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12부 - 월드 엑스포 9
추가 내용: 관련 기사를 읽다보니 최고 부스 5개를 발표했던데 그 중 한국 부스가 없네. 헐!!! 당시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부스가 바로 '한국 부스'였다. 즉, 인기가 가장 많았다는 얘기. 이것들이 한국을 질투하나!!! 하도 줄이 길어서 보고 싶어도 못본 곳이 바로 '한국 부스'였어..ㅠ.ㅠ;
2017년 91일간 여행한 러시아 유럽 여행 이야기의 일부이다. 이 여행 정리 자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나중에는 블로그 쓰기에 지쳐서 그만 카작 여행 이야기가 2페이지로 축소되고 말았던 거다. 2년 넘게 지난 지금 그 때의 기억이 많이 희미해지긴 했지만 사진을 보면 많은 게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카작 입국은 아래 글 참조
2018.07.21 예카쩨린부르크에서 기차로 카작스탄 국경을 넘다...
: 이 경로 가는 외국인이 적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국경심사에 시간이 좀 걸린 편이었다. 이곳은 특이하게 국경 심사관이 기차에 타고서 국경 심사가 이뤄진다. 내릴 필요 없이 말이다. 한국인은 처음인지 '무비자'인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더라. 지금은 다를 수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아스타나 이동 경로>
모두 버스로 이동: 예카쩨린부르크 → 누르 술탄(아스타나) 기차역 → H8 호스텔 → 엑스포 2017 → 공항
1 | 헝가리 부스 |
헝가리는 유럽연합의 한 국가. 당시는 내가 헝가리까지 가지 전이라 헝가리에 대해선 교과서적인 지식 밖에 없는 상황. 굳이 평가하자면 나쁘지 않은 정도. 한 국가를 대표해서 나오는 건데 나쁘면 이상하지.
나름 대표해서 준비해오긴 했지만, 역시나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는... 한국의 흔한 박물관이나 홍보 부스 수준으로 해오면 어찌하겠다는 거냐... 2년 전 갔던 것을 복기하는 중이라... 근데 어찌 이리 기억이 하나도... 사진 보면 뭔가 떠오르는 게 있어야 할 것 아니냐! 한국 부스 인기가 가장 많았다는 거 외에는 딱히 기억하는 게 없네.
2 | 폴란드 부스 |
폴란드는 지금 보니, 무슨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처럼 쭉 걸어가면서 구경할 수 있게끔 되어 있네. 한편의 배움의 산책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지.
폴란드에서 중점으로 보여준 게 보니 '블루 콜'이라는 청색 석탄 홍보, 소개 정도였다. 석탄 매장량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고. 어쨌든 이번 부스를 통해서 홍보하려고 한 것은 에너지 중 하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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