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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가 합리주의 시대에 겪은 '천박화'이야기만 끊임없이 해 대며 우쭐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천박화가, 당시 그렇게 천박화된 기독교가 행한 업적에 의해 어느 정도 다시 상쇄되었는가를 시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정당성을 얻는다. 오늘날 다시금 가혹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사법부의 묵인하에 경찰관들과 형리들이, 정당한 소송 절차를 밟기도 전에 또는 재판 절차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피고한테 자백을 받기 위해 가장 수치스러운 고문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매시간마다 일어나는 비참한 사건의 수는 도저히 상상할 수 조차 없을 정도이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다시 사용되는 고문에 대해 행동으로는 고사하고 말로도 항의조차 않고 있다. 또한 현대의 미신조차 거의 퇴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령 오늘날의 기독교가 18세기의 기독교가 취했던 이런 저런 방법을 다시 감행해 보겠다고 결심한다 하더라도 이것을 실행에 옮길 수는 없을 것이다. 그건 기독교가 시대정신을 지배하는 아무런 힘도 지니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그 정신적, 윤리적 본질상 사람들의 마음 속에 파고들어 확고한 지반을 창지할 능력을 거의 상실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교회로서 이 세상에서의 외적인 지위를 매년 점점 강화시킴으로써 이 사실을 숨겨 버리는 자기 기만에 빠져있다. 기독교는 일종의 새로운 세속화를 통해 시대 정신에 영합하고 있다. 다른 대규모 조직들과 마찬가지로 기독교도 그 조직을 점점 강화시키고 통일시킴으로써 역사적, 실제적 조직으로서 확고한 지반을 얻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독교는 외적인 힘을 얻는 만큼 정신적 힘은 그만큼 잃고 있다.




기독교가 사상을 대체할 수는 없다. 기독교는 사상을 전제 조건으로 삼아야만 한다. 기독교 자체만으로는 사고력 상실 상태와 회의주의를 극복할 수 없다 사상으로부터 나온 근본적인 경건성이 존재하는 시대만이 기독교 사상의 영원 불변성을 받아들일 수 있다.

물이 새어나가도 강물이 말라 버리지 않는 것은 지하수의 흐름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도 근본적인 사상에서 비롯된 경건성이라는 지하수의 흐름을 필요로 하다. 사상에서 종교로 가는 길이 인간에게 막혀 있지 않을 때에만 기독교는 실제적인 정신적 힘을 얻게 된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내가 사고를 통해 종교인으로, 기독교인으로 머물러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

사고하는 인간은 사고를 하지 않는 인간에 비해 전통적인 종교적 진리에 대해 더 자유롭다. 그러나 그 진리속 에 담겨있는 깊이와 영원 불변성은 사고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생생하게 파악한다.

예수에 의해 전파되고 사고에 의해 파악된 기독교의 본질은, 우리는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하나됨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생생한 인식은 모두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의 의지로서 체험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 중략

이상이, 슈바이처 박사의 글입니다. 현 한국 기독교의 사항에 많은 시사점과 반성할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슈바이처 박사의 뜻처럼 한국의 기독교가 '사랑'이라는 본래의 길로 다시 들어 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돈으로 얼룩진 예수님의 '사랑'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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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는 한국의 회사를 보고 결론 내린게 있다.


'아니 왜 한국에 공장을 만들어서 국내 실업자나 줄이지 왜 외국에다가 공장들을 짓는 걸까?' 물론 답은 안다. 바로 인권비 때문이다. 헐.ㅡ.ㅡ; 그럼 한국은 뭘 해먹고 살아란 말인가? 답은 있다. 바로 지금 선진국들이 많이 하고 있는 것, 기술집약형 사업과, 디자인 그리고 금융 자본 산업. 아마 한국도 비슷한 길을 걸을 것 같은데, 이제 한국 사람들 빨리 생산형에서 탈바꿈을 해서 소위 '돈 놀이'에 눈을 떠야 한다. 이번 FTA가 어쩌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많은 정보를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수집해서 이 금융관련 전쟁에서 살아 남아서 금융으로 크는 것이다. 한국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바로 이런 금융시장은 자국의 국민 뿐만 아니라 타국의 국민들 까지 가난에 허덕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불행한 현실이지만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것 모두가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한 나라가 잘 되려고 다른 나라의 불행을 못본체 하는 국가가 바로 대표적으로 '미국'아닌가? 쩝, 이런 현실을 생각하지 마음이 아프다. ㅡ.ㅡ;


