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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13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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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 호스텔을 향해...


     

    63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기념비(Памятник Сергею Прокофьеву)가 있는 카메르게르스키 거리(камергерский пер.) 풍경





     이 거리도 활발하더구만... 크렘린이라는 주요 관광지가 있어서 관광객이 많아 활발한 것도 있겠지만... 주변 식당이나 숙박업소가 즐비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박물관에 예술극장까지... 모스크바에서 한번 살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을듯 하네...


     바로 아래에 있는 저 음식 특이하지 않니? 양념을 그냥 쭉 담았다가 꺼내는... 한국에도 저런거 하면 잘될까나? 이상하게 러시아쪽에 있는 음식문화는 한국에 잘 안들어오더라고... 참, 이제 기억나는 데 저거 '초콜릿'이라고 하더라고. '헐!'이었다 헐!!!!





    아래 동상이 세르게이 기념비야. 저 사람은 구소련시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고 지휘자였다네...



    아래는 이 거리에서 새를 가지고 사진 찍기하고 있더라고... 물론 돈 내야하지만... 새가 얌전히 사람 손에 앉으니까...















    아래는 극장 광고. 이런 예술 공연이 어느 정도 활발하다는 게 아닐까? 아님 말고!!! 




    64. 돔 오를로브 메쉐르스키(Дом Орловых–Мещерских)




     위 건물은 아래와 같이 QR코드가 있어서 사진도 찍고 여기에도 글 올리는 거다. 내가 갔던 게 2017년이니까, 아마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을 거다... 이런식으로 지금 모스크바는 문화나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건물은 이런 푯말을 붙이는 모야잉더라고. 이 집은 유명한 오르리브 형제 중 막내 소유라네.. 이름은 블라디미르 그리고례비치. 


     여기가 지정된 이유는 이 건물이 모스크바 고전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훌륭한 예이기 때문이래. 이 건물 중 가장 오래된 부분은 18세기란다. 이 건물은 오랜기간 동안 수리, 증축, 변화를 겪었다네. 화재가 일어나기도 앴고. 그러고 보면 한국은 이런 게 상당히 부족하지... 그냥 짖고 때려 부수고 다시 짖고... 오래된 문화 유산을 계속 보존하려는 노력은 좀 일부에 지나지 않는듯해... 내가 알고 있는 것 중에 대표적인 실수 사례가 울산 동구 일산동 쪽에 있는 오랜 어촌을 다 갈아 엎은 거!!! 계속 잘 보존했더라면 거기는 지금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귀한 관광지가 됐을 거다. 현대적인 건물과 모습은 지금은 어디서든 많이 볼 수 있는 거니까!!!!!





     그다음 이거리에서 찍은 사진 좀 보도록 하자.... 대충 이런 분위기다.





     위 마지막 사진을 보면 '돌마마'라고 있는데 아주 고급 식당 같더라고. 저런데는 내가 부자가 된 이후에나 가야겠다. 참고로 위치는 아래와 같어.


    65. 돌마마











      




    2

     호스텔에서 저녁 먹고 다시 야경을...



     

    66. 스타르의 고랏(올드 타운) 마가진(Старый город, Продукты)




     내가 먹을 걸 산 곳. 다행이게도 가까운 곳에 식료품점이 있더라고... 러시아어로는 프로둑뜨의라고 함. 영어로는 Product인데 그 쓰임이 다르더라고. 참고로 스따르의 고랏은 오래된 도시라는 뜻이다.


     여기가 내가 당시 있었던 호스텔 '네레우스'에서 가장 가까워서 이용했던 상점이다. 불행히도 이 상점은 일찍 문닫는다. 저녁 늦게까지 일안하니 참조하도록... 그리고 여느 가게처럼 반찬도 팔고하니... 참조하도록... 주변에 대형 마트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간 곳임. 대형 마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있을 건 있어서 나쁘지 않았던 곳.


     호스텔에 도착했다. 위 상점에서 산 음식을 호스텔 부엌에서 먹었지... 여기서 중국 여행객을 만난 기억이 있는데... 그친구도 혼자 여행하더라고... 그런데 매번 음식을 해먹더라는... 그런데 이 친구 같이 먹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친구가 한 요리와 내가 사온 반찬과 같이 법 먹었지.











     호스텔 주변 야경 좋더라고.. 감상 함 하자.




     자 이제 본격적인 야경 탐험이 시작되었지... 야경하면 다리 같은 데 아니겠어? 낮에 찜해둔 다리 있잖아. 호스텔에서 가까운... 거기 가자고. 위치는 다음과 같어.


    67. 발쇼이 카멘니 다리



     


     위 다리에서 찍은 사진 올려볼게... 마음에 들라나?

    여기에 사람이 건널 수 있는 인도가 제법 크게 있어... 그리고 이 다리에서 크레믈린 궁이 보이거든... 모스크바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서 여기서 영화 찍은 장면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 최근 본 러시아 영화도 여기서 찍었던데...

    내가 갔을 때는 한창 공사 중... 아마 러시아는 추우니까... 여름에 이런 공사를 많이 하는 모양이다. 겨울에 뭔 공사가 되겠니? 내가 겨울에 모스크바 방문했을 때는, 숙소와 눈 그리고 일보러 갔던 곳 그것밖에 기억이 안나더라고...









    어때? 꽤 좋지? 역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어. 모스크바니까 이런 건 잘해놓았을 거라 생각했던게 맞았어. 깔끔하더군. 아무래도 크렘린 주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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