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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4편 치매 요양보호, 제 3 치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 대화 불가능 경우 많음. 하지만 한정된 대화나 태도로 의사소통 가능. 치매 정도에 따라 간단한 건 가능하고 중증은 말수 줄고 전혀 말이 없어져 버릴 수 있지만, 스킨십, 문자, 그림 등 활용해서 의사소통 가능. 적절한 의사소통은 일상생활 유지와 문제행동 조절에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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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소통 기본 원칙

@의사소통 시 고려 사항

- 의사소통은 안 되도 감정 기능은 유지. 그래서 마음 전달은 가능.

- 치매 환자가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가. 언어적인 의사소통


 1) 대상자의 신체적 상태 파악

 : 본인의 신체 상태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함. 즉 배고픔을 배 아프다고 말하기도 함. 상황 주의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음. 필요 시 도와줘야 함.

 (예) 신체 부위를 짚어가며 "여기가 아프세요'와 같이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함.


 2) 대상자를 존중하는 태도와 관심을 갖는다

 : 화, 야단, 비웃음 금지. '부탁합니다'와 같은 따뜻한 말을 함. 잘했을 때는 '칭찬'함.


@ 치매 상태에 따른 의사소통

-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서 방법을 달리해야 함.

- 시도 후 효과 없으면, 중단했다가 다시 시도.

- 기분 상황에 따라 이전 효과적 방법도 통하지 않을 수 있음.


3)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함

 : 문제 행동 시 '부정하거나 설득하려하지 말고' 어르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같이 찾아보고 기억력 장애로 인한 문제임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대상자의 속도에 맞춤.

 : 대부분 동작이 느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 대상자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대하고 반응할 때까지 기다림. 낮은 음조로 천천히, 차분히, 상냥하고 예의바르게 하고, 그때마다 반응 관찰. 


5) 어린아이 대하듯 하지 않는다

 : 반드시 존칭어 사용. 명령투 금지, 부정형 보다는 긍정형 문장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음.


@ 의사표현하도록 돕는 방법

- 대상자를 편하게

- 주의 집중에 방해되는 요인 제거

 (예) 라디오 텔레비전 끄기

- 여러 사람이 있는 경우 조용한 곳으로 가서 대화

- 말을 잘 이해했음을 확인시켜 줌

- 보조 수단 사용(게시판, 그림 등).


@부정보다는 긍정 문장으로.


-> 효과적 대화 예

- 자신을 밝힌 후, 이름 부르면서 대화 시작

 예) 좋은 아침입니다. ㅇㅇㅇ 님, 저는 요양보호사인 ㅇㅇㅇ입니다.

- 간결하고 구체적인 문장 사용

 예) 저는 ㅇㅇㅇ입니다. 할머니 목욕을 도와드리러 왔습니다.


6) 반복적으로 설명

 : 의미 충분히 설명하고, 반복해서 다시 설명함. '왜'라는 질문 보다는 '네, '아니오'로 간단히 답할 수 있도록 질문. 대명사보다는 명사를 이용해서 의사소통


7) 대상자를 인격적으로 대함

 : 치매 노인이 있는데도 없다는듯이 이야기하지 않고 요양보호사를 불신한다고 해도 존중하는 태도 유지.


8) 간단한 단어 및 이해할 수 있는 표현 사용

 :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질문. 가단 명료한 단어 사용. 쉬운단어와 짧은 문장 사용.


9) 한 번에 한 가지씩 설명

 : 예) '식사 후 양치질하고 외출해요' 보다는 '식사하세요', '양치하세요', '외출해요' 등으로 분리해서 한가지씩.


10) 가까운 곳에서 얼굴마주보고 대화

 : 시력 청력 장애가 많으므로 가까이서(1m 이내) 말하는 것이 좋음. 얼굴을 마주보고 얘기한다. 뒤에서 부르거나 걷고 있을 때 부르면 균형을 잃어 넘어질 우려가 있으니, 앞에서 부른다. 뭔가 하고 있을 때는 듣지 못할 수도 있으니 기다렸다가 말한다.


11) 항상 현실 즉 시간 위치 등 상기(지남력)

 : 이름을 부르고 자신이 누구인지 밝힘. '아침 8시예요, 아침 식사하세요" 등으로 항상 현재 상황 알림.


12) 일상적 어휘 사용

 : 유행어, 외래어 금지. 고향사투리는 좋은 방법


13) 과거 회상하도록 유도

 : 옛날에 즐겨부르던 노래 부르거나 옛일 획상하며 대화하는게 좋음. '안정감' + '인지기능 유지'


나.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신체적 언어 사용 시 주의 사항

- 정면으로 마주보고

- 눈높이를 맞추고

 (예) 무릎을 꿇는 자세

- 위협적 자세 취하지 않음

 (예) 높은 위치에서 팔짱 끼거나 주먹 쥐는 자세

- 관심을 보인다

 (예) 미소나 손잡기

- 접근할 때 앞에서 다가감. 뒤는 놀랄 수 있어서.


1) 제스처나 소리 사용

 : 난청에게는 손짓, 발짓, 시각이 안 좋으면 말과 함께 소리로 표현.

2)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 같이 사용.

3) 신체적 접촉 사용.

 : 손이나 어깨를 감싸는 등 신체접촉(좋아하면). 손을 잡아주거나, 눈맞춤, 고개 끄덕이는 행동을 통해 기분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

4) 비언어적 표현 방법 관찰

 : 모든 비언어적 표현 방법 관찰.

5) 글을 써서 의사소통

 : 글을 쓸 때는 반드시 주어 포함. 요점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긴 대화는 피함(쉽게 피로해지니까).

