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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건가? 11번가 - 매번 구입할 때마다 늦은 배송이 걸리네...


 쿠팡이 뭔가 대세가 된 지금, 도대체 11번가는 뭘 하고 있는 건지? SK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배송 정보 같은 게 제대로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건지... 배송 캐스터의 예측은 맞지도 않고... 한두건이면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이건 정말 문제가 있는 거다. 


 아래 제품을 주문한 건데, 내가 이 스샷을 찍은 게 이글을 쓰는 10월 23일 금요일임. 월요일에 도착할 확율이 높은 것으로 나오잖아? 토일요일은 휴무일이니까... 이게 보통 다음 날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더라고...



 아아래와 같이 나는 21일날 주문했어... 4시가 넘어서 주문한 거라 지금 이글을 쓰는 오늘 오후에 이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거든, 그런데, 아직 배송했다는 메시지가 안떠.. 그래서 늦은 배송으로 취소 신청을 한 상태. 



 이거 또, 이미 배송했다느니 하면서 취소 거부 나올까바 겁나네. 지금 컴퓨터 소음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쿨러 교체하고 싶었거늘. 


 그런데 이게 내가 겪은 게 한두번이 아냐... 한번은 보냈다고 해서 그냥 받은 적도 있고 다른 한 번은 반품을 진행한적도 있어. 다른 제품을 구매해버렸거든... 아 이거 상습적인 가보더라고... 아래에 보이는거? 취소거부에 반품 신청이라는 정말이지 번거로운 과정 거쳤다. 웬만하면 그냥 써도 되는데 취소하고 바로 다른 제품 구매해버려서 말이지. 저 중국산 전기포트 대신에 샤오미 미포트 구매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음. 차라리 저 일렉트로룩스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고장을 겪을 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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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이 문제 나만 그런건가?



싶어서, 검색을 좀 해봤더나... 아니더군. 판매자들이 고의로 취소 거부하고 그러더군... 일종의 시스템 악용이지... 심지어는 아래처럼 웬 공지도 떴던데...



11번가에서 이 문제가 심각한 것을 인정한 거라고 본다. 상습적으로 저러면 경고도 하고 ID 정지도 하네. 이글이 올라온 날짜가 2017년 7월 11일이야. 이미 오래됐는데... 아직도 이럴 정도면 개선이 안되었다는 건데.. 방치하는 건가?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 특히 쿠팡이 빠른 배송 서비스로 날라다니고 있고, 그 빠른 배송과 정확함에 나도 아주 만족스러워 자주 이용하고 있는 이 마당에, 서비스 개선이나 뭔가 혁실을 가져와도 모잘랄 이런 판국에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는 11번가는 곧 망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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