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25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



    1

     기차 타기 전 돌아댕기기



    100. 카잔스키 역(Казанский вокзал)




     소위 말하는 러시아 횡단 열차가 여기에 도착하나보더라고... 즉, 종착역이지. 그런데 이름이 왜 카잔일까? 카잔가는 기차가 있긴 하지만... 그리고 구글맵에 관광지로 표시되어 있는데 왜? 건물이 좀 다른 하더라만은..




     역 안에서 우즈벡 차이호나도 보이더라고. 특이했지. 여기를 통해서 우즈벡 사람들이 아주 많이 다닌다는 증거가 아닐까? 아니지 그렇긴하지.. 전세계에 일하러 나가 있으니까...


     아, 깜박했네. 그리고 레닌그라드스키 역에 '실종자' 전단지가 있더라고...




      아 그리고 레닌그라드스키 역을 멀리서 보면 아래와 같은데, 카잔스키와는 좀 떼깔이 다르더라고...




     그리고 특이한 카페, 술을 파는 데 카페이기도 하데!! 음.. 한국에서는 법률상 이런 건 안될거야 아마..


    101. 술파는 가게이자 카페




      러시아는 사람들이 하도 술을 많이 먹고 사고를 많이쳐서 그런지, 술과 관련해서 법이 좀 엄격한 것 같더라고. 시간제한도 있는 것 같고, 야외 공공장소에서는 음주아 아예 금지되어 있고... 그래서인가? 안에 보이지 않더라고.



     위 동상의 주인공은 기사나 그런 거 아니더라고. 장군 그런거 아니고, 기독교의 순교자이자 14성인 가운데 한 사람이랜다. 러샤어로는 게오르기라고 하고 영어로는 조지라고 하는 모양이네. 기독교의 성인으로 회화에서는 일반적으로 칼이나 창으로 드래곤을 찌르는 백마를 탄 기사의 모습으로 그려진덴다. 여기 모스크바의 수호 성인이기도 해서 여기 이런 동상이 있는 갑다. 그것도 기차역에 말이지... 


     그리고 맵에 검색이 안되는 커피숍. 이런식의 커피 전문점이 있더라고. 작은 공간에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점.





     그리고 이름이 재미 있는 이름의 커피 전문점도 있더라고. 이때는 갑자기 번역일이 들어와서 급하게 인터넷을 해야 했거든... 그래서 일단 와이파이와 전원코드가 있는 곳을 찾아해메었지... 그러다가 여러 커피숍에 들리게 된 거고... 아래가 그 첫번째, 



    102. Cups & Hugs


     컵과 안기? 뭐라고 해야 하나... 한국어로도 어색한 저 조합... 러시아니까 가능한 건가? 




     다른 많은 커피숍은 뒤로하고 워낙 급해서 내가 선택하게된 곳은 바로 커피샵 컴퍼니라고 하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2

     밥 먹고 차 마시고 다시 밥 먹고


     

     역 주변에서 컴퓨터도 좀 하고 와이파이도 사용하고 충전도 할 겸해서 커피숍을 찾고 찾고 찾다가 찾은 곳이다. 그래서 선택한게 커피숍 컴퍼니였는데... 다른 거 뭐 잘 모르겠고... 가장 싼 에스프레소를 시켰다. 여기는 에스프레소 시키면 물도 같이 따라 나온다. 물론 따로 따로 마셨지만...


     어쩄든 여기 커피 컴퍼니, 스타 벅스 정도로 기대하면 된다. 있을 건 다 있고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좋은 편이고... 


     특히 사탕 하나 주는 데 특이했다.


    103. 커피샵 컴퍼니(Coffeeshop Company)





     아래 사진 보면 알겠지만, 들어가자마자 딱 '와이파이 비번'이 있고, 역시 프랜차이즈... 좋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뭐 서비스 좋고, 전원도 사용할 수 있긴 한데, 내가 120, 200루블에 한끼 때운 거 생각하면, 이건 뭐... 눈물이 앞을 가리네. 일단 여기서 일 처리 다하고 이제 역으로 가야 할 시간. 그리고 거기서도 시간 때워야 하기에 헤매다가 어느 커피숍으로 들어가서 기다리게 된다. 















