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 - 울란우데 13부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러시아 및 유럽 여행 총 경로
울란 우데는 내가 러시아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편견을 발견하고 또 그것을 깨뜨린 계기를 마련해준 도시 중 하나다. 이 도시에 대한 전체적인 여행은 아래를 클릭
1 | 울란우데 도착까지... |
55. 골든 비어(Golden beer)
울란 우데에는 너무나 흔한 맥주집 중 하나인데 '골든 비어'라고 해서... 이름이 재밌어서 사진 좀 찍었다.
11시까지 영업하더라.
근처 놀이터와 게시판
56. 마르크스 기념비(Памятник К. Марксу)
공산주의의 양대 산맥인 레닌과 마르크스가 딱 있네. 둘 다 황금칠을 했더구만.
57. 필리포부 기념비(Памятник В.Р. Филиппову)
딱 봐도 몽골 사람인데, 교육의 기반을 다지신 분인가봐. 고등 교육에 끼친 공헌이 크대. 유명한 과학자이자 정치가이기도 하고...
58. 학생 기념비(Памятник студенческому хвосту)
여기서 뭐 고민하는 학생? 뭐 그런 것 같던데. 교육이 활발하던 때 아마 여기에 어떤 학생이 앉아 있던 모양을 본 떤 것이긴 하겠지... 그 옆 강아지도 재미있고.
2 | 울란 우데 |
59. 분수(Фонтан)
이런 학교 앞 공원에도 분수는 있더라고. 물론 학교 앞이라 그런데 사람들은 많이 없었지만. 방학이라서 그럴 거라고 본다. 여기는 보통 방학이 기니까... 물론 겨울 방학이 더 길겠지만. 그 앞에 정원 같은 게 조성되어 있는데 그 중 분수가 있더라고 2GIS에도 분수 이름이 없더라고.
이제, 울란 우데를 떠나 이르쿠츠크에 가야 해. 여기서 바이칼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르쿠츠크에서 가는 방법도 있더라고. 버스타고 이동하기로 했지... 그 전에 난 맥주랑 크바스 한잔 했다.
바로 아래가 크바스. 러시아에선 아주 흔한... 특이한 맛의 음료. 러시아산 콜라라고도 할 수 있는데 건강에는 나쁘지 않은 그런 음료. 그래서 기회될 때마다 마실려고 하지... 러샤에서만 있으니까...
맥주 하나 사들고 간 건 거기 맥주 친구가 있었거든. 케빈 코스트너라고 늑대화함께 춤을 이라는 영화로 아주 유명해진 배우...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그 배우 닮은 러샤 노동자 하나 만났거든.. 말도 많고 그렇더라고... 사마라에서 살고... 그친구 매일 맥주 한잔씩 하던데.. 나눠 먹을려고 사간 거..
가니까 그 친구도 하나 사놨더라고... 흑맥주네.. 이게 울란 우데에서 마지막 맥주였어.
60. 버스 터미널(Автовокзал)
이르쿠츠크로 넘어가야 하니까, 버스 터미널을 찾았는데, 가보니 여기 아니라고 하더라고. 이르쿠츠크는 '기차역'에 가면 버스를 탈 수 있데... 에고 잘못왔었네 했었지... 다시 역으로 돌아갔어. 걸어서도 가능한데, 같이 간 여성분들 덕분에 차를 탈 수 밖에 없었지...
61. 울란 우데역 버스 터미널
이루쿠츠크 가는 역은 울란 우데 역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바로 역으로 갔더니 거기 있더라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서 가는 방식이더라. 개별로 거래하는 건 아니고. 가격은 1천루블이던데. 현재환율로는 19천원 정도.
이아니 구글에서는 검색도 안되고... 2GIS는 검색이 되더라고. 아래 그 링크 걸어둔다.
링크:https://go.2gis.com/8a9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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