6) 말이 아닌 신호를 말과 함께 사용. 먼저 신호를 보여주고 나서 대상자가 따라하게 함.

7) 행동을 복잡하게 해석하지 않는다

 : 다양한 가능성이 있으니 굳이 복잡하게 해석하지 않는다.


@행동관찰 중요성

 : 그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으므로 미세한 신호라도 놓지지 않는다. 신호 발견시 반드시 그 의미를 확인한다. 예)침대에서 자세 바꿀 때 얼굴 찌푸림이 있으면 욕창 또는 근육통 때문일 수 있음.






2

 치매 단계별 의사소통 문제


가. 초기

1) 일관성 연결성 상실로 자주 확인하고 설명 요구

2) 대화 주제가 자주 바뀜

3) 어휘 수가 점점 줄어듦

4) 물건, 사람 이름 부르는 것이 어려움

5) 과거, 현재, 미래 시제를 올바로 사용 못함


나. 중기

1) 애매모호한 내용 이야기

2) 일관성 없고 혼동 증가

3) 대화 주제 제한

4) 불특정 다수 지칭 용어(이것, 그것, 그들 등) 사용 증가

5) 사용 어휘 수가 초기보다 줄어듦.

6) '명칭 실어증' 보임

7) 대화 중 말이 끊기는 횟수 증가

8) 적절한 어구 사용 못하는 경우 늘어남

9) 부적절 명사, 부정확한 시제 사용 경우 늘어남


다. 말기

1) 의사소통 유지 어려움

2) 말이 없어짐(무언증)

3) 시선 맞추는 것을 어려워함

4) 사용 어휘 수가 현저히 적음

5) 이름 사용이 더욱 어려움

6) 자발적 언어 표현 감소. 말수 크게 줌. 심하면 말 안하고 앵무새처럼 상대방 말 따라함.

7) 발음 부정확. 다른 사람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못함.



3

 치매단계별 의사소통 방법


가. 초기

1) 단간, 단순한 직접적 언어. 구체적 표현

2) 집중력 높은 시간대 파악 후 대화

3) 유사한 의미의 다른 언어 구사

4) 요청 전 구체적인 방법과 정보 제공

5) 응답 시간 충분히 준다.

6) 외래어, 약어 사용 중지

7) 대화내용 요약정리하고 중요한 내용은 반복

8) 과저의 긍정적인 기억이나 사건 회상 유도

9) 감정 상태 표현 돕기

10) 도우려는 마음 표현



나. 중기

1) 눈 마주하고 이야기

2) 길고 복잡한 건 피하고, 주제 변경 금지

3) 친숙한 물건 활용

4) 내용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줌

5) 반응할 때까지 기다리기

6) 반응 없으면 반복해서 질문

7) 같은 표현 반복보다는 다른 용어와 좀 더 단순한 표현 사용

8) 불특정 대명사나 단어보다 그 이름 사용

9) 치매자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구 활용

10) 친숙한 활동을 통해 대화 시도

11) 방에 있는 물건마다 이름표를 붙임

12) 치매 노인의 행동을 개인적인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13) 말을 경청하고 한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 한다.

14) 이용 가능한 모든 단서 활용

15) 격쳐, 칭찬


다. 말기

1) 대상자 마주 보며 이야기

2) 이름 부르면서 이야기 시작. 자신의 이름을 말함.

3) 좋아했던 음악을 함께 듣고 책을 읽는다

4)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이야기

5) 낮은 톤으로 다정하고 차분하며 천천히 분명하게 말한다

6) 대상자 무응답에도 계속 이야기

7) 모든 것을 듣고 있다고 가정

8) 방 안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는다

9) 신체적 접촉 활용, 비언어적 메시지 확인

10) 이야기하는 모든 것에 반응

11) 대화 끝난 뒤 항상 마무리 인사.



4

 상황별 대처방법


문제사례1: 80세 할머니, 방금 식사 후 안먹었다고 여러번 밥 달라고 함. 며느리는 '한 시간 전에 드셨잖아요'라고 하지만 막무가네.

대처방법1: "점심 준비하고 있으니 잠시 기다려주세요"가 훨씬 효과적. 그래도 납득 못하면 조금 시간 두었다가 반응 또는 교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좋음.


문제사례2: 86세 며느리와 산택 중. "할머니 안녕하세요"라고 반대편 이웃 사람이 다가오면서 큰소리로 인사. 그러자 갑자기 길을 건너려고해서 사고 당할 뻔함.

대처방법2: 1m  이내 가까이 다가가서 눈을 보면서 말을 걸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위치에서 대화 시도하는 게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위험을 줄임.


문제사례3: 72세 할머니. 남편 딸 셋이서 삶. 요리 잘해서 치매 진단 후에도 간단한 요리해옴. 이후 요리법 잊어버려 된장국 맛이 변함. 이에 딸과 남편이 "이제 맛이 없으니까 요리 그만하라고 함". 이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해 우울증에 빠져 방에 들어가 문닫고 요리도 안하고 식사도 전혀 하지 않음.

대처방법3: 이유는 잊고 감정은 남는다. 우울 상태가 되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음. "비난, 부정, 정정 시도, 이론적 설명, 설득, 강제 지도 등은 효과 없을 뿐 아니라 다른 문제 야기 가능".


문제사례4: 70세 할머니가 74세 할아버지에게 옷을 입히면서 "10시 되면 병원에 가야 하니까 양말을 벗으면 안 돼요"라고 말함. 할머니 아침 설거지 중 할아버지는 병원 간다고 집 나가 길을 잃음.

대처방법4: 한꺼번에 여러가지 이야기는 혼란 야기. 당장 할 일은 일단 간견하게 전하고, 앞으로 계획은 전하지 않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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