     이런데 흔하게 있는 뭔 커피숍이거... 그런거... 돈 있는 프랜차이즈가 들어오는 건 당연하고.. 또 쇼핑샵도 있고 등등... 그 다음 나의 모스크바 마지막 커피숍은? 코페쉐이크라고 하는 곳인데, 이거 지도에는 검색이 안되고... 여기는 커피샵 컴퍼니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더라고? 엥? 뭐지... 지금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없지만 없는 기억을 추스려 보자면 큰 뭔 커피숍 구역 내에 커피숍 컴퍼니가 따고 있는 모양이더라고. 커피도 비슷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그냥 공짜로 앉아 있을 순 없으니 커피 하나 주문하고 거기서 마냥 기차를 기다렸다.





     분위기도 좋고, 풍신풍신한 쇼파 같은 의자도 있고. 그리고 누군가가 놔두고 간 영수증 하나 봤는데. 이거 원... 2300루블을 쓰고 같더라고. 여기서 44,000원어치를 먹고 갔네... 놀랍다 중국 사람들. 여기 중국 관광객들이 가득있더라고. 시끄럽고... 코스타 커피 사람 별로 없었으면 아니 적어도 중국인들 없었으면 들어가서 저기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렸을텐데... 젠장할... 다른 곳에 넉넉한 곳이 있더라고. 그런데 또 간데가.. 커피샵 컴퍼니라니... 




    728x90

    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24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



    1

     레닌그라드스키 역사 주변...



    96. 게오르기 빠베도노씨에찌(Георгий Победоносец)




     위 동상의 주인공은 기사나 그런 거 아니더라고. 장군 그런거 아니고, 기독교의 순교자이자 14성인 가운데 한 사람이랜다. 러샤어로는 게오르기라고 하고 영어로는 조지라고 하는 모양이네. 기독교의 성인으로 회화에서는 일반적으로 칼이나 창으로 드래곤을 찌르는 백마를 탄 기사의 모습으로 그려진덴다. 여기 모스크바의 수호 성인이기도 해서 여기 이런 동상이 있는 갑다. 그것도 기차역에 말이지...


     참고로 게오르기우스는 농부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온 라틴어란다.






     내가 갔을 때 모스크바 역 주변이 뭔가 변화를 겪는 것 같더라고... 아마 한국 같았으면 싹 갈아엎었을 건데... 여기는 유럽에 가까운 모스크바니까... 이전 것은 살리면서 진행하겠지... 이전 걸 살리면서 진행하는 게 더 힘들고 까다로워... 싹 갈아엎는게 단순하고 쉽지. 비용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더 싸게 먹힐 거고... 이게 대한민국이다.


     일단 기차표를 끊고 타야할 곳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밥 먹을 곳도 미리 알아놔야 한다. '돈'이 없으니 '다리'가 부지런해야 하니까.


     일단 내가 타야할 기차역의 위치는 아래와 같더라고.



    97. 모스크바 레닌그라드스까야(Москва Ленинградская)

     



     모스크바-파사지르스까야는 레닌그라드스키 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실 요 위치를 좀 헷갈렸다. 주변에 기차역이 한 3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어느게 맞는지 확신이 안서더라... 기차표에는 레닌그라드라고 적혀 있던가 그랬다. 


    여기 안에 생각보다 커피숖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았고 특히 안에 있는 스탈로바야 즉 뷔폐식 식당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적당했고. 음식도 나쁘지 않았고.. 특히 화장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곳.. 시간 보내기에도 적당하고..


    러시아 역이 다 그렇듯이 들어갈 때 짐 검사한다. 공항처럼. 버스 터미널도 검사한다. 공공장소는 다 검사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아래는 역 건물 입구이고, 그 앞에는 기차번호 도착 역 출발 시간 등이 나오는 전광판이 있더라고. 맞은편 건물은 카잔스키 역! 






    내부 분위기나 있는 것 등은 대충 아래와 같고... 이때 식당도 찾고 있었거든.. 배가 고파서 말이지. 그래서 음식 사진이 좀 많네... 그리고 택배소도 있고 역시 화장실은 돈을 받더구만, 난 절대로 돈을 낼 수 없지!!!!







