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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미얀마 숙박 총정리




 여행을 갔다 온지 꽤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꿈을 꾼듯한 기분이다. 힘들었던 것보다 재미있던 것이 지금은 더 기억속에 남아 있다. 결국 그 즐거운 기억도 힘든 기억이 없었다면... 반감되었겠지만... 말이다. 이게 인생의 아이러니 아니겠나...





 미얀마 숙박 업소에 대한 경험이 26 ~ 27일 정도의 여행기간에 비하면 참 적은 이유가 대부분의 시간을 아는 지인집에 있었기 때문이다.




1

 미얀마의 법 다시 집고 가자...



 현 미얀마 법에 따르면, 일반 여행 비자로 정식 숙박 업소(외국인 대상 허가가 난 곳)가 아닌 곳에서 자는 것은 불법이다. 그럼 합법적으로 자려면? '비즈니스 비자'를 받으면 된다. 이점 꼭 참조하기 바란다. 


 그러므로, 여행 비자를 받아서 BNB를 통해서 일반 가정집에 머무는 것은 불법이다. 단, 이법이 바뀔 수도 있으니... 꼭 참조하기 바란다.




 미얀마 법과 함께 현재 미얀마의 일반적인 점을 집고 넘어가자. 

 1. 현재 미얀마는 적극적으로 변화고 있다. 민주화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중국에 의한 상업화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2. 변화로 인해서 지금도 법이 변하고 있다. 어쩌면 위에 언급한 법이 바뀌어 있을지도 모른다. 

 3. 미얀마는 지금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미 미얀마에는 많은 광광객들이 방문해왔었다. 하지만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었다. 이제는 그게 달라질 것이다.

 4. 그러나 아직까지는 단혀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미얀마 국가 내에서 갈 수 없는 곳도 있으니....











2

 본격적인 숙박 비교


 :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양곤이라는 격변의 현장에서 새로 생기는 호스텔이 양곤에는 참 많기도 하다. 돈을 꽤 번 곳도 있는 것 같고... 새로 확장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미얀마에 머물면서 내가 머문 곳은 대부분 새로 지어진 곳이다. 



이름

분류

위치

시기

가격(1/1)

예약 방법

특이사항

순위

별점

Highland

호텔

양곤

4/5

(2016)

50 USD

직접

실내 음료 모두 유료

 

HTETCO.

임대아파트

양곤

4/14

23 USD

AirBNB

아파트 임대임

 

★★★

Emperor Motel

모텔

바고

4/16

10 USD

직접

정말 오래된 숙박업소. 80년대나 혹은 그 이전의 숙소를 볼 수 있다.

 

★★

Ostello

호스텔

바간

4/19

17 USD(조식)

Hotels.com

아주 체계적임. 주로 서양 고객

 

★★★★

4Rivers

호스텔

만달레이

4/20

12.46 USD(조식)

Hotels.com

그냥 일반적인 호스텔. 나쁘지 않음

 

★★★

A1

호텔

만달레이

4/21

25 USD(조식)

Hotels.com

조식이 끝내줌

 

★★★★★

Scott @31 Street

호스텔

양곤

4/25

13 USD(조식)

AirBnB

꽤 괜찮음

 

★★★★

Wayfarer’s Rest

호스텔

양곤

4/26

10.48 USD(조식)

Hotels.com

있으나마나한 조식. 그러나 침대는 끝내줌.

 

★★★★

Backpackers’ Myanmar

호스텔

양곤

4/27

18 USD

AirBnB

가성비는 정말 낮다. 그러나 좋은 여행객을 만나는 운 좋은 곳... 이상하게 시리...

 

★★

Aung’s

임대아파트

양곤

4/28

11 USD

AirBnB

가성비 짱. 정말 좋음...

지금은 1인 객실이 아니라. 전체 임대만 하는 듯.

 

★★★★★

Yu Wei

Roly's Airport

Hostel

호스텔

양곤

4/29

12 USD

AirBnB

외진 곳. 나쁘지 않음. 공항에 아주 가깝다.