 잠시, 마음의 얘기를 했고, 또 다시 현실을 얘기하자면,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소위 "투자"라는 것을 통해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다. 이미 미국과 초국적 금융자본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 들였잖은가? 이제 국제적으로 한국도 많은 재미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 재미있는 세상이군. 이제 가격 경쟁력을 잃은 국내의 인력들은 가치가 없다. 전세계의 인력과 경쟁해서 살아 남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가 가야할 길은 바로 금융에 손을 대는 것이다. 뛰어난 두뇌를 모아서 금융관련 회사를 설립해서 인력을 흡수하는 것이 하나의 길일 것이다.  - 이거 좀 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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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핑을 하다가 생각나서 가본 나의 버려진 웹 페이지......그 때, 당시의 나의 역작 웹 서치엔진의 동향과 전망.. 뭐 지금 보면 많이 틀렸지만....하하..


검색서비스의 동향과 전망    2000년 4월 20

- 정보 욕구 충족을 중심으로, 어떻게 발달하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1. 현재 검색엔진사이트와 서비스 살펴보기

 1.1 검색서비스의 세가지 경향

  : 이것을 서술하기 전에 먼저 언급 해야 될 것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작위적인 것이다. 어느 서비스도 인간의 손이 안닿은 곳은 없으며, 그리고 기술이 않닿은 것은 없다. 단지 어느것이 위주이냐, 어느것이 중점이냐에 따라 분류를 했을 뿐이다.

 1.1.1 기술위주의 서비스

 - 검색엔진으로 대표대는 서비스들이다. 즉, 자동화된 프로그램(로봇으로 알려진 것)이 인덱스를 정리해주는 서비스. 키워드 검색 중심의 검색엔진.

 예) 알타비스타(http://www.altavista.com), 웹 크롤러(http://www.webcrawler.com)등이 있으며 현재 가장 대표적인 검색엔진으로 구글(http://www.google.com)이 있다.

 1.1.2 인간 중심의 서비스

 - 사람이 관리하고 인간이 직접 제공해주는 서비스. 인간 만큼 정확한, 그리고 합리적인 도구는 없다는 생각으로 대부분의 일을 인간에게 맞기는 형태

 예) 야후(http://www.yahoo.com), 익스퍼트 센트럴(http://www.expertcentral.com)등으로 현재 대표적인 검색 서비스로 웹 헬프(http://www.webhelp.com)이 있다.

1.1.3 인간과 기계의 절충적 결합

 - 사람의 손이 필요한 부분은 사람의 손으로, 그리고 자동화의 부분은 소프트웨어에 맞긴다.

 예) 라이코스(http://www.lycos.com), 익사이트(http://www.excite.com)등. 현재, 대표적인 검색 서비스로 서치닷 컴(http://www.search.com/)이 있다.






1.2 기술위주 검색엔진의 3가지 경향

 1.2.1 인덱스 정보량을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검색엔진.

 - 단순히 웹상의 얼마나 많은 페이지를 인덱싱하는 가에 중심을 둔 서비스이다. 이 것의 대표적인 검색엔진으로 Inktomi(http://www.inktomi.com)의 검색엔진으로 현재 가장 많은 웹 페이지를 인덱싱하고 있다. 2000년 4월 11일 자로 약 3억개의 페이지를 인덱싱 했으며, 이 숫자는 전체 웹 페이지의 수로 예상하는 수의 약 50%에 해당한다. 자료에 따르면 FAST가 34%로 2위 이며, 그 뒤는 알타비스타가 따르고 있다.

 

 1.2.2 인덱싱과 동시에 사이트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식.

 - 키워드가 메치되는 사이트를 단순히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해당 사이트의 또는 페이지의 가치를 측정해서 그 순위대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물론 이런 과정은 기술적으로 일어난다. 인간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구글(http://www.google.com)이 있으며, 현재 아주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좋은 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그 사이트로 링크를 시켜 놓았을 것이라는 가정에 이 서비스를 만들었다. 즉, 많은 링크(다른 사이트로 부터)를 가진 사이트를 먼저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1.2.3 키워드의 입력을 쉽게 해주는 검색엔진

 - 키워드의 입력을 자연어로 입력하듯이 해서 입력해도 알아서 검색엔진이 검색을 해주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애스크 지브즈(http://www.askjeeves.com)이 있으며, 이 사이트는 자연어 즉, What is Internet?과 같은 질문을 넣으면 몇 과정을 거쳐서 이것의 정보를 담은 페이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엠파스(최근 더렉토리 서비스도 추가했다)가 있다.