     역시나, 안에는 각종 상점들이 많아... 그리고 안에서 스탈로바야를 찾긴 했는데, 역시 가격이 비싸겠지라는 나의 고정 관념 때문에 밖에서 찾아보기로 했어... 그런데 안에도 싸더라고...ㅠ.ㅠ; 음식도 나쁘지 않고. 아 젠장... 그러고는 밖으로 나갔지.. 다시... 또 짐검사 생각하면... 아 귀찮아.






    2

     밥 먹고 차 마시고 다시 밥 먹고


     

     다시 짐검사를 각오하고 밖에 나가서 스탈로바야를 찾아 갔는데, 가격이 싸지 않네? 뭐지? 왜 가격이 더 비싼 것 같지? 결국 역사 안에 있는 스탈로바야로 가게 됐어... 내가 가진 상식이 깨지는 순간이네... 이런 경우도 있구나... 지금은 가격이 어떤지 잘 모른다. 밖이 더 쌀 수도 있어... 


     그리고 먹지는 않았지만 찾아봤던 스탈로바야 정보를 여기에 올린다.


    98. 르네상스 카페 - 스탈로바야 1번(ренессанс кафе-столовая но 1)



     다행이게도 지금은 구글맵에 보이네, 이전에는 없었거든. 내가 여기를 구글맵에 추가 신청했었나? 이전에는 확실히 없었는데... 구글맵도 발전하는 거니까? 아니지, 맵 자체가 워낙 바뀌고 변하는 게 많다보니... 기간을 가지고 아니다. 규모가 전세계적인 것이라 끊임없이 업데이트해야 하는 거네... 여기 나쁘지 않은 데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았어. 2년전이라 지금은 다를 수도 있는데... 스탈로바야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가성비'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가격이 싸지 않더라고... 그래서 다시 역 안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지... 시설은 비교도 안되고... 얘네들 경쟁은 제대로 할려나?







     더 쌀 걸 예상하고 외부 스탈로바야를 찾았지만 비싼 가격에 그냥 다시 역사 안으로 되돌아가야 했지... 에고 들어가고 나가고 그때마다 짐 검사할 걸 생각하면... 아 젠장... 


     그런데, 아니 2GIS에도 구글맵에도 해당 스탈로바야는 검색이 안되더라고. 없어진 것은 아닐텐데... 레닌그라드스끼 역 앞에 있는 카잔스키역에는 있더라고. 그 이름으로 검색이 딱 되어 나오던데. 그말은 각 역마다 역이 운영하는 스탈로바야가 있다는 얘기잖아. 그래서 구글맵에는 위치는 그냥 역으로 할게...


    99. 스탈로바야 Express Buffet(Экспресс-буфет). 대충 가장 근접한 위치의 가게를 찍은 거다.





     여기 음식 나눠주는 시스템도 그렇고, 음식 품질도 그렇고 그 가격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 식당 전체도 깨끗했고. 아니 이런 게? 정말 놀랐지 뭐냐... 여기서 점심과 저녁을 다 먹었어. 뭐 이렇게 좋은 게 있는 데 굳이 내가... 멀리 갈 필요가 있겠냐? 





     믿어지니? 저렇게 시켰는데 모두 합쳐서 120루블 밖에 안되? 저게 말이 되나? 메밀은 가성비 가장 좋은 곡식이라 여기서는 매번 저걸 먹는데, 아주 나중에 안 거지만 한국에서는 메밀이 비싸다며? 여기는 아주 싸게 먹었다. 120루블은 현재 환율로 2300원이야. 이런 놀라운 가격을 봤나.





     이번에는 좀 다른 걸 시켰어... 그래도 205루블 밖에 안되네... 아 이게 뭐냐? 완전 대만족. 러시아 역! 만세!!! 2020년 1월 18일 환율 기준으로 3900원이다. 저게 말이 되냐고!!! 음료는 뭐 그냥 물로 대체!




     유럽과 러시아에 맥주도 그렇고 이런 식품이 싼 배경에는 생필품에는 세금을 많이 안매기는 정책이 한몫하겠지? 정말 노동력이 싸고 그래서일까? 박리다매도 한계가 있지... 놀랍다 놀라워!! 한국이라는 나라 온갖 모순으로 가득찬 나라지. 부자들이 더 편하게 돈 벌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나라... 그러면서 뭔가 세금을 써서 서민을 도와주는 척하는 나라. 