 

★★★



 이곳 동남아에는 잘 찾아보면 정말이지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데가 정말 많다. 아마 새로 지어진 데는 더 하겠지... 위 표는 정말이지 일부일 뿐이다. 전국에 있는 숙박업소만 다 돌아다녀도 정말 오래 걸릴 것이다. 보다 상세한 리뷰를 다음 글을 참조하면 된다. 


 

  1. 2016.07.14 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24부, 4월 29일 함께에서 다시 홀로로 4편, AirBnB로 찾은 Roly's Airport Hostel리뷰
  2. 2016.07.14 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21부, 4월 29일 함께에서 다시 홀로로 1편, AirBnB Aung's House Review
  3. 2016.07.12 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8부, 4월 27일 여행을 배우다 1편, Backpacker's Hostel Yangon
  4. 2016.07.11 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6부, 4월 26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2편, Wayfarer's Hostel Reivew
  5. 2016.07.11 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5부, 4월 26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1편, Scott Hostel Review
  6. 2016.07.11 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3부, 4월 25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2편, Scott Hostel Review
  7. 2016.07.07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15부, 4월 22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1편, A1 Hotel Review
  8. 2016.07.06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14부, 4월 21일 이야기 10편 고장난 차 그리고 이별 후 숙소로..., A1 Hotel Review
  9. 2016.07.05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6부, 4월 21일 이야기 1편, Four Rivers' Hostel Review
  10. 2016.07.01 미얀마 여행 - 바간으로 가는 길 그리고 바간 여행 11부, Ostello Bello 리뷰
  11. 2016.06.27 미얀마 여행 - 4월 16일 띤잔 축제 밖 이야기 그리고 바고의 한 숙소
  12. 2016.06.26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3부
  13. 2016.06.24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2부
  14. 2016.06.24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1부
  15. 2016.05.21 미얀마 여행 - 여행의 시작 6부, 첫 숙소 그리고 시작된 바가지 요금...


 미얀마 여행을 다시 되돌아 보면,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었는데 지금 기억나는 건 대부분 좋은 것들이네... 여행은 잘 되면 이렇게 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좀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이런 배낭 여행 추천한다. 생각보다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오히려 한국에 쳐박혀 있는게 더 위험할 수도 있지...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면 더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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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25부, 4월 30일 미얀마를 떠나다 



4월 25일 여행 계획


1. 체크인

2.. 일단 식사

3.. 아웅산 시장에서 점심 식사

4. 슐레 파고다

5.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함. 




26일 잭스 하우스 체크인

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1

 미얀마 마지막날, 양곤 공항

 미얀마의 변화를 목격하다



 드디어 미얀마의 마지막 날이다. 20일 이상의 긴 여행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초반엔 여유로운 시간으로 게으름 피우기 딱 좋다... 그러다가 며칠을 남겨두고 서둘게 된다. 그러니 20일도 아주 부족한 시간이라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 그렇다고 빡빡한 일정은 금물... 빠른 만큼 놓치는 게 많을테니. 

 이제 마지막 날이라 미얀마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공항에서 말이다. 같이 밥먹고 술한잔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저녁 비행기다...

 공항 위치는 아래와 같다. 

 

 공항을 구경했다. 그런데 내가 도착한 공항과 다르다. 헐... 뭐지? 일단 구경했다. 그러다가 알고보니 이거 신공항이다. 이곳에서 미얀마의 변화를 목격한 것이다. 올때 내린 공항은 이전 공항이었고 그리고 이 공항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었다. 내가 미얀마에 도착해서 있는 동안 이 신공항이 문을 연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신공항이 건설 중이었다.

 공항에 들어가보니 정말 삐까뻔쩍하다. 모든 게 새로운 시설. 정말 국제공항다운 면모를 갖춘거다. 게다가 택시 정가제도 눈에 띄고...