1.3. 인간 중심의 사이트의 최근 동향

 - 야후는 서퍼라는 사람이  해당 사이트를 가본다음, 그 사이트를  분류를 해준다. 물론 여기에 서퍼의 가치평가가 있는데, 만일 해당 사이트가 가치가 없는 사이트라면 야후에 등록을 안 시켜 준다. 야후는 이런 종류의 서비스에 한계를 느겼는지 얼마전 잉크토미의 검색엔진을 쓰기로 했고, 야후 더렉토리에서 만족을 못시켜 주는 요구를 잉크토미의 검색엔진으로 보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손을 거쳐 잘 정리된 사이트 리스트도, 사이트의 수가 엄청난 수로 늘어남에 따라 한계가 보인다. 게다가 키워드에 따라서 검색결과가 너무 많이 나타나 일일이 살펴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만일 인간이 해당 정보를 찾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에 서퍼들이 해당 질문의 답이 있는 페이지를 찾아 주는 서비스가 생겼다. 바로 웹헬프(http://www.webhelp.com)라는 사이이며, 현재 가장 진보된 인간 중심의 서비스라고 보여진다. 물론 이것과 비슷한 것으로 익스퍼트 센트럴(http://www.expertcentral.com)어뷰즈(http://www.abuzz.com)이 있다. 그러나 익스퍼트 센트럴과 어뷰즈는 해당 질문을 게시판형식으로 올리고 받지만, 웹헬프는 채팅방식으로 그 과정이 이루어진다. 즉, 최근에는 아예, 서핑전문가들이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찾는 이를 도와 주는 것이다. 이서비스의 한가지 단점은 유료라는 점이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1000명이 훨씬 넘는 서퍼들이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1.4  인간과 기계의 절충형식의 동향

 - 이 서비스는 현재, 야후에 대항하는 검색엔진과 또 다른 메타 검색 엔진들이다. 야후의 더렉토리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또한 검색엔진의 기능을 하는 서비스들이다. 또 최근에 기대되는 서비스로 메타 검색엔진들이 있다. 물론 이들 서비스는, 이전까지는 대부분 기술 위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 검색엔진을 다 모아서 각 분류별로 정리 했으며, 이 정리 과정에서 그리고 검색엔진 선택과정에서 인간의 손이 닿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서치닷컴( http://www.search.com/)과 국내의 와카노(http://www.wakano.com)이 있다. 국내의 와카노는 국내외의 모든 검색엔진을 더렉토리화 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영역의 사이트를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서치닷컴은 Savvy Search(http://www.savvysearch.com)의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세비 서치는 기술위주의 검색엔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서치닷컴처럼, 엔진을 잘 분류했으며, 그 검색 결과가 아주 만족 스럽다.

2. 검색서비스의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

- 현재,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서비스는 웹 헬프(http://www.webhelp.com)이다. 바로 서핑전문가들이 대신 찾아 주는 서비스는 확실한 정보이며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가장 빨리 찾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피드백이 즉각적이며, 검색이 되는 동안 도움 요청자는 다른 짓을 할 수 있다. 결과들의 리스트를 훌터 보는 일도 없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 다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유료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이 단점이리라. 이것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에서 정보 요구자에게 필요한 능력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 비해서 덜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 기술적으로 얼마나 많은 웹페이지를 인덱싱하고 있는가? 그 페이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가? 또한 기술 위주의 검색엔진의 승패를 가늠하게 될 것이다.  50%(약 3억개)의 수치가 너무 작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정도의 페이지를 인덱싱 했다는 것은 좋은 기술력이 아니면 아주 힘든 일임을 알아두길 바란다. 물론 무식하게 많은 수의 인덱싱을 할 수 있지만, 인덱싱하는데 그리고 키워드에 대한 결과를 출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결과가 나타나야 햐며, 인덱싱이 효율적이어야 함을 만족시키며 페이지들을 인덱싱하기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그리고 가치평가에 관한 부분에서, 사람의 손이 모두 가게 하면 좋겠지만, 그 인력 비용이란 것이 만만치 않다. 기술적으로 가장 잘 적용한 것이 바로 구글이며,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가게 한 것이 바로 웹 헬프이다. 보여지는 결과과 최종적으로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대단히 만족 스럽다.