     그리고 이 사진은 내가 저기서 밥먹는 동안 '도와주십시오'가 나타나서 저걸 뿌리고 다니더라고.. 내가 러샤어를 잘 못읽어서... 대충 100루블 좀 달라는 얘기 같던데... 


    728x90

    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23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



    1

     빠르티잔스까야 지하철역 주변



    93. 크로쉬까 까르또쉬까




     위는 배고파서 밥 먹으려고 찾은 곳인데, 선택 이유는 이름이 특이해서... 다른 곳에서는 못 본 거라. 감자를 조리해서 파는 모양이더라고... 좀 특이하데... 






     그 사진은 나중에 보여주기로 하고... 위는 역으로 가는 길에 찍은 거다. 해질녁 나쁘지 않더라고... 적당히 뜬 구름과 함께... 그리고 가계들. 한국과는 좀 다른 분위기... 그러나 광고를 하고자 하는 노력은 어디나 같다라는 거!!! 돈은 벌어야 되니까.. 


     아래는 까르또쉬까 식당 사진






     은박지에 감자를 삶아서 나오고 그 안에 속을 넣는 방식이더라고... 삶은 감자를 파는 체인점 식당이다. 손님들이 꽤 많더라. 주문을 잘못해서 가성비가 정말 떨어지게 먹었다. 여기 점원이 정말 불친절해서... 어눌한 러시아어도 못알아듣고... 

    막 강요하다시피해서 첨가 소스를 여러개 했더니 가격이...ㅠ.ㅠ;

    가격이 결코 싼 건 아니다. 그래도 잘 알고 주문하면 감자로 한끼 채울 수도 있고 러시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종류의 그런 감자 음식이다. 느낌은 러시아식 맥도날드 같은 느낌...


     대충 먹고 나갔더니, 밖에서 춤추고 난리났던데, 이건 뭔 이벤트도 아니고 그냥 춤추는 듯한... 사실 한 쪽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었긴 한데, 그 음악에 맞춰서 춤추고 난리더라고... 





     이렇게 하루가 다 되었다. 이날도 뭔가로 가득찬 하루가 되긴 했네...






    2

     상 빼쩨르부르크에 가기 전...


     호스텔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지하철 사진과 웬 건물 사진... 알아보고 싶진 않아서 그냥 올린다. 그리고 웬 상점에서 산 맥주와 과자를 먹었다...






     이렇게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나는 상 빼쩨르부르크로 가기 위해서 기차역으로 향했다. 기차는 새벽 시간, 그래서 하루 종일 시간이 생겼다. 그리고 이날은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생겼다. 그러고 보니 내가 벼룩 시장에 같 것도 혹시나 입을 만한 청바지나 옷 그리고 '전기 면도기'를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그동안 사용한 전기 면도기가 고장나서.. 말이지... 그랬는데 벼룩 시장이 파장 분위기여서 하나도 사지 못하고 결국 난 러시아 온라인 벼룩시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이게도 작은 녀석을 파는 광고를 보고 연락했고 다행이게도 영어를 좀 하는 사람이라라 어떤 지하철 역에서 시간 정해서 만나기로 하고 그 역에서 직거래를 했다. 이런 경험도 첨이네 그려... 


    94. 직거래 장소 빠르끄 꿀뚜라 지하철 역(Парк культуры)




     참고로 관련 사진은 없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만나기로 했고, 만나서 직거래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남은 여행동안 정말 잘 사용했다. 배터리가 조금 빨리 닳아서 문제였을 뿐. 지금도 사용할 수는 있는데, 필립스를 대체할만한 가성비의 샤오미 면도기가 나와서 말이지... 여성분이 나오시더라고...




    그리고 내가 사용했던 러시아 최대 벼룩시장 사이트는 아비토라는 녀석이다. 미국쪽의 크레이질리스트에 비교할만한 녀석... 여기서 찾았다. 


    링크: https://www.avito.ru/





    95. 기차역이 근처 지하철역 콤소몰스까야(Комсомольская)


     지하철 내에서 거래할 수 있어서 다행이게도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위 지하철 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지하철 역사 내 사진 좀 보고, 콤소몰스까야 지하철 역 주변에 있는 기차역 분위기도 한 번 사진으로 보자... 

