 있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착치하려고 두뇌의 저 구석까지 활용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을 위한답시고 하는 것들이 결코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들 살자고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십시오. 만약 현명한 착취자 혹은 있는 것들이라면 여러분들을 절대로 죽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이니깐요. 자신의 존재는 피라미드 처럼 그 밑에 깔려 있는 여러분들 한명 한명에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더 이상 필요하게 되지 않게 될때, 그들은 가차없이 여러분들을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더 악날해 지셨으면 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익 혹은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누군가가 편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힘들어 해야 합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누군가가 우리 모두 행복하게 해주께,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말은 믿지 마십시오. 애초에 그런 사회를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럽 복지국가처럼 엄청난 부자는 없지만 그래서 최소의 삶이 보장되는 나라는 있을 지언정 모두가 행복한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의 경제 번영과 그 부의 이면에는 다국적 기업과 미국 군대에 의한 철저한 외국의 착취 혹은 전쟁 및 저개발국가 국민들의 엄청난 고통을 담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그런 고통이 없이는 미국의 번영과 부는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미국'이라고 해서 미국의 모든 국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위 "있는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엄청난 자원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다수가 불행하게 사는 아프리카의 여러국가들과 중동의 여러국가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IMF의 기본적인 원리는 몇몇 있는 자들의 배를 채우거나 있는 자들이 저지른 일과 고통을 전 국민적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분담시킨 것입니다. 한국에 IMF가 왔을 때 많은 국민은 힘들었지만 '있는 자'들은 오히려 즐거웠지 않습니까? 집도 싸게 사고...... 그들은 '이대로'를 외치며 술을 쳐 마셨지요.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식시장의 원리는 자기가 돈을 버는 것이아니라 상대방이 돈을 잃게 만드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반드시 손해를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한국에 필요한 건 바로 그런 희생 혹은 손해를 질 사람들입니다. 즈금의 상황을 보건데 그 대상이 서민이 될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존나' 고생하라는 것이 '있는 자'들의 의도이겠지요.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지금도 많지만 '몸이라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처지의 여자들을 더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한국에 희망이 남아 있다면 한국의 '있는 넘'들이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나서겠지요. 그게 자기도 살고 우리도 사는 길인데... 그러나 전 한국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거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한국판은 점점 한곳에 몰아주기의 형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부익부의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지요. 한국에 그래도 똑똑한 부자들이 많이 있다면.....아마 자기들이 조금은 희생을 하려 할 것입니다. 그들도 사는 길이니깐요. 만약 제가 우려하는 방향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면 사회는 불안해지고 혼란 혹은 전쟁과 같은 대혼란의 상황을 보게될 수도 있습니다.


 달콤한 말에 잘 사로잡히는 국민들과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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