 








 그리고 공항안에 들어서 KFC... 미얀마 돈이 남아서 지인친구들이랑 같이 먹었다. 마지막으로 맥주도 한잔하고 말이다. 다른 한 친구,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중에 전화가 오더라... 내가 찾아봐도 없다던데 이유는 구 공항으로 찾아간 거였다. 신공항은 있는 지도 몰랐고. 택시 기사가 신공항 아직 공사중이어서 문을 안연것으로 알고 있었다나? 헐...ㅡ.ㅡ; 현지인도 잘 모르는 미얀마의 변화를 목격한 거다. 게다가 저쪽에는 새로운 공항이 건설 중이었다. 미얀마 시내 곳곳에도 새로운 건물이 세워지고 있다.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은 기회의 땅이라며 미얀마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고... 


 외국계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한 편이다. 과연 미얀마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 사뭇 궁금해진다. 







2

 맥주한잔, 빠빠이 그리고 출국


 : 공항 앞에 보면 정말 큰 식당이 하나 있다. 손님도 아주 많더라... 물론 가격은 착하지 않다. 뭐 남은 돈 쓰는게 목적이니... 아래는 사진 하나와 그 위치 지도다.





 



 San Taw Win이라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한잔하고 우리는 모두 공항으로 갔다. 구 공항으로 간 거다. 확인해본 바로는 신공항 활용과 관련해서 아직 다른 항공사와 사용료가 협의 한된 모양이었다. 신공항은 현재 미얀마 항공만 이용하고 있다. 








 구공항으로 가니 역시 사람들이 많이 있네. 마지막이니 공항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보이는 양곤의 포토부스. 마지막 가는 길에 기념으로 사진 찍어라고 만들어 놓은 곳... 헐....ㅡㅡ;; 











 : 주변에 차들 봐라. 새로운 차들도 많이 보인다. 그만큼 미얀마의 경제가 커졌다는 거다. 오토바이에 달아놓은 저 물병... 흔한 미얀마의 모습 중 하나다.







 : 그리고 새로 또 건설 중인 공항. 저게 완성되면 미얀마에는 건물로 공항이 3개가 된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그런 대규모의 공항을 건설중인듯하다. 태국을 뛰어넘는 관광대국이 될 수 있을까?

 

 









 : 자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다. 미얀마 지인이랑은 작별인사를 끝냈다. 아 드디어 떠나는 구나. 미얀마를...ㅠ.ㅠ; 아쉬움을 잔뜩 남긴체 말이다. 24일이 넘는 여행동안 그 긴 기간 동안 남들은 다가는 잉레호수는 가보지 못했고, 그 좋다는 Hsipaw라는 곳도 가보지 못했다. 미얀마 해변은 구경도 못했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여행은 하면할 수록 갈곳은 더 늘어나더라....ㅠ.ㅠ.;

 위 사진 중에 저 라이터는 뭐냐고? 젠장할, 정말 내가 아끼던 라이터인데... 한국에서 미얀마 올때는 아무 문제 없이 들고 들어왔던 게 미얀마 공항에서 나갈 때는 가져나갈 수 없었다. 공항 검색대에서 걸고 넘어지더라. 안된단다... 뭐냐... 분명 항공 규정에는 일인당 라이터 1개는 소유 가능이라고 되어 있는데 말이다. 얘기해봤는데 안먹히더라... 그래서 저거 주변 면세점 중 일하는 아가씨 한명에게 주고 왔다. 아 정말...ㅠㅠ;

 대기 중에는 충전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는데 삼성에서 제공한 모양이다. 

 그리고 이걸 마지막으로 난 미얀마를 떠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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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24부, 4월 29일 함께에서 다시 홀로로 4편, AirBnB로 찾은 Roly's Airport Hostel리뷰



4월 25일 여행 계획


1. 체크인

2.. 일단 식사

3.. 아웅산 시장에서 점심 식사

4. 슐레 파고다

5.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함. 




