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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본격적인 여행 15부 - 4월 9일 바고 시골... 본격적인 행사 시작 신쀼 행사(수련 의례)


 : 신쀼..라고 하는데.. 한국의 불교에서는 없는 행사이며, 사전적인 정의를 빌리자면, Novitiation ceremony (pabbajja) in the tradition of Theravada Buddhism다. 소승 불교의 전통에 따라서 특정 아니가 되면 하루에서 원하는 기간까지 스님이 되는 행사다. 그리고 원하는 바에 따라서 1년아니 수십년간 스님이 될 수도 있다.


 


4월 9일 여행 로그


 



1

 본격적인 신쀼 행사



 : 복잡한 질문은 하지 못했다. 언어의 한계로 인해서 말이다. 아니 이미 왜라는 질문에 내 지인은 지겨워하고 있었다. 질문은 이미 너무 많이 해버려서.... 나도 한국에서 살지만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의 '왜'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기에... 그래서 이런 행사의 이유, 유래, 그 의미.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는 물어볼 수 없었다. 알고 싶은게 너무도 많았다. 그리고 28일이라는 비자 기한은 나의 마음을 더 급하게 만들었다. 물론 실제 여행 기간은 24일 정도였지만....


이렇게 줄을 지어 이동한다. 목적지는 스님이 사는 곳


여자들은 최대한 예쁘게...



이 아이는 상당히 여성스러운 그런 아이였다


오늘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렇게 주변에 시중드는 듯... 


여자들은 저렇게 마차를 타고 갔다.


중간 사당 비슷한 데 들러서




저녁에 시작되는 행사


저 주인공의 친척 혹은 형님인데 이친구 한국에 일하러 가기 위해서 한국어 공부 중이란다


다시 말을 타고 이동







2

 스님이 있는 행사장으로 가는 길


: 가는 길은 가깝지 않다. 그곳에 가기까지... 꽤 걸었다. 그러면서 난 곱게 단장한 여자 주인공과 그들을 곁에서 같이 돌보는 여성까지... 

 

 그리고 이렇게 이동하면서 특별한 음악이 연주되고 있었다.


  


여자 주인공 그리고..


우리 주인공 아이



말도 준비하고


특별히 준비된 말


길게 늘어선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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