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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본격적인 여행 6부 - 4월 6일 저녁


 : 불탑과 불교와 관련된 여러 건축물을 구경하면서 느낀 것은 이곳 미얀마라는 국가는 '불교'가 생활 깊숙히 자리 잡았다는 거다. 어떻게 보면 불교라는 종교가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고, 스님이라는 존재는 특별한 경어를 쓸만큼 존경을 받는 존재다. 

 그리고 주변 다른 국가를 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라는 종교가 미얀마를 넌너 동쪽으로 가면 갈수록 그 색깔도 그 방식도 변했으면서 그 종교적인 깊이도 믿음도 옅어지고 있다는 거다... 


 이런 의미에서 서양에서 동양으로의 여행이나, 적도에서 극지방까지의 여행은 또 다른 느낌을 주지 않을까?생각해 본다. 



바고 위치




 



1

 파고다 주변과 늦은밤 파고다



 : 사실 4월 6일은 새벽에 깼다. 이유는 새벽부터 노래소리와 함께 종소리가 요란하게 울렸기 때문이다. 아침 부터 스님들이 줄을 서서 집앞을 시주통을 들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특이한 관경이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점심에도 찾아 오는데 집에 찾아오는 스님의 수는 그 집이 사는 정도와 집의 크기 정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그 개인의 공덕으로 되돌아 간다. 


 그리고 이들은 아침인사나 문안인사 같은 것은 잘 하지 않는다. 


 여기 파고다 방문 전에 은행, 휴대폰 대리점 그리고 인터넷 카페를 돌아 다녔다. 은행은 늘 시원하고 사람이 늘 분비는 곳이다. 그리고 찾아간 인터넷 카페는 이제 인터넷을 사용하는 곳은 아니고 그냥 게임하는 게임방처럼 변했다.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제는 굳이 카페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란다. 


 


보통 사원 혹은 불탑 주변에는 이렇게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모이니까...다


요길은 다른 사원으로 연결된 길

가다가 뭔가 오래된 듯한 우물을 만났다


뭔 설명이 있는데... 현지인 친구가 설명을 안해준다...


특이한 나무라서 찍어 봤다.




전형적인 미얀마 개


참 긴듯





뭔가 특별해 보이는...


그러나 부처 발자국이었음


도착한 다른 사원... 이름은 잘 모르겠음







2

 4월 6일 어둑해진 저녁의 바고


: 도시 전체가 어둠에 파고든다고 해도 파고다는 찬란히 빛나는 이곳. 그래서 미얀마의 랜드마크는 당연히 대형 파고다다. 미얀마가 처음인 여행객에게 늦은 밤에도 저렇게 빛나는 파고다는 당연히 새로운 그리고 흥미로운 모습이다. 저걸 맨날 보는 현지인들은 다르겠지만... 





금빛으로 빛나는


아직 어둠이 내리기 전...






저녁 불탑의 풍경


사탑 주변


입구... 사람은 없지만.... 빛은



파고다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어둠이 더 짙게 내린... 파고다의 모습


우뚝 솓은... 어둑한 밤에는 저것밖에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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