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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이 행사만 보러는 절대로 서울 안온다.

2. 상업적 행사가 관제행사를 따라잡았다.

3. 코엑스 행사가 가장 재미있었고 규모도 컸다.

4. 청계천 등의 시 주관 행사는 이전의 답습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볼것도 활력도 별로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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