26일 잭스 하우스 체크인

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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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주인이 추천해서 간 식당

 Kyet Sharsoon Biriani



 양곤 중앙역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꽤 먼거리였는데 이제 걷는 거야 이골이 났고... 도착한 후에 집 주인과 만났다. 수많은 얘기를 했다. 그동안 여러 숙소를 전전하면서 쌓인 모든 노하우를 전해주고 왔다. 물론 여기가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최고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이친구도 미국에 있다가 미얀마 변화의 소식을 듣고 본인도 그 기회를 찾아서 온거란다. 본인이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여행 계획이 잡혀 있다고 한다. 그 동안 이 집은 친척이 맡아 줄 거고.... 어쨌든 그 젊은 나이에 저런 사업을 시작하다니....  

 역시 많은 돈을 벌려면 위험을 감수하고 이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월급쟁이는... 평작일 뿐...


 저녁 먹으로 나갈거라니.. 좋은 곳이 있다고 추천해주더라... 두곳을 추천하던데 그중 한 곳으로 갔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곳은 한국으로 따지자면 20년 전통의 바라니 식당 뭐 그런거다. 손님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깔금하게 나왔다. 맛은? 내가 좀 잘못시킨 건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사진으로보면 알겠지만 그냥 고기 얹은 뽁음밥에 가깝다.










 식사를 하고 밍글라 시장 근처를 돌아다녔다. Asia Entertainment라고 하는 곳은 소위 패션쑈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확인하지는 못했다. 아래 사진은 근처를 배회하다시키 돌아다니다 발견한 무슬림 사원이다.


 



아무래도 '패션쑈'의 의미를 설명해야 할 것 같다. 미얀마에서 매매춘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게 바로 이 매매춘이기도 하고. 특히 패션쇼라고 불리는 행사는 노골적으로 매춘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패션쑈를 가장해서 여자들이 무대위로 나와 공연을 하면 남자가 꽃을 사서 주는 방식으로 여자를 선택한다고 한다. 그런 패션쇼가 이뤄지는 곳이 여기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흥이로웠던 건 그런 곳의 존재나 패션쇼라는 형식이 아니었다. 어찌 저런 곳이 밍글라제이 즉 청계천과 같은 전자 상가가 모여있는 시장이라는 곳에 있냐는 거다. 참 알 수 없는 조화가 아닌가? 








2

 Roly's Airport Hostel


 : 하루 숙박으로 12 USD. 이 집 찾아가는 데 정말 힘들었다. 정확한 설명도 없었고 특히 지도에 표시가 안된다. 설마 정확한 주소라고 해도 구글에서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문제는 메시지를 여러번 보내고 전화통화까지 시도했는데 연락이 안되어 결국 한참을 걸었다. 이러니 내가 살이 안빠지겠냐고... 


 장점

 1. 공항에서 정말 가깝다. 공항에서 가까운 유일한 호스텔이었다. 

 2. 간식 같은 게 있었고 공짜였다(바나나).

 3. 침대나 시설은 깨끗한 편.

 4. 매니저가 영어 좀 한다.


단점

 1. 모기가 많이 있다. 시골 숲쪽이라서... 그래서 침대마다 모기장이 설치되어 있음.

 2. 찾기가 쉽지 않다.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한다. (밤이어서 그랬을듯...)

 3. 주변에 방문할 곳도 상점 같은 것도 아무것도 없다. 

 4. 아침은 바나나와 토스트 뿐이다.


 그리고 기차를 구경했다. 내부는 의자와 침대가 따로 분리된 곳이었다. 

 

 위치

 




첫 사진은 기차 역 가까운 곳에서 만난 작은 사원이었다. 다른 큰 대형 불탑이나 사원보다... 작아서 좋았던... 뭐랄까 느낌이 아기자기해서... 좋았던 곳이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저 역을 찾아가는 길에서 만났다. 그리고 저역에서 순환 열차를 타고 내린 곳은 Kyauk Yae Twin이라는 역이다.






찾아 간다고 무쟈게 고생했다. 정확한 위치를 알았다면 더 가까운 역에서 내려서 갔을 텐데... 쩝... 저녁에 타는 순환열차는 또 다른 느낌이다. 서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 총 6인실로 침대는 푹신한편...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다. 문제는 내가 갔을 때 비수기여서 손님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었다는 거다. 내가 방문했을 때 부랴부랴 침대 시트를 갈고 했었다.  


