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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가닉 발효차가 환 - 러시아산차가버섯을 발효해서 환으로 만들었다고?



 오래 전 필자가 구소련 지역 중 한 곳에 살 때 차가 버섯을 직접 구매해서 집에 보내준 적이 있는데 가족들이 다들 드시고 더 보내줄 수 없냐고 했던 적이 있었지... 부모님도 그때 먹어보고 효과 좀 봤다고 기억하시더군... 그게 10년도 넘었네... 그러다가 알게 됐어... 환으로 된 차가 버섯이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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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 버섯하면 러시아지...




 러시아 그 중에서도 시베리아에서 채취된 차가버섯을 최고로 쳐둔다던데... 그 이유는 차가는 추운 지역에서 자란다고 하더라고. 차가는 자작나무 숲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국에도 있대... 그래도 러시아산이 좋다고 하더라고... 


 차가에 대한 추가 정보나 효과 등은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시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길 바란다.


 두산백과 차가버섯

 요리백과 쿡쿡TV 차가버섯




  필자가 구매한 제품 정보



 먼저 필자가 구한 제품은 아래와 같다.

  

   엘가닉 발효차가 1병(발효환 50g)

   가격: 97,500원.


 



  필자가 구한 발효된 차가버섯 환은 '앨가닉'의 제품이다. 앨가닉 홈페이지와 앨가닉몰(쇼핑몰)의 홈페이지는 아래 각각 스크린샷을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다.


엘가닉 홈페이지



엘가닉 쇼핑몰 홈페이지





  홈페이지와 쇼핑몰에 나온 엘가닉 발효차가버섯 환 제품의 특장점을 요약하면...



 - 러시아 기업 아르뜨라이프 사의 차가버섯 분말을 그대로 사용.

 - 차가버섯 분말을 발효하여 환 형태 제작.

 - 국내 다중 발효기술을 이용.

 - 환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드실 수 있음.


요 정도가 되겠네... 자 그럼 직접 먹어봐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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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를 받고 직접 먹어 봤다...


 : 택배 도착... 포장을 까보니... 참 친절하게도 자세히 설명한 설명서가 나온다. 먹는 방법부터 안내문까지... 그런데 저 조그만 녀석이 9만7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물론 차가버섯이 비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이정도 가격된다는 건 발효해서 환으로 제조하기까지 과정도 과정이겠지만... 저정도 뽑기 위해서 사용하는 차가버섯의 양이 많다는 의미인가?







 병을 보면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라고 딱 적혀 있다. 기타 가공품... 환으로 만든 제품은 대부분 저런 용기에 담긴다. 필자 집에는 저뿐만 아니라, 미나리와 부추환도 있다. 그리고 환 종류는 뭐 같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시커멓더라는 것.....


 아래에는 동봉된 책자다. 엘가닉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 설명이 있더라...



제품을 까봤다. 안에 딱 떠 먹기 좋은 숟가락이 있더라. 길이도 길어서 딱 떠먹기 좋고... 한번 먹을 양에 맞게 크기도 되어 있어서 더 욱 좋았다.







 실제로 까보니 검은색이었고 환으로 되어 있다기 보다는 결정체처럼 되어 있었다. 저 양을 입속에 넣고 씹어 보니 살살 깨어지는 쪽에 가까웠고 맛은 커피의 쓴맛에 가깝지만 에스프레소만큼 쓴 건 아니었다. 필자는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불편한 감은 없었고 오히려 커피를 먹는듯한 느낌이 더 좋았다..








 이 환형태의 장점은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거다. 그냥 신경안쓰고 숟가락으로 떠서 입안에 넣으면 된다. 쓴맛이 싫다면 물로 훅 삼켜주면 되고... 단 너무 뜨거운 물과 같이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단다. 내용물이 파괴될 수 있다나... 


 게다가 크기도 작아서 여행갈 때도 작아서 부담없고, 뭐 선물용으로도 딱인 것 같고. 차가버섯 답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그외에는 섭취가 너무 편리하고 들고다니기도 쉽고 가루 제품과 달리 들러붙거나 날리거나하는 일도 없고... 이 제품은 건강도 챙기고 이것저것 신경 안쓰고 먹고 들고 다니고 할 사람에게 딱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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