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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LOCAL GUIDE(지역 안내원) 할만한가?


  최근에 LOCAL GUIDE가 내 폰에서 자주 뜨더라. 내가 방문했던 곳에 대한 리뷰를 남겨달라나 뭐라나... 그리고 최근에 서비스된 포케몬고와 국내 지도데이터 유출 문제...와 관련이 있나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꼭 그렇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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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보다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구글의 입장에서는 여러 나라 중 하나일 뿐이고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태국 같은 경우 구글 맵을 보면 곳곳에 대한 리뷰가 많다. 많이도 올라와 있기 때문에, 태국 여행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는 그렇게 보고 있다. 구글에서 국내 상세 지도 데이터의 반출을 요구했는데 거절당했지 아마... 뭐랄까... 이미 다 가지고 있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정보를 단지 공개적으로 구글 맵으로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 뿐이라는 거다...


 어쨌든 최근에 국내에서도 'LOCAL GUIDE'라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양이다. 이제 누구나 구글 맵에 리뷰를 남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 방금 생각난 건데, 구글맵을 이용하면 내비 기능이 제대로 구현안되었었다. 국외에서는 잘만 되던데 말이지... 거리 검색해도 결과가 나오지도 않고 말이야. 대신 네이버 맵보다는 GPS의 정확도가 더 좋았지.. 실시간으로 움직임이 더 좋았고...


 이제 본격적인 구글 가이드를 살펴 보자고...


 1. 구글맵으로 들어가서 아래 '메뉴' 표시를 누르면




 2. You Contributions라는 메뉴가 있는데, 한국어로 적당하게 번역되어 있을 거라고 봐... 이거 또 확인하기는 웬지 귀찮어... 미안!! 굳이 얘기하자면 '공헌도' 등으로 되어 있것지...

 

 


 3. 아래와 같은 게 떠!!!




 3. 이게 바로 가이드 화면이야... 본인의 레벨도 알 수 있고... 레벨하니까 웬지 올려야 될 것 같다.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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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본격적으로 할만한가?를 살펴보자


 결론: 별로 할만하지 않다.


  내가 들이는 시간에 비해서 보상이 너무 별거야!!! 재미로 한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뭔가 바라고(그래 구글이니까하면서), 한다면 말리고 싶다!!


 그럼 상세히 한번 알아봐야겠지...


 아래가 바로 레벨별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혜택 중에 눈여겨 볼만한 거만 추렸다.


 1. 레벨 2는 '구글 신제품과 기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대... <- 필자는 아직 그런거 없었다. 그리고 지역 가이드 캘린더에 모임 홍보할 수 있다는 데 이게 뭔 큰 효용이 있겠냐는 의문이 들더라. 나도 본적이 없어서 말이지.


 2. 지역 가이드 배지 준다는데(온라인상으로), 이건 명예뿐인 거군... 별로야.


 3. 레벨 4가 되면 구글 공식 채널에 표시된다는데... 이게 뭐 정말 도움 되나? 뭐 홍보용으로는.... 되것네...




4앗 그런데 레벨 4는 드라이브 스토리지 제공이란다. 와!!! 근데 속지 마시라. 1년동안만 유효하단다. 게다가 이건 프로모션의 일종이라 용량 넘은 경우 유료로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보일 뿐이다. 




 또 다른 맹점은 포인트 쌓는 게 쉽지 않다는 거야... 이래서 되것냐!!! 여러분을 위해서 동영상을 또 만들어 봤어.. 이런 글 싫어하면 말로 설명 들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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