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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21:16 러시아 여행 - 당일 여행한 하바롭스크, 2부
  2. 2017.10.12 러시아 여행 - 당일 여행한 하바롭스크, 1부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7부



 러시아 및 유럽 여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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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여행 정리.zip


: 참고로 위 그림을 확대해서 보려면 다운로드해서 보기를 권장한다.


 상세 경로는 아래를 클릭한다.




 여행 개요


 1. 여행 기간: 6/17 ~ 9/15. 총 91일간.


 2. 여행 국가와 도시

    러시아 -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울란우데,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예카떼린부르크, 모스크바, 뻬째르부르크.

    카자흐스탄 - 아스타나, 알마타

    키르기즈스탄 - 비쉬켁, 카라콜, 알티아라샨, 토소르, 발륵치.

    에스토니아 - 탈린

    라티비아 - 리가, 유르말라, 시굴다.

    리투아니아 - 빌니우스, 트라카이, 카우나스

    폴란드 - 바르샤바, 크라쿠프.

    체코 - 프라하, 브르노

    오스트리아 - 비엔나

    슬라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헝가리 - 부다페스트.


 3. 총 여행비용: 약 4백만원.


   여행 경비에서 알아야 할 사항.

   . 숙박비 평균은 약 10USD 정도로 한 1만2천 정도라고 보면 된다. 

   . 교통비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저가만을 이용했다.

   . 비행기도 일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한 가장 저가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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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여행


 


■ 폴란드 - 바르샤바(Warsaw), 브로츠와프(Wroclaw)



1. 폴란드 바르샤바: 러시아를 건너 발트 3국을 건너온 이때, 바르샤바에서 난 많이 지쳐 있었던 모양이다. 아니, 비슷비슷한 유럽의 모습에 색다른 것 없는 모습에 아마 지쳐 있어서였을 것이다. 이와중에 환전 사기 같은 일을 당해서 폴란드에 대한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여행을 대충했다... 그리고 빨리 폴란드에서 벗어나고 싶어졌다. 그래서 좋다는 곳을 놔두고 두 도시만 들리고 왔다. 



 들어가기 전에 폴란드부터 시작되는 유로를 안쓰는 국가는 대부분 환전과 관련해서 사기적인 행위를 한다. 노 커미션이나 달러를 팔 때의 가격은 좋게 걸어놓고 실제로 들어가보면 달러 살 때의 가격은 터무니 없이 낮게 해놓고 잘 안보일 수도 있는 안쪽에 그 환율을 적어놓아 손님의 실수를 유도하거나, 또는 터무니 없는 커미션을 적어 놓고 환전하게끔하거나... 등등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환전과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제 여행 운이 다했는 갑다... 폴란드라는 나라가 딱 싫어진다... 아니면 이제 여행도 지겨워진 건가?

환전 장난질 주의 - 바르샤바 폴란드



   -  바르샤바 올드 타운 이동 경로

 : 특별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다. 한 3 ~ 4 시간 정도면 다 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당 식사 시간을 오래 잡고 여유롭게 돌아다녀도 좋다.




 







   -  라지엔스키 공원(Łazienki Park)과 우자브도우스키 공원(Park Ujazdowski) 이동 경로

 : 사실 좀 더 서둘면 올드타운과 바로 이 두 공원까지 다 돌아볼 수 있다. 불행히도 첫날 환전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해 버렸다.








   - 추천 숙소


         1. 패치워크 워소 호스텔(Patchwork Warsaw Hostel) - 바르샤바에서는 유일하게 있었던 호스텔. 제법 오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당연히 가성비가 좋아서다. 시설 꽤 좋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여기 일하는 직원들의 열기라든지 친절도가 아주 좋더라. 보통 이런 숙소는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 시간이 정해져 있다. 여기를 정하게 된 이유는 24시간 체크인이라고 호텔닷컴에 명시되어 있어서 그것보고 오전에 도착해서 바로 갔었다. 그랬더니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리란다. 그래서 호텔스닷컴의 설명 문구를 보여줬더니(24 hours check-in), 아 죄송하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란다. 확인해보고 해결해주겠다나... 그래서 쇼파에 좀 앉았다가 바로 좀 누웠다. 그랬더니 바로 잠들더라...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침대 정리해주고 자리를 하나 내어주더라... 현재까지도 24시간 체크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부킹닷컴 페이지: https://www.booking.com/hotel/pl/patchwork-design-hostel.en-gb.html

  

  호텔닷컴 페이지: https://www.hotels.com/ho513923/?tab=description





   - 추천 식당


        : 딱히 추천 식당은 없다. 아쉽게도 식당 같은 데는 사용하지 않았다. 상점에서 먹을 걸 사와서 부억에서 간단하게 준비해서 식사를 해결했다.








2

 바르샤바의 게토

 그리고 브로츠와프


 


■ 바르샤바 게토



1. 게토(Ghetto): 게토는 유대인 거주 지역을 말하고,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서 격리지역이 되었고 아직 그 흔적이 남아서 많은 유대인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전 흔적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남아 있다. 이 곳은 특별히 한번 방문해보라고 권장한다. 구글맵 검색 이름은 "The Ghetto Wall and Jewish Heritage(Zabytkowa ściana byłego getta żydowskiego)"이다.


