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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여행의 시작 3부, 비행지 연착... 그리고 또 어긋난 계획


 : 이번 여행으로부터 확신을 가지게 된 신념이있다면 그것은 '책', '비디오' 등을 통해서 얻은 지식은 직접 경험을 통해서 얻는 것은 너무 다르다는 것. 역시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듣고 먹고 마셔봐야 한다는 것...이다.



1

 원래 계획과 연착...



 예정상 대기 시간이 한 2시간 정도는 되었다. 그리고 그 2시간 동안 미리 태국 공항을 탐색하고 파운드 환전 그리고 한국 사람이나 외국인이 있다면 직접 환전을 시도해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비행기가 늦어진 것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앗 안내 펜스가 쳐져 있는 곳에 누군가가 내 이름을 적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것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그런 모습... 그런데 한국 사람 이름만 적혀 있다. 뭐지 이건? 같이 온 미얀마 사람의 이름은 어디에? 헐... 긍정적으로 생각해서는 마치 특별한 취급을 받는 것 같았지만... 알고보니, 시간이 워낙 다급하고 비행기 타는 데까지는 거리가 꽤 있고, 실제로 한 10분 이상은 걸은 것 같다, 같은 나라 사람끼리 따로 담당하는 게 더 좋은 전략이니 그렇게 했던 것이었다. 


 나중에 보니 다른 타이 항공 여직원이 미얀마 분들만 모아서 이름이 적힌 푯말을 가지고 있었다.


 아, 그리고 참고로

 타이 항공과 타이 스마일의 차이는, 타이 항공은 국제편이고(장거리 위주), 타이 스마일은 국내나 단거리 해외 위주로서 소형 비행기다. 타이 스마일은 같은 타이 항공사 내에 자회사로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환승의 경우도 소지품 검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급한 일정이어서 대충이뤄 졌다. 이 검사는 타이항공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거였다. 즉 기내로 들어가기 전에 검사하는 것.


환승하러 가는 길



환전하는 데... 아 저기 들렀어야 하는 데


얼마나 급했는지 저 멀리 먼저 가버린 직원


참 멀기도 해라, 그런데 저 직원 저렇게 계속 들고 다니드라... 팔 아플텐데



저건 무료로 쓸 수 있는 컴퓨터?


무료 와이파이인가?


기다리고 있던 이동용 버스


비행기장 풍경











2

 기내탑승 그리고 스쳐 지나간 공항


: 제대로 탔는지 확인할 겨를도 없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탔던 소형 비행기. 사진 찍을 기회는 자리에 앉고 나서야 찾을 수 있었다. 역시 아쉬운 건 태국 공항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 그건 나중에 태국 공항을 다시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아 가혹은... 이런, 뭐 같은... 나의 이런 우여곡절 많은 여행의 시작이었으니... 이후에 이어질 이야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소형 비행정 기내


타이 스마일이라고 되어 있다


앗 저건 미확인 비행 물체? 비행기 뜨고 찍은 거임...


저 유명한 방콕 시를 하늘에서 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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