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 본격적인 여행 4부 - 4월 6일 파고다 여행... 계속
: 미얀마 여행지로 자주 추천되는 게 바로 '파고다'다. 미얀마어로는 따로 있지만 영어로는 Pagoda다. 굳이 번역하자면 일종의 '불탑'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내가 보기엔 불탑은 일종의 상징적인 건축물이고 파고다의 핵심은 그 안을 구성하는 불상과 여러가지 형상, 종 등 불자가 와서 기도를 하는 곳이라는 거다.
바고 위치
1 | 누운 불상, Seinthalyaung 계속 |
: 미얀마에서 볼 게 불상밖에 없냐고 물어본다면, 아니올시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제법 시원하면서도 색다른 분지가 나온다. Hsipaw 같은 곳에 가면 정말 현지인 같은 느낌으로 고즈넉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잉레 호수도 유명한 곳이고...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이런 곳은 가지 못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현지인이 바라보는 관점과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객이 원하는 곳은 다르다. 게다가 같은 여행객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서 원하는 게 다를지언데.... 어찌 미리 준비하고 가지 않았을까? 아니지 사실은 여행준비에만 많은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이다. 뭐 어쩌면 아쉬움을 남겨 놓는 건 다음 방문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그리고 올 때마다 새로운 모습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위치와 이름
요게 바로 누운 불상. 요거 말고 또 하나 더 있단다... 이정도 되는 게...
매니큐어 바른 불상
뭔가 보수 공사를 하는 듯
수 많은 새가 날라 다녔다...
이 건물은 웬지 낮설지가 않은 데
특이한 건 요렇게 새똥이 있음에도 새를 쫒지 않는 다는 것... 불교의 가르침 때문인가...
2 | 4월 6일 계속되는 파고다 방문 |
: 불상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이곳 미얀마인들의 불심이 강하다는 의미다. 이 불심 때문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가지긴 하지만... 어떤 종교든 지나치면 좋지 못한 법. 불탑마다 약간 그 스타일을 달리하긴 하지만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 반드시 4개 방향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피라미드와 비슷한 구조.
- 소원의 종류에 따라 불상과 그 방식도 달라진다. 심지어는 기부하는 돈통도 다른 곳이다.
- 4개면에 불상이나 기타 형상이 있듯이 4개입구가 존재한다.
- 파고다 입구부터 맨발로 다녀야 한다.
- 각 4면 외에 구석구석 살펴 보면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마치 기도용 부스가 있는 것 같으며 각 부스마다 서로 경쟁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 파고다의 이름: Seinthalyaung
앉아서 쉬는 곳인듯
이건... 미얀마어로 뭐라고 적혀 있는 건지...
요건 발...
돌아 가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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