위치




 주변이 이미 많이 변했고 또, 주택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찾아가는 게 꽤 까다롭다. 아래와 같이 건물 안 통로를 이용해서 가야 한다. 위 제일 첫번째 사진이 바로 그 입구다. 


 





 


■ 브로츠와프 


 

 8:45 am: 호스텔 체크아웃

 9:00 am: Centrum 지하철역 도착, Mlociny행 지하철 탑승(3.4 PLN)

         9:16 am: Mlociny 지하철 역 도착

        10:00 am: 브로츠와프행 버스 탑승(Polskibus, 17 PLN).

        15:30 pm: 브로츠와프 도착

다음날 00:40 am: 프라하 행 버스 탑승(Polskibus, 50 PLN).

        05:00 am: 프라하 도착.

        



바르샤바 - 브라츠와프 이동 경로

 : 브로츠와프로 이동하는 버스의 출발 지점이 다양하다. 가격이 가장 싼 것과 내 일정에 맞는 걸 찾는 다고 숙소에서 먼 Mlociny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브로츠와프에서 이동 경로


 : 브로츠와프에도 전형적인 올드타운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바르샤바보다 여기가 더 마음에 든 도시였다. 특히, 내가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올드타운 곳곳에 있던 스머프 동상들이었다. 이곳이 스머프의 도시였나? 










브로츠와프-프라하 이동 경로







   - 추천 식당


  1. 브라지트(Brajt) : 보통 올드타운 같은 관광지 주변의 식당은 비싼게 대부분 하지만 우연히 적당한 가격의 좋은 식당을 찾았다. 추천이 그렇게 나와 있기도 했고. 여기서 폴란드 전통 음식을 먹었다. 가격은 16.50 PLN.


위치







   



  1. 19:21:16 러시아 여행 - 당일 여행한 하바롭스크, 2부
  2. 2017.10.12 러시아 여행 - 당일 여행한 하바롭스크,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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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 운이 다했는 갑다... 폴란드라는 나라가 딱 싫어진다... 아니면 이제 여행도 지겨워진 건가?


 : 첫 유럽 여행, 별의별 얘기를 다 들었다. 소매치기에... 그런데 폴란드에서 눈뜨고 당한 거다... 헐!!! 그러고 보면 억울하게 전쟁의 상흔이 진하게 남아 있는 곳에서 당했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이거 우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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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라는 게 정말 있는 걸까?



 불교에서 마치 법칙처럼 얘기하는 카르마, 다른 말로 인과응보. 정말 있는 걸까? 저번 여행에서는 베트남에서 사람으로부터 이런 저런 상처를 받고 심지어 도둑 당하더니, 이번에는 이렇게... 눈 뜨고 코베이는 수준으로 당한 건가? 


 환율 사기 비슷한 걸 당했다. 기분 더럽고, 이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것들이 또 겹쳐서 뭔가 은근히 속이려고 하거나 여행객들 바가지 씌우려는 '폴란드' 사람들의 태도와 눈빛, 그리고 은근히 싫어하는 여러 모습 등에서 더 이상 이 나라에 있고 싶지 않아졌다. 아래는 환전 속인 곳의 위치다. 구글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흔적 조차도 없다.



위치


 정말 흔하게 벌어지는 수법인 것 같다. 여기 바르샤바 폴란드에서는 흔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면 여기 저기 나온다. 대신 꽤 좋은 환전소를 찾았다. 아래가 바로 그 위치다.


 아래가 바로 그 환전소의 위치와 사진이다.


 좋은 환전소 위치



 역시 시간이 좀 지나니 안정되기는 한다. 계속 시위를 할까 말까도 고민 중이고. 다른 놈 또 당해라는 심뽀도 좀 있고... 내가 당하는 것은 못봐주니까... 그리고 한 15달러어치 정도 손해보게 하는 게 내 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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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별의 별일이 다 생기는 구나..



 도움을 구하고 정보를 구하며 많으나, 어찌어찌 게으름 피우다가 못하고 알아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 같다. 어찌 보면 조심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말이지... 


 여행 한두번 한 것도 아니고 조심한다고 신경 쓰는 데도 당하는 거 보면 역시 운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긴 하다. 이런 식으로 한번 당하고 나면 이후 여행할 맛이 전혀 안나니까....


 세상은 냉정하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다. 위험할 때, 어려울 때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이렇게 당하기도 하고 냉정하게 외면받기도 한다. 그러면서 인생을 조금씩 배우는 게 아닌가? 


 어쨌든, 폴란드에서 최악의 경험으로 인해, 이후 폴란드 일정 모두 포기. 그리고 폴란드라는 나라엔 다시 오지 않기로 했다. 가야할 나라도 많은 데 또 굳이 올 필요가 있겠나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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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뜨고 당한 일이네요. 바르샤바에선 이런 일이 빈번 한 것 같습니다. 여러 포럼 등에 자주 올라오네요.

잘 모르는 관광객은 그냥 당할 수 밖에 없겠더군요.

모두 조심하세요. 내 피같은 돈을 날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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