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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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크렘린 |
47. 알렉산더 가든(Александровский сад)
모스크바에 생긴 첫 도시 공원 중 하나. 그런데 정원치고 뭐가 이리 크냐? 아 원래 궁에 있는 정원은 큰 건가? 웬만한 운동장해도 될 것 같은 넓이. 그 안에는 별별게 다 있음. 이 이전 그로토나 무명용사의 무덤 그리고 이후 설명할 동상 몇개와 분수 등 그 모든 게 다 여기 알렉산드롭스키 정원에 포함되어 있다.
48. 쿠타피야 타워(Кутафья (Предмостная) башня)
여기에 가보면 사람들이 쫙 줄서 있는 게 보일 거다. 여기가 입구더라. 티켓 오피스에서 표 산 후에 여기로 들어가면 크렘린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난 왜 안갔냐고? 돈아까워서 안들어갔다. 다른 한편으로는 '빼째르부르크'를 위해서 아낀 측면도 있고. 에를미따쥐 박물관은 꼭 볼 거였거든.
단체 관광온 사람들도 다 저기서 줄 서 있더라고... 웬지 그냥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 끼어서 들어가면 안될까하는 유혹도 있었지... 그 유혹을 떨치고 난 이동을 계속했지... 발쇼이 극장도 봐야하니까...
그리고 가까운 데에 티켓 판매소가 있더라고... 비싸더라... 안에 들어가는 티켓은...
49.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 티켓오피스(Кассы Московского Кремля)
표 가격 봐라... 하나하나는 싸다고 할 수 있지만 저거 다 따로야. 안에 다 구경하라카면 1,700루블은 줘야 된다는 거지... 3만 2천원이야... 아니 내가 왜 저돈을 다 주고... 아, 250루블 짜리 하나 사서, 들어가기만? 그렇게라도 했어야 했나? 그때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지... 젠장!
2 | 크렘린 |
총 대주교 기념비인데... 1500 ~ 1600년 초기에 살았던 사람이네. 뭐 가톨릭에 주교처럼 아주 존경 받았던 인물이었던 모양.
50. 총 대주교 에르모겐 기념비(Памятник Патриарху Ермогену)
또 종교적인 거네. 그지... 유럽 쪽으로 가면 이런 거 많아. 러시아 정교회가 정말 힘이 많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하는 거고.
이 기념비 가까운 곳에 분수가 하나 있는데 여기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고. 이름이 4계절 분수라니... 뭔 이유로? 이런 이름이? 1년 내내 나오는 분수 뭐 그런 뜻인가? 겨울에도 얼지 않는? 설마...
51. 4계절 분수(Фонтан «Четыре времени года»)
알아보니, 딱히 그런 이유는 아니었고, 여기가 동네 축제에 자주 사용되는 모양이더라고. 그외에 다른 특별한 정보는 없었다. 걍 '분수'라고 보면 된다.
52. 네글린 강(река Неглинная)
여기를 강이라니.. 강이라기 보다는 분수가 보여 있는 일종의 분수 콤플렉스... 뭐 그런 곳. 여기에 조각상이 여러개 있는데... 좀 볼만하고... 또 여기 작은 내천, 아니 분수를 배경으로 식당이 있더라고. 여기 식당은 자리가 좋아서 아주 비싸겠더라고.
구글에는 조각상 이름이 없지만 2 GIS는 일일이 이름이 있더라고.
바로 아래는 '노인과 금붕어'라는 이름의 조각상이고
러샤어로는 Скульптура "Старик и золотая рыбка"
노인 조각상 앞에 보이는 조각상은 "오리와 오리새끼"란다.
러샤어로는 Скульптура "Утка с утятам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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