- 앞으로의 전망을 보자면, 검색엔진이 모든 사이트를 인덱싱 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라 생각된다. 물론 이런 움직임을 계속 될 것이다. 이런 검색엔진의 사용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능력을 필요로 한다. 고로, 기존의 기술 위주의 검색엔진은 인덱싱 수의 늘림과 자연어처리부분의 결합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메타 검색엔진들은 수많은 검색엔진들의 검색과 각 전문영역의 검색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그 결과들이 좀더 세련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인간 중심의 검색엔진들은 보다 적극적인 상호작용과 내부의 교육, 그리고 즉각적인 대답. 그리고 사이트에 대한 가치평가가 보다 강화될 것이고, 서퍼들은 정보 검색을 위해서 기존의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서퍼(suffer?)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즉, 기술위주의 검색엔진과 인간 중심의 서비스가 교묘히 결합된 형태가 앞으로 나타나리라 생각된다. 그것이 어떤 형태를 뛰든.

3. 국내 검색엔진의 현황과 발전방향  고찰

3.1 검색 엔진들

- 엠파스(http://www.empas.com) -  현재, 내가 사용해본 결과 가장 만족스러운 검색엔진은 엠파스(http://www.empas.com)이다. 검색 키워드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각 단어 뒤에 붙는 파생어에 상관없이 검색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다른 검색엔진의 경우 ~에, ~을과 같은 어미가 붙은 키워드를 넣었을 경우, 거의 검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결과가 없거나 있어도 부적절한 경우이다. 엠파스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렉토리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야후를 따라 잡겠다는 야심이리라. 이것은 언제나 검색엔진 만 평가한 것으로, 다른 모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후전체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야후는 이미 종합 미디어 포털로 그 가닥을 잡고 있다. 야후는 더이상 단순한 검색 서비스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검색엔진 또는 검색 서비스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미 엠파스는 야후를 따라 잡았을지 모른다.

- 네이버(http://www.naver.com) - 네이버는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다. 내가 사용해본 결과 검색 서비스 자체에 대한 만족도(나만의)는 낮은 편이다. 그러나, 수많은 서비스를 포함한 상태며 야후에 견줄만한, 미국의 라이코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검색 서비스를 중심으로 야후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것이라본다.

- 한미르(http://www.hanmir.com) - 더렉토리 서비스에서,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가장 돋보이는 서비스이다. 관련 키워드를 적절히 넣으면, 비교적 원하는 정보가 빨리 나오는 편이다. 다른 검색엔진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말이다. 더렉토리 서비스는 현재 가장 많은 사이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본사이트의 번역 검색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는 돋보이는 일이지만 과연 야후를 따라 잡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 와카노(http://www.wakano.com) - 국내에서 메타 검색 엔진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사이트이다. 그들만의 독특한 기술로 거의 모든 검색엔진을 한곳에 모아 놓고,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검색엔진을 한곳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동 분류기능은 이 검색엔진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국내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 심마니(http://www.simmani.com) - 야후와 비교해서 그리 덜하지도 좋지도 않은 검색 서비스이지만, 야후 코리아의 등장으로 많은 퇴색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앞으로의 성공가능성은 불확실하다.


3.2 국내 검색 서비스들

- 미국의 익스퍼트 센트럴을 모방한 엑스퍼트(http://www.xpert.co.kr)는 인간적인 서비스를 지향하며, 국내에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직 많은 전문가가 확보되지 않은 것과, 페이지의 속도가 느린 것은 앞으로 이 서비스가 개선해야 될 점으로 보인다.

- 그리고, 웹헬프를 조금 모방한, 앞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부바(http://www.booba.co.kr)도 기대 되는 사이트이다. 보다 편리한 네비게이션을 지향하고 있으며, Askbooba창을 두어서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서퍼들이 검색해서 결과는 메일로 보내는 서비스를 시작 할 것이다.

- 국내 검색엔진과 서비스 평 : 국내의 검색엔진은 대부분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미국에서 이미 시작된 것을 차용하거나 아이디어를 끌어들인 것이 대부분이다. 국내에 있는 검색엔진 형태는 미국에서 이미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라고 선보이는 국내의 서비스들은 대부분 이미 미국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것들이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도 독자적인 기술이 선보이길 바라고 있으며, 보다 발전되고 진보된 검색 서비스가 등장하기를 기대한다.