 힘들게 찾아가게 된 이유가 바로 관리자와 연락이 안되어서였다. 왜 답을 하지 않았을까? 나중에 찾은 건 AirBnB의 글로된 설명을 보고서야 제대로 찾아갔다. 쩝. 그런데 저기 매니서 미안하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내가 갔을 때 무슨 일이었는지 다른 외국인 부부가 있었는데... 짐작하기로는 그들을 접대하느라 나에게 신경쓰지 못한 것 같았다. 에고, 또 차별 받은 건가? 젠장할. AirBnB는 예약 시 내 실사진이 보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인지 미리 알 수가 있다... 어쨌든... 그게 이유인 것 같다... 

 

 



: 아침은 그냥 토스트에 인스턴트 커피 그리고 바나나가 다다. 즉 별로다. 그리고 베란다를 통해서 보는 전망은 꽤 괜찮은 편이다. 냉장고 안에 있는 물, 맥주 등을 판다. 물론 비싸게 판다. 






 이곳의 실제 주인은 홍콩 사람으로 AirBnB에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러나 여기를 관리하는 매니저는 여기 현지 사람으로 친족이라고 한다. 이녀석 나중에 기분 풀어줄려고 노력은 많이 하더라만은... 이미 늦은게 그 영국인 부부 2명을 다 접대하고 난 뒤에 남는 시간에 그러더라....ㅡ.ㅡ; 밀린 거지... 썩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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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23부, 4월 29일 함께에서 다시 홀로로 3편



4월 25일 여행 계획


1. 체크인

2.. 일단 식사

3.. 아웅산 시장에서 점심 식사

4. 슐레 파고다

5.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함. 




26일 잭스 하우스 체크인

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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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걷기 시작... 차이나타운을 지나 달라 선착장으로 가는 길을 지나 다시 백패커스로...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온다. 나는 이제 미얀마를 떠날 준비해야 하고 백패커스에서 만났던 다른 이들은 바간으로 출발한다. 

 백패커스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웬 중국식 절과... 저 긴 철근인지 대나무인지 들고 가는... 사람... 



 





 꽃도 팔고... 그리고 작은 통안에 간식을 넣고 팔고 있는 사람과 주위에 둘러앉아 그 음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런던의 빅밴을 연상시키는 대형 시계 건물... 그 다음 찾아 간 곳은 이제는 버려진 정부 관사 건물..












 이제 무너져 내려가는 이 건물을 이 미얀마라는 나라는 어떻게 활용할까? 지금까지 방치해 놓은 미얀마 정부... 그리고 사는 것에 급한 국민들... 


 문득 미얀마의 미래가 궁금해졌다.










2

 Farewell


 : 그 오래된 건물을 뒤로하고... 백패커스로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스웨덴 친구, 프랑스 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같이 다시 양곤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바간으로 가는 표를 구입... 가격은 17000원 정도. 


 그리고 기차를 구경했다. 내부는 의자와 침대가 따로 분리된 곳이었다. 시설은 양곤, 만달레이보다 더 좋아 보였다. 이를 마지가으로 우리는 빠빠이 하게 되고 난 다시 혼자가 되었다.


















 : 그리고 이 역에서 또 다른 잠깐 인연을 만났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20대 초반 아니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을 만난 것... 정말 기대못한 여행객이었다. 무슬림 국가에서 온 여자 여행객이라... 게다가 방글라데시... 그것도 혼자 여행을 다니더라. 내말은 그런 여행객을 만날 가능성을 얘기하는 거다. 물론 그런 여행객은 있겠지... 어쩌면 그 당시 많이 여행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내 말은... 위와 같은 조건을 가진 여행객을 만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는 거다.... 이런 예상 밖의 만남은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만약 이들을 초기에 만났다면 같이 바간과 만달레이를 여행할 수 있었을텐데...안타깝다.... 그 프랑스 여행객은 비행기는 편도만 끊고 온단다.. 언제 갈지... 그리고 어디로 가게 될지 몰라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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