    728x90

    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21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모스크바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



    1

     이스마일롭 크렘린



    87. 이슬마일로브 크렘린




     여기 안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볼 것도 할 것도 제법 있는 곳이야. 옆의 벼룩 시장은 별책 부록 같은 느낌이고... 사실 벼룩 시장 보러 온 건데... 시간은 여기서 더 많이 보냈네..


     별의 별 박물관도 많더라고...


     여를 들면 다음과 같은,


    88. 보드카 역사 박물관(Музей Истории Водки)




    보드카 역사 박물관. 어쩐지 들어가 볼 수는 있었는데 아마 표는 보드카 시음권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상트에 방문할 예정이어서 에를미따쥐를 위해 박물관에 쓸 비용은 아껴둠. 돈 좀 주면 시음이 가능했던 것 같네... 그리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게 입장료 내야 되고... 상점은 무료. 당연하겠지만,


    매일 10 a.m. ~ 8 p.m 영업.


    성인 120루블.












    레트로라는 카페, 들어갈 건 아니라서 패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돈을 아끼고 아꼈는데도 3개월 여행에 400만원이 들었네. 만약 이것저것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돈을 안 안끼고 보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보고 했으면 저 금액은 얼마나 늘어나 있었을까? 절약한다고 애쓴 게 저 정도인데... 젠장




    자 그럼 주변... 하늘이 참... 옅은 구름에 비교적 맑은 날씨여서 사진에 더 좋았고..





    89. 즐거움 부서?(Министерство радости)



     기쁨부라고 번역해야 하나? 즐거움부? 즐거움을 담당하는 정부 부서라고 해야 좀 명확하려나? 그러나 여기는 정부 부서라기 보다는 여기 놀이 공원의 일부다. 이벤트 담당하는 곳!!!




    여기 가게가 폐업했다가 열었다가 하는 모양. 여기 이 상점이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네... 구글 맵에는 검색이 안된다. 부티크 상점. 결혼 상품 전문점인듯 하네... 




    다시 주변 구경하자면, 동화에 나올 법한 건물이 쭉 있고... 당근과 막대 박물관이라는 곳도 있네... 아마 저 박물관은 아이를 위한 박물관이겠지...













     아래는 초콜릿 박물관인데 구글맵에 아직 검색 안되는 것 보니 생긴지 얼마 안되는 모양이네. 사실 초콜릿 박물관은 여러 군데 많이 있거든. 






    그다음은 말썽꾸러기 아이 박물관. 햐!! 별별 박물관이 여기 다 보여 있네..





    90. 무기 박물관(Музей оружия)











    설명을 보면 첫 상호작용 박물관이라나... 무기를 직접 만져보고 할 수 있는 모양이더라. 여기 꽤 인기가 있는 박물관 같던데. 가격은 300루블... 저 돈 주면 자유롭게 만지고 할 수 있는 모양.






    2

     이슬마일롭 크렘린


     

     아래 구글맵은 저 박물관이 있는 건물을 지정할 목적으로 한 거고, 실제로 저기에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일단 내가 목격한 바로는 없는 것 같고... 저 건물에 올라가면 사진 찍기 좋더라. 찍을 데도 많고. 2GIS에도 이 건물 이름이 없더라고...


    91. 애니메이션 박물관





     저 건물 안에 특이하게, 미용실이 있더라는... 좀 의아했지... 아니 저기에 왜 미용실이 있지? 들어갈 볼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안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갔더니 중국 단체 관광객이 식사 중이더라고. 여기 중국인들 땜에 먹고 사네!!! 


     그 다음 정말 들어가고 싶었는데 못들어갔던 성당. 들어가볼려니 문이 꼭 닫혔더라... 뭐 어쩔 수 있나..


     다른 무엇보다도 목조로 된 성당은 여기와서 처음 보기에... 꼭 들어가보고 싶었다. 뭔 스케줄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거 뭐 기다릴 수는 없고... 게다가 아니 이런 놀이 동산 같은 이 곳에 웬 성당이냔 말이다? 왜 있지? 도저히 알 수 없는 구성을... 난 보고 있는 거다.. 주변에 여기 거주민도 별로 없을텐데 엉뚱하게 있는듯한 미용실도 그렇고...


    92. 성 니콜라스 성당(Храм Святителя Николая в Измайлово)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