3.3 앞으로의 전망

- 국내 검색엔진 중 엠파스가 가장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이미 앞에서 설명 했던 대로이다. 그리고 심마니는 퇴색의 길을 걷게 될 것이며, 야후는 좀더 미디어적인 회사로 성장 할 것이다. 이것은 검색 서비스의 약화로 이어질 것이나, 이들의 브랜드 네임과 이미 이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때문에 이 서비스를 앞으로 계속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야후는 자신이 선택한 때에 맞춰, 자신의 검색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나갈 것이다. 즉, 키워드 검색과 같은 서비스의 추가와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많다. 그들은 절대로 자신의 서비스를 고집하지 않을 것이다. 와카노의 선전도 기대가 되나, 아직 사용자들이 와카노의 검색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이며 검색 결과가 사용자입장에서 그리 만족스러운 형태가 못된다. 그리고 타 검색에진에 의존하는 형태여서 검색 과정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결과가 훨씬더 복잡하게 나온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 것을 앞으로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와카노의 성장을 판가름 할 것이다. 그리고 좀더 세련된 자동분류가 요구된다.


참..^^; 지금 생각해보면..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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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는 겁니까? 국익이라는 의미를? 아직도 이 FTA를 그저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문제로 보신다면 그 것은 착각 중의 착각입니다. 지금까지 쭉 속아 와 놓고 아직도 모르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나 체결되면 나에게 뭔가 좋은 일이 있겠지 기대하시는 분..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안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은 만약 있는 자 쪽에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이구요. 만약 없는 쪽에 있다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는 것이죠.

이런 FTA의 협상은 미국이 뭐 한국을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소위 미국의 있는 놈들이 한국의 있는 놈들과 같이 더 벌어 보자고 돈 더 벌어서 힘 더가져 보자고 하는 짓입니다. 체결된다면 저는요? 음. 뭐 상관 없습니다. 된다고 해도 안된다고 해도 저의 지위에는 저의 현실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뭐 계속 가난하겠죠. 힘들어 하는 사람들만 더 힘들어 지겠죠.

제가 굳이 세세한 역사적인 사실들까지 들먹이지는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가 그래 왔으니깐요. 물론 개 중에는 정말 한국 민초들(없는 사람들, 그저 하루하루 먹으면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정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한가지..노무현 대통령이 어쩌니 저쩌니 하시는데, 그건 아무래도 현실을 못보고 하시는 듯 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이 정말 힘이 있긴 있는 걸까요? 과연 한국의 실세를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정말 큰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많은 힘을 가진 자가 반대에 나선다면(뭐 조중동에게도 그랬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꾸 안 좋은 일을 할려고 했잖습니까?), 힘들겠죠.




과연 대통령과 삼성전자 어느 쪽이 힘이 더 셀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 때, 삼성쪽이 아닐런지...

한국/미국아닙니다. 미국에 많은 이익이 간다고 해도 그건 미국 사람들 다에게 돌아가는 거 아닙니다. 뭐 있는 사람들에게만 그 이익이 돌아가겠죠.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니 이제 한국 미국 이분법으로 얘기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협상을 주도하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인지는 아시죠? 네, 있는 자들의 편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일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니 토론을 봐도 그런 애매한 말만 하는 것이죠.

아,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반대 집회등을 많이 하시는 걸 봅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에 나서는 것이겠죠. 그리고 정치권에서는 눈치 보다가 이제 곧 대선이 있으니 같이 행동하는 것이겠구요. 물론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어찌 되었든 있는 자들의 힘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 자본이라는 것은 정말 곳곳에서 큰 힘을 발휘하죠. 거기에 지금 사람들이 맞서고 있는 겁니다. 보셔서 알겠지만...세계 곳곳에서도 보이지만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그렇게 하는 데도 그렇게 빨리 바뀌지도 않고 오히려 악화되기도 하고..등등...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에서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 때문에 은근히 찬성하시는 분들도 아마 많을 겁니다. 이제 대한민국이니 국익이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문제는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불이익을 볼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과연 이 것이 자기에게 이익일지 아닐지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민초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는 것도 큰 의미일 수가 있겠죠. ......

아직까지도 한나라당과 기타 의원들의 지지도가 높고하는 것을 보면 참...........

휴....... 자 모두들 주판 잘 두들겨 보세요. 어찌 될까요? 너무 돈 위주로 돌아가는 현 세상이 참 안 타까운데..... 자본에 잠식당해서 돈 없으면 사람 취급 못 받는 세상이 되면 안되겠죠. 적어도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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