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36부 - 싼 맥주와 그럭저럭 아침 식사, H8 호스텔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으로 바로 고고.
1 | 맥주와 아침 식사 |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에서 놀란 게 뭐냐면, 정말 싼 맥주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서민으로부터 얼마나 세금으로 돈을 뜯어가는 지 주류 같은 물가를 보면 답이 딱 나온다. 카작 누르 술탄에서는 생수와 맥주의 가격이 비슷한 것을 보고 놀랐었다. 아니 양으로 따지자면 오히려 맥주가 쌀 수도 있는...
이날 결론은,
1. 싼 맥주에 놀라다. 한국돈으로 600원? 그 당시 기억으로는 500원 정도였는데...
2. 가성비 죽이는 H8 호스텔
3. 나쁘지 않은 아침 식사
맥주를 산 가게
요것이 바로 내가 사먹은 맥주인데...
아래는 맥주 가격표다. 맥주 하나가 190 텡게다. 지금 환율 가격으로 치자면, 600원이다. 600원.
가격이 싼 맥주였음. 러시아 불곰? 뭐 그런 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았음.
그리고 위 마트 분위기는 대충 아래와 같고...
그다음 소개해주고픈 호스텔은 아래와 같다. 지금은 운영안하는 것으로 안다. 여기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한 글이 있긴 한데 찾으려니.. 힘들어서 다시... 올린다.
H8 호스텔
호스텔 내부는 대충 아래와 같고
그리고 아침은 어제 먹었던 식당과 같은 식당에서 밥 먹었다. 그 식당은 구글에서는 검색안되고 얀덱스 러시아 지도에서 검색됨. 아래 지도는 대충 구 위치를 표시해 놓은 것이다.
해당 위치 링크는: https://yandex.com/maps/-/CGhc5O2A
24시간 식당 Ashana Darstarkhan
그리고 얀덱스에 표시된 지도
난 모밀을 좋아해서 모밀 먹었다. 러시아어로는 '그레치까'라고 한다. 모밀을 밥처럼 쌂아서 먹을 수 있는 줄은 러시아와서 알았다.
이 정도면 한끼로 충분하다. 빵에 차에 소시지 그리고 그레치까... 이래가지고 얼마였더라? 뭐 5천원은 안되고 아마 한 3천원 정도 되지 않았을까?
2 | 그리고 여행 시작... |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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