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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본격적인 여행 5부 - 4월 6일 점심 그리고 이런 저런 바고의 모습과 또 다른 파고다 엿보기


 : 어떤 여행지든지 거기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을 것인지는 여행자의 몫이다. 각종 안내서는 참조일 뿐이지만 문제는 여러가지 정보를 취득하느라 진작 여행에 쏟아 붙는 시간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지인과 여행하면 여행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건가? 이럴 바에 차라리 패키지 여행을 하지...ㅋㅋㅋ

  

 여행의 여러가지 재미 중에 하나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광경을 발견한다든가, 현지인들이 즐겨하거나 먹거나 입는 것을 따라해보는 것이다. 



바고 위치




 



1

 이런 저런 바고



 : 미얀마에서 확인해보고 싶은 게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었다. 

   - 미얀마에 PC방 같은 게 존재하며, 많은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가? 

   -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중국에 많이 종속되어 있는 이 미얀마에 중국산 휴대폰은 얼마나 들어와 있고 한국보다 어느 정도 싸게 구입 가능한가? 

   - 이곳에 미얀마 전통 커피 같은 건 있는가? 있다면 어디서 어떻게 구입 가능한가?


 나중에 또 언급하겠지만, 이것과 관련해서 그렇게 많은 정보를 얻지는 못했다. 아니 원하는 걸 얻지 못했다고 해야겠지... 이곳 시골과 도시의 중간 쯤인 이곳 바고에도 중국산 휴대폰은 들어와 있고 파는 것을 보았지만 가격은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았다. 물론 한국보다는 싸다. 그리고 한국보다 더 쉽게 구할 수 있기에 매력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커피는 전혀 찾지 못했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전형적인 미얀마 개의 모습... 날씬하고 얼굴은 얇은게 특징...


요건 뭐냐고? 휘발유를 이런식으로 팔더라...


주유하는 모습


듣도보도 못하 중국 브랜드


가격은 23만 정도


요건 뭐냐? 계란? 달걀? 아니다.


과일이다. 그것도 아주 신....


그리고 아이들이 바르는 하얀 가루의 정체를 알아 냈다.... 그건 바로 아래와 같은 나무였다.


요렇게 열심히 갈아야 한다... 이렇게 열심히 해도 양은 얼마 안나오더라는...


저 조금 나온게 보이는지?




특별히 필자의 얼굴 공개... 바르면 말라야 하는데... 땀으로 범벅이 된 나에게는... 크림이 되어 버리니...







2

 4월 6일 오후 또 다른 파고다


: 바고의 중심지에 있는 큰 파고다를 방문해보려 했는데, 외국인은 입장료가 있다다. 그래서 일단 안에는 안들어가고 밖에서만 구경하기로 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일명 컬처럴 존이라고 해서 1만짯 정도 주면 이곳을 포함한 바고 여러곳을 갈 수 있는 티켓이 있었다.... 젠장할.... 궁전을 포함해서 말이다. ㅡ.ㅡ; 물론 나중에 이곳을 포함해서 궁전까지 들어가서 봤다. 일단 겉만 보기를 바란다. 안에 들어가면... 제법 볼만하다. 여기 국민은 가난할지 모르지만, 파고다 만큼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

 


 이 파고다의 이름: Shwemawdaw Pagoda

 위치: 아래 참조.

 




입구만 봐도 그 규모가 짐작이 된다





저 앞의 사자상이 이곳의 상징적인 동상이기도 하다



수많은 방문객들


참 화려하다




4개 입구 중 하나



어떤 입구는 사람이 잘 이용하지 않는 듯. 그냥 들어가도 될 듯한 느낌.

ㅗ                                                                                                                                                                                                                                                            

각종 금지 표시. 물